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6. 29. 08:31

대형광고주 증가로 성장세 회복 
미디어 광고업종 내 최고의 성장세 
투자의견 Buy, 목표가 5만6000원

에코마케팅 ( 코스닥 230360 ECHOMARKETING Co.,Ltd. KIS-IC : 미디어 | KRX : 사업서비스 | KSIC-10 : 광고 대행업)은 2003년 3월 티엔티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돼 2004년 9월 시스템 컨설팅과 이메일마케팅 대행 사업을 시작하면서 상호를 에코마케팅으로 변경했다. 동사는 온라인광고대행업 중 광고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종합광고대행사다. 2017년 8월 인수한 데일리앤코는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다.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주력 상품은 '클럭 미니마사지기'이다.

에코마케팅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광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황은 큰폭의 매출 신장세가 뚜렷하나 수익성은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광고주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콘텐츠의 제작과 고객타깃팅 등의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글로벌마케팅팀을 신설하여 태국 미국 캐나다 등 다수의 국가에 진출했다. 2014년에는 차이나마케팅팀을 신설하는 등 해외진출을 박차를 가해 왔다.

에코마케팅는 주요 광고주의 광고집행 확대와 종속기업 데일리앤코의 신제품 클럭 미니마사지 판매 등의 호조로 전년대비 매출규모 크게 확대되고 있다.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진행됐으나 종속기업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익구조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디지털광고 시장의 성장과 함께 광고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자회사의 미니마사지 판매 호조세와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마케팅의 경영권은 김철웅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티엔티커뮤니케이션즈였다. 설립일은 2003년 3월24일이고 상장일은 2016년 8월8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171명이다. 그룹명은 에코마케팅이며 본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 343번지 14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미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보라매역금융센터 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온라인 모바일 광고의 종합대행으로 통신기기의 도소매도 병행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의 시가총액은 5848억원으로 시총순위는 코스닥시장에서 67위를 달리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1619만8937주이고 액면가는 1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보유주식수는 124만2276주로 소진율은 7.67%다. 배당수익률은 1.08%다. 에코마케팅은 광고대행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해당업종에서 28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현황은 제일기획 이노션 에이치에스애드 대흥기획 에스엠컬처앤콘텐츠 등이다.

에코마케팅의 업황흐름은 '큰 폭의 매출 신장에도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타겟팅광고 수요의 증가로 광고부문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앤코 인수에 따른 비디오커머스 부문의 매출기여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크게 늘어났다. 다만 광고선전비 발생 등으로 영업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하락했다. 뉴미디어 광고시장의 성장과 대형광고주 유입에 따른 ▷광고부문의 양호한 성장 ▷비디오커머스 부문의 브랜드 런칭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매출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마케팅은 '광고주의 매출극대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온라인광고를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8월 전자상거래업체인 유리카코스메틱의 지분 51%를 인수하여 비디오커머스사업 역량을 갖추게 됐다. 에코마케팅의 사업환경은 ▷온라인광고시장 규모가 꾸준히 연단위 성장세가 뚜렸하고 ▷해외직구 역직구 등 크로스보더(Cross Border) 비즈니스 활성화로 글로벌 디지털광고 와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있다. 경기변동 주요변수인 민간소비 지출은 에코마케팅에 매우 민감한 지표로 작용한다.

에코마케팅의 주요제품은 ▷검색광고 대행서비스 ▷디스플레이광고 대행서비스 등이다. 실적변수는 경기흐름으로 활황시 광고시장도 호황을 누리게 된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이며 부채비율은 19% 유동비율은 500%도 매우 건전하다. 에코마케팅의 주식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수익성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과 현금창출력은 중하위로 평가됐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평가보류로 나왔다.

 

에코마케팅(230360)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고객사의 매출성장입니다

종목리서치 | 유안타증권 박성호 |  

미디어/광고 업종 최고의 성장 기업

동사는 2003년에 설립된 온라인 광고대행사로 데이터 분석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에 강점 보유. 퍼포먼스 마케팅은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Right Target)만을 타겟팅하여, 그들이 필요한 시점(Right Time)에 필요한 정보(Right Content)를 보여주는 캠페인 최적화 기법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광고주의 직접적인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마케팅 기법. 동사는 2015~16년 중소형 광고주 구조조정으로 인해 3Q15 이후 약 2년간 실적부진 기간을 겪었으나, 2017~18년 대형광고주가 증가하면서 본연의 성장세 회복

본사 영업수익은 4Q18 106억원(+92% YoY) → 1Q19 102억원(+100% YoY)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하며 미디어/광고 업종 최고의 성장주로 재조명. 이러한 고속성장 이유는 다음과 같음: 1)비디오커머스 자회사 데일리앤코는 3Q18 미니 마사지기 『클럭』의 메가히트로 매출액 128억원(+176% QoQ) 달성. 『클럭』의 론칭 및 광고집행을 주도한 본사의 마케팅 능력이 재입증되면, 동사 광고주들이 광고비를 대대적으로 증액. 2)2018~19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일부 광고지면에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술 도입. 동사는 2013년 구글 GDN 론칭효과로 인해 SA 중심 → DA중심으로 매체 영역을 확대하면서 영업수익 증가율(YoY) 43% 의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음.

네이버/카카오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도입 확대시, 동사 영업수익은 즉각적인 레벨업 가능 판단. 3)광고주들이 경기불황으로 인해 지상파TV 광고를 줄이고 저비용/고효율의 광고를 찾고 있음. SBS의 광고매출은 4Q18 1,129억원(-24% YoY) → 1Q19 830억원(-19% YoY)으로 감소


보여줄게 많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6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하며, 미디어/광고 업종 內 중소형주 Top-pick 으로 제시. 목표주가 5.6만원은 2019E EPS 2,027원에 Target PER 27.5배를 적용해 산출.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1)동사는 국내 광고시장이 TV → 인터넷/모바일 매체, 부킹형 광고 → 프로그래매틱 광고로 재편되는 변화흐름의 최대 수혜 기대. 2)인플루언서 마케팅, 비디오 커머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에코마케팅과 데일리앤코는 상호간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히트상품을 개발할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 데일리앤코의 1Q19 OPM은 25%로 높아 추가 히트상품 출현시 연결실적에 큰 기여 가능. 3)동사는 국내 광고주의 해외 마케팅과 한국에서 에코마케팅과 거래한 해외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면서 글로벌 사업 비중이 커지고 있음. 최근 동사 취급고의 15% 가량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