[NH투자증권] 씨에스윈드 - 풍력발전 수주증가로 터빈제작사 수주잔고 최고치 돌파예상·목표가 상향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 효과 감안 목표주가 상향
풍력발전 수주증가로 터빈제작사 수주잔고 최고치 돌파예상
2020년까지 북미지역 수요호조예상 신흥국수요 확산 본격화
씨에스윈드( 코스피 112610 CS WIND CORPORATION) 는 베트남 중국 캐나다 등에 글로벌 생산체계를 갖춘 풍력타워 생산업체로서 풍력발전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베어링 부문의 인수로 외형이 성장흐름을 타고 있다. 2006년 설립돼 ▷풍력발전설비 제조관련 기술개발 ▷강구조물 제작설치 ▷풍력발전관련 컨설팅과 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펼쳐왔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풍력발전기를 높은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풍력발전타워와 풍력발전타워용 알루미늄 플랫폼 등을 생산중이다. 동사는 Vestas Siemens GE 등 주요 선진 글로벌 업체와의 장기적인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판매지역도 세계 각지로 넓혀가고 있다. 풍력발전 설비의 제조업 및 관련 기술의 개발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베트남 중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 등지에 종속기업 형태의 현지법인을 두고있다. 해외 현지법인들을 통해 글로벌생산체제를 확충해왔으며 풍력시장 선도기업인 GE Vestas Siemens에 육상 해상설치용 풍력 타워를 납품해왔다. 기존 주력사업부문이었던 플랜트부문이 부진했으나 해상풍력 조물 등 풍력발전부문의 수주 증가와 베어링 업체인 삼현엔지니어링 인수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출 성장에 따라 판매관리비의 부담이 줄었지만 원가구조의 악화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내림세를 보였고 법인세 수익 발생했지만 금융수지악화로 순이익률도 하락했다.
주요국가에서 풍력시장이 성장세인 가운데 ▷미국 Vestas와 공급계약 ▷스웨덴 업체와 윈드타워 공급계약 등 수주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베어링 부문의 인수 효과가 이어지면서 외형확장이 진행되고 있다. 씨에스윈드의 사업환경은 ▷전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중이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풍력발전이 기후변화 방지와 일자리 창출 등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면서 세제혜택 등의 정책지원까지 제공되고 있다. 동사는 국내외 경기흐름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주요페품은 풍력타워제조로 매출 비중이 97.9%에 달한다. 원재료는 ▷후판(53.7%) ▷인터널자재(19.3%) ▷플랜지(16.4%)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미국 생산세액 감면제도 연장 ▷유럽 해상풍력시장의 활성화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게 된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55% ▷유동비율172% ▷자산대비차입금비중26%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프로젝트 사업은 ▷2017년 4월 베트남 법인이 SGRE사의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 향 타워 수주 ▷2017년 12월 영국 Hornsea1에 필요한 타워 80% 이상을 베트남과 영국 법인의 수주하기로 한 계약 등이 꼽힌다. 동사의 주식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며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 재무안전성은 중하위였다. 사업독점력과 현금창출력은 최하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나타났다. 동사가 속한 육상금속 골조 구조재 제조업종(사업코드 25113)에서 동사의 순위는 4위로 나타났다. 1~5위 기업은 대주중공업 삼목에스폼 한맥중공업 씨에스윈드 동국에스엔씨 등이다. 씨에스윈드의 주식의 52주 최고 최저가는 4만350원과 2만4200원이었고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1만7286주이다. 시가총액은 6569억원이고 시총순위는 222위였다. 외국인지분율은 7.75%이고 최근 기말보통주배당률은 80%였다.씨에스윈드(112610) 수요 상승기 진입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정연승 |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효과 감안, 목표주가 상향
씨에스윈드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47,000원으로 상향. 수주 호조 및 생산 물량 증가로 19년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32%, 29% 상향 조정. 풍력 수요 호조로 풍력 터빈 기업들의 평균 PER 밸류에이션도 19배까지 상승하여 부품회사인 동사의 Target PER도 기존 12배에서 15배로 상향
2019년 1분기까지는 CAPEX 투자 및 인력 확충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더디나 하반기로 갈수록 규모의 경제로 인한 이익 개선 가능. 캐나다 법인은 18년 4분기 유형자산 손상차손 반영으로 추가적인 손실 가능성 제한적
풍력 발전 수주 증가로 터빈 제작사 수주잔고 최대치
2019년 글로벌 풍력 수요는 58GW로 전년대비 9% 증가하면서 본격 수요 성장기 진입. 북미, 유럽, 신흥국 등의 수요 호조세에 기인. 글로벌 TopTier 풍력 터빈 제작사인 Vestas, Siemens-Gamesa의 18년말 풍력 터빈 수주잔고는 119억유로(+35% y-y), 124억유로 (+11% y-y)로 증가.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씨에스윈드의 수주도 17년 4.1억달러에서 18년 5억달러로 증가하였으며, 19년에는 6억달러까지 증가할 전망
2020년까지 북미 지역 수요 호조 기대. 신흥국 수요 확산 본격화
미국의 보조금 정책인 PTC(세금 공제 혜택) 보조금이 2021년부터 연간 20%씩 감소함에 따라 이전 보조금을 받기 위한 프로젝트가 2020년까지 집중. 또한 미국 각 주 별로 제도인 RPS(신재생에너지발전비중) 비율도 공격적으로 상향. 신흥국인 대만, 인도 지역 중심으로 신규 풍력 프로젝트 확대. 글로벌 풍력 수요 호조 구간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