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5. 13. 08:12

동사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5월 재상장
지주회사지만 직접 로봇 사업도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임
2016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로봇 생산 누계 40,000대 돌파

세방 (004360 SEBANG Co., Ltd. KIS-IC : 해상운송 | KRX : 운수창고 | KSIC-10 : 도로 화물 운송업 )은 항만하역 업계의 선두주자다. 업황은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률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방은 1965년 9월 설립되어 항만하역업과 특수자동차 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다. 1977년 5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항만하역의 선두주자이며 ▷수출입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상해상운송 ▷중량화물운송설치 ▷3자물류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세방익스프레스 한국해운 세방광양국제물류 목포대불부두운영 세방부산신항물류 등이다. 광양 군산 포항에서의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전반적인 물동량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전년대비 매출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원가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각종 수수료 증가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확대되어 영업이익률은 정체됐으나 지분법이익의 증가로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세를 유지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항만하역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기업의 안정적 성장으로 매출성장흐름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방은 1952년 자동차용 산업용 축전지의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축전지의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펼쳐가고 있다. 동사를 포함 계열회사는 총 27개사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동양메탈 세방리튬배터리 등으로 ▷비철금속제련업 ▷자동차부품판매 ▷판매주선 ▷전자부품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경영권은 권오갑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현대로보틱스이며 설립일은 2017년 4월1일 상장일은 2017년 5월10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현재 352명이다. 세방은 현대중공업 그룹에 속해있으며 소재지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순환로3길 50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석유 석유정제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33만1000원이며 52주 최고 최저치는 44만3500원 31만6500원이다.발행주식수는 1628만7000주이며 시가총액은 2858억원으로 시총순위는 코스피 402위다. 상장주식수는 1930만8690주이다. 외국인지분율은 22.08%이며 보통주배당률은 22.08%이고 우선주배당률은 5.06%다. 세방은 도로화물운송업종에 속해있으며 동종업계에서 매출액 기준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는 씨제이대한통운 한진 세방 한익스프레스 동부익스플레스 등이다.

세방은 세방전지 지분 37.9%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 경남권(마산 울산 포항)을 중심으로 항만하역과 화물운송 전문업체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물류수요는 산업발전과국제교역량 증가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물류산업은 부두 현대화 장비첨단화 설비자동화 등이 진행되면서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동사는 수출입물량 추이와 국제유가의 변동에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화물운송(56.6% CON'T 및 BULK 화물의 국내운송) ▷항만하역(32.9% 수출입화물 관리) ▷CY/CFS 외 (6.8% 컨테이너CY 및 CFS의 조작 보관) ▷임대 외 기타(3.7%) 등이다. 원재료는 ▷경유(매입비중 100%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에서 매입중이다. 동사의 실적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 ▷국제 유가 하락 ▷자회사 세방전지실적 호조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세방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15% ▷유동비율156% ▷ 자산 대비차입금비중3% ▷이자보상배율14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 추진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방(004360) 복합물류센터의 잠재력에 주목한다

종목리서치 | SK증권 나승두 |

종합 물류 전문업체

세방은 항만하역/화물운송/CY(Container Yard)/CFS(Container Freight Station)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물류회사다.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517 억원(YoY -2.2%), 영업이익 114 억원(YoY -0.6%)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컨테이너/벌크/중량물 운송을 담당하는 화물운송 부문이 약 57%, 수출입화물의 선적/양하를 담당하는 항만하역 부문이 약 32%, 컨테이너 CY/CFS 부문이 약 7%, 기타 부문이 약 4%(별도기준)를 차지한다.

수도권 3 센터 준공완료, 콜드체인 사업 확장 기대

지난 3 월, 안성 수도권 3 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콜드체인(Cold Chain) 물류사업을 시작했다.

이미 기존 평택 센터(약 1,000 여평, 저온창고)를 통해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국내 신선식품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새로 준공된 수도권 3 센터는 상온 약 3,300 여평/저온(냉장/냉동) 약 3,900 여평으로 더 큰 규모를 자랑함에 따라 콜드체인 물류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 콜드체인 물류시장은 신선 식품 배송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1 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기본적인 인구구조의 변화는 물론, 식품 소비 패턴이 점점 편의화/소량화/다양화 되면서 식품 유통채널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수도권 3 센터는 콜드체인 물류 사업을 위한 저온창고와 더불어 상온창고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복합물류센터로서의 시너지를 기대한다.

이커머스(E-Commerce) 물류대행 서비스

세방은 온라인 유통에 필요한 전반적인 물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B2C/홈쇼핑 등 전자상거래가 늘면서 제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 관리에 대한 수요는 늘었지만, 자체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춘 곳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동사는 제품의 입고상하차부터 제품 보관 및 재고 관리, 택배 출고를 비롯한 교환/반품 등의 온라인 유통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이 동사의 물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특히 IT 전담계열사를 통해 개발한 자체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고객에게 제공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물류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현재 이커머스 물류대행 서비스로 발생하는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물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환경을 고려하면 향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수 있는 사업 부문임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