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6. 09:27

실적 추청치 하향 반영 목표주가 조정 

면세점 성장률도 예상보다 낮은 성장 예상

아모레퍼시픽 (코스피 090430 Amorepacific Corp. KIS-IC : 개인생활용품 | KRX : 화 학 | KSIC-10 : 화장품 제조업)은 화장품의 제조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판매사업을 영위해왔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은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등이 꼽힌다. Daily Beauty&Sulloc 사업부문의 제품은 미쟝센 해피바스 덴트롤 등이다. 프리미엄 사업부는 디지털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고객층을 확장했으며  생활용품 사업부는 유통 채널 다변화에 집중하여 매출확장에 박차를 가해왔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업계에서 선두기업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현재 업황은  외형이 소폭 성장흐름을 유지했으나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다. 동사는  2006년 6월 화장품 제조와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됐으며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의 제조와 판매업을 펼쳐왔다.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라네즈 마몽드 등 다양한 포지셔닝의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한 가운데 높은 인지도로 브랜드파워와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판매채널 확대로 시장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생활용품와 녹차사업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 매출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해외시장 내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대비 외형은 소폭 성장세를 유지했다.   매출원가율 상승과 인건비 광고비 등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순이익률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글로벌 사업 확장 지속 기존 브랜드의 리브랜딩 신규 브랜드 출시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 아리따움의 멀티샵 전환 등으로 매출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9조17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시장 기준 33위이다. 상장주식수는 4845만8490주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33.13%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30만9000원 14만5500원이다.  최근 배당수익률은 0.75%였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1위 화장품 제조 판매업체로서 사업환경은 ▷최근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고가와 중저가로 화장품 시장이 양분화되고 있으며 ▷모바일을 중심으로한 디지털 판매 채널 매출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여성들이 주 고객층이기 때문에 계절적인 수요 변동이 반복돼 왔고 제품 수명주기가 짧은 편이며 ▷최근 들어 남성층의 화장품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남성 제품도 다양화되고 있다.  주요제품은 ▷화장품 사업부문(89.2%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한율 등)
▷DB부문(Daily Beauty & Sulloc사업부문, 10.8% 모발 구강 바디케어 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원재료는 ▷화장품 원재료(11% 스킨 로션 등 각종 화장품 원료 ) ▷화장품 부재료(37.6% 용기 캡 등) ▷ DB(Daily Beauty) & Sulloc사업부문 원재료(12.5% 샴푸 비누 치약 녹차 등의 원료)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 국내 와 중국의 화장품 판매 증가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이었으며 부채비율10% 유동비율 309%였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아모레퍼시픽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 수익성장성은 최하위▷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KTB투자증권]아모레퍼시픽- 매출 부진, 비용 증가로 기대치 하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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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Q19 매출액 1조 3,903억원(YoY+4%), 영업이익 1,106억원(YoY-24%), OPM 8.0% (YoY-2.9%p), 지배주주순이익 786억원(YoY-28%)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실적 추청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 조정 

- 1)국내: 2Q19 국내 화장품 매출액 7,699억원(YoY+1%), 영업이익 654억원(YoY31%), OPM 8.5%(YoY-3.9%p) 예상. 전 채널이 전반적으로 부진. 특히 아리따움 멀티샵 전환의 대부분이 당 분기에 진행되며 고정비 부담 가중. 면세 성장률도 프로모션 확대에도 불구, 소비자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며 9%에 그칠 전망 

- 2)해외: 2Q19 매출액 5,161억원(YoY+8%), 영업이익 486억원(YoY+7%), OPM 9.4% (YoY-0.1%p) 예상. 4월부터 중국 이니스프리 리브랜딩 진행 중이나, 매출 부진 지속되며 중국 성장률 5% 수준으로 전망. 중국은 마케팅비 확대 집행에도 불구하고 매출 자체가 부진한 모습이 우려스러움. 중국 비용에도 불구하고 기타 아시아 등에서 고가 브랜드 비중이 상승하면서 전체 수익성은 Flat 내외 가능할 전망 

- 3분기부터는 기저 효과와 아리따움 멀티샵 전환 부담이 완화되며 증익 예상. 관전 포인트는 대중국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여부. 설화수 프리미엄화 안착 가능성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