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5. 1. 20:57

올해 영업이익률 4%가이던스 달성예상

만도 (204320 MANDO CORPORATION KIS-IC : 자동차부품 | KRX : 운수장비 | KSIC-10 : 자동차용 신품 조향장치 및 현가 장치 제조업)는 2014년 9월 한라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로 설립됐다. 동사는 전년수준의 매출액을 실현하면서 수익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2014년 9월 한라홀딩스(존속법인 지주회사)의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신설법인으로 설립됐다. 자동차 제동장치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을 주로 생산하며 주요 매출처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글로벌 GM ▷중국 현지완성차 업체 등이다. 만도는 중국법인, 미국법인1개 인도법인2개 독일 브라질 폴란드 멕시코법인 각 1개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일부회사의 지분매각으로 연결기업에서 제외됐다. 국내 시장에서의 ADAS 탑재율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미국 중국 시장에서의 주요 고객사의 생산부진 영향으로 외형은 전년수준에 머물렀다. 고마진 제품의 채택율이 상승하면서 원가부담이 완화됐다. 또한 판관비 비중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했다. 또한 전년도 통상임금 소송관련 충당부채 인식으로 순이익률도 오름세를 보였다. GM신규 플랫폼 발주 유럽 완성차 업체 수주 확대 자율주행 레벨4 성공 현대차 싼타페 미국 공장 생산 본격화와 ADAS 채택 비율 확대로 성장과 함께 수익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만도는 한라홀딩스 계열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2014년 만도를 존속회사인 한라홀딩스와 신설회사인 만도로 분할한 바 있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FTA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구매채널 다변화는 국내 부품업계에 기회로 작용하고 있으며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 회복은 리스크로 볼 수 있다.

만도는 대표적인 경기민감형 산업에 속해 있으며 완성차 차량 판매량과 자동차 보급대수의 영향을 받아 왔다. 주요제품은 ▷Brake(제동장치) ▷ Steering(조향장치) ▷ Suspension(현가장치) 등이다. 원재료는 ▷ASS'Y PAD ▷ECU ASS'Y ▷IBJ/OBJ Sub ASS'Y ▷Base ASS'Y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환율상승 ▷철강제품 가격하락 등이 진행될 경우 개선돼 왔다. 만도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26% ▷유동비율67% ▷자산대비차입금비중34% ▷이자보상배율3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다각화와 설비 사업 친환경차 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이고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재무안전성은 중하위등급이었다. 사업독점려과 수익성장성은 최하위등급으로 매겨졌다. 동사의 설립일은 2014년 9월1일이며 상장일은 2014년 10월6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4402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하만호길32번지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자동차부품(제동장치 조향장치 현가장치) 제조 판매 ▷부동산 임대 등이다. 동사의 대표이사는 정몽원 송범석 등 2인체제다. 만도는 자동차용 신품 조향장치 및 현가 장치 제조업종(C30391)에 속해있고 만도는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순위는 현대위아 만도 서연이화 에스앤티모티브 대원강업 등의 차례다.

 

만도(204320) 하반기 승부수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

Facts: 중국 부진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23% 하회

만도 1분기 실적은 중국 수익성 하락으로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320억원(-26.1%YoY,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률 2.3%)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25%, 23% 하회했다.

중국 주요 고객사의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구조조정 관련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중국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2% 줄었으나 만도의 1분기 중국 매출은 19% 감소했다(글로벌 고객 -9%, 로컬 고객 -26%).

단 국내 매출은 ADAS와 현대기아 신차 덕분에 호조를 보였고(+11.8%) 미국도 현대기아 SUV 확대와 GM향 신규 품목 납품이 시작되며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34.7%). 1분기 ADAS 매출은 1,670억원으로(+77%) 매출 비중이 12%까지 상승했다(+5%p). 1분기 수주는 1.3조원을 기록했다(현대기아 29%, 중국 OEM 46%).


Action: 하반기 점진적 회복 전망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을 전망한다.

중국 내수부양정책에 따라 자동차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현실은 아직 녹록하지 않다.

고수익 ADAS 부문에서 나오는 영업이익을 제거 하면 나머지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 하반기부터 중국/미국 수익성이 회복되고, 현대기아 신차 사이클 수혜가 확산되는 가운데, 고수익 ADAS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점차 정상화 될 전망이다.

회사도 영업이익률 4% 가이던스 달성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