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28. 16:45

니켐 팰리세이드와 함께 달린다
고성장하는 피혁 원단 제조사 
자동차용 천연가죽 시트 성장 동력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유니켐(코스피 011330 Uni Chem Co.,Ltd. KIS-IC : 섬유, 의류 및 호화품 | KRX : 업종미분류 | KSIC-10 : 모피 및 가죽 제조업 )은 기능성원단으로 생산품목 전환 중인 회사다. 업황은 양호한 외형신장과 수익성 향상으로 요약된다. 1976년 4월 설립돼 피역제조와 판매를 영위해왔다. 1989년 12월 주식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일반핸드백과 신발용 원단에서 고가원단의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기능성 원단인 자동차시트용 원단으로 생산 품목을 전환하고 있다. Tumi Coach 등 해외명품브랜드에 핸드백용 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에 자동차시트용 피혁 원단을 납품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고가 브랜드의 우량거래처 확보에 따른 핸드백과 신발용 수주 증가 신규차종의 카시트용 원단 적용에 따른 공급 확대로 전년 대비 외형이 확장되고 있다.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으로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했다.

유니켐은 금융수지 저하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방 자동차 산업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고급화 추세에 따른 천연가죽시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신규 거래처 확보 ▷지속적인 품질개선 ▷제품개발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976년 설립된 동사는 ▷카시트 ▷핸드백용피혁원단 등의 제조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와 같은 피혁가공업을 영위하는 유니원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의 고급화 추세로 인하여 자동차시트용 원단의 수요가 크게 증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에 납품중이다. 핸드백용 원단사업은 중고가의 고부가가치 원단 개발을 완료하여 유명브랜드인 Tumi Coach 등에 공급하고 있다.

유니켐의 시가총액은 141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85위이다. 사장주식수는 6277만3378주이며 액면가는 500원거래단위는 1주이다. 외국인보유주식수는 53만2707주이며 소진율은 0.85%이다. 유니켐의 52주 최고 최저가는 2425원 1220원이었다. 시가총액은 1383억원이고 시총순위는 520위이다. 외국인지분율은 0.92%이다. 동사의 대표이사는 이장원 사장이 맡고 있다. 옛 상호는 신진피역공업으로 설립일은 1976년 4월 27일 상장일은 1989년 12월 14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현재 244명이다. 본사 주소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해봉로 38번지이다. 동사에 대한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중앙회계법인이 담당했다.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 영업부다.

유니켐은 동사의 주요품목은 피혁가공 가죽제조 무역 부동산 임대 등이다.유니켐은 모피 및 가죽제조업종(C15110)에 속해있다. 매출기준으로 해당 업종에서 4위를 달리고있다. 1~5위 현황은 조광피역 삼양통상 해성아이다 유니켐 남청 등의 차례다. 유니켐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피혁원단 제조사다. 피혁 원단을 가공하여 핸드백이나 자동차시트용으로 공급한다. 주요고객사는 ▷Coach ▷Tumi ▷현대기아차 등이다. 2015년 경영진 교체 이후 핸드백 부문의 안정화와 자동차 부문 대형 고객사 확보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2015년부터 계속된 원피 가격하락은 가파른 수익성 개선과 연결된다. 원피 수입가격은 2017~2018년중 40% 이상 떨어졌다. 올 들어서도 10% 이상 빠졌다.

유니켐(011330) 팰리세이드와 함께 달린다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이윤상 | 
고성장하는 피혁 원단 제조사

유니켐은 피혁 원단을 제조하여 핸드백 및 자동차 시트용으로 공급한다.
주요 고객사는 Coach, Tumi, 그리고 현대ㆍ기아차 등이다.

2015년 경영진 교체 이후 핸드백 부문 안정화와 자동차 부문 대형 고객사 확보로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실적은 매출액 836억원(+27% YoY), 영업이익 132억원(+262% YoY,영업이익률 15.8%)로 대폭 개선됐다.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자동차 58%, 핸드백 등 42%이다.

자동차용 천연가죽 시트가 성장 동력

유니켐은 2016년말 출시된 그랜저IG의 천연가죽 시트를 공급하면서 고속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내장재 고급화는 완성차의 마케팅 전략으로, 천연가죽 시트 적용이 고급차에서 중형차로 확대되고 있다.

유니켐은 그랜저IG 이후 스팅어, K9 풀체인지, 팰리세이드의 천연가죽 시트 공급사로 선정됐다.

특히 2018년말 출시된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높은 인기와 2019년말 출시 예정인 볼륨 모델 K5 풀체인지가 외형 성장세를 강화할 것이다.

자동차향 매출액은 2016년 105억원, 2017년 371억원, 2018년 488억원으로 증가했고 2019년은 600억원을 넘어설 것이다.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2015년부터 계속된 원피의 가격 하락 효과는 가파른 수익성 개선과 연결된다.

유니켐은 원재료인 소가죽 원피를 전량 미국에서 수입한다.

원피 수입 가격은 2017~2018년 기간 40% 이상 떨어졌고, 2019년에도 10% 이상 하락 중이다.

공급은 증가하는데 반해 수요는 정체

지속적인 소고기 수요의 증가로 도축 두수는 증가하고 있다.

반면 기능성 소재를 채택한 운동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원피의 최대 수요처인 신발 부문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