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12. 07:22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500원 유지 
다윈 실적부진으로 당분간 부진흐름 예상
하반기 최대주주 SK텔레콤으로 변경예정
다윈은 광고에 반응한 고객데이터를 활용

인크로스 (코스닥 216050 INCORSS Co.,Ltd. KIS-IC : 미디어 | KRX : 사업서비스 | KSIC-10 : 광고 대행업)는 모바일 동영상 광고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황은 매출이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수익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2009년 6월 크로스엠인사이트의 미디어렙 사업부문을 인수하여 현 상호로 변경했다. 뉴미디어의 매체대행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또한 국내 최초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고용역 사업과 OMP 대행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인크로스는 2017년 12월 NHN엔터테인먼트그룹에 편입됐다. 2018년 구글 미디어렙사로 선정돼 트위치TV와 광고영업 독점계약을 맺었다. 동사는 ▷모바일 ▷온라인 ▷동영상 광고 대행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플랫폼 수주위축 ▷원스토어 운영수익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규모는 소폭 축소됐다. 또한 인건비 증가 등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 무형자산손상차손이 발생했으나 순이익률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등 우수한 수익구조를 확립했다.

인크로스는 신규 광고주 유입과 사업영역 확대로 미디어렙 취급고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신규 매체 유입에 따른 애드네트워크 성장으로 매출성장 가능성이 높다. 2007년 8월 설립된 동사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국내 최초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Dawin)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해왔다. 다윈은 ▷곰TV ▷아프리카TV ▷판도라TV 등 국내 주요 동영상 매체들과 제휴하여 월 순방문자수 3120만 명을 확보하며 사업기반을 확장해가고 있다. 2017년 8월 통합 모바일 앱 마켓인 '원스토어' 운영을 대행하는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했다. 다윈은 동영상 이나 배너 광고를 통해 광고에 반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윈의 전 상품 내에서 고객 관심에 맞춰가는 타겟팅 광고다.

인크로스의 시가총액은 1712억원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시총순위는 317위다. 상장주식수는 805만6777주이고 액면가는 5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최근 주총일은 2019년 6월28일이었다. 외국인지분율은 6.81%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3만650원 1만3600원이다. 인크로스는 ▷광고대행업종에 속해있으며 매출기준으로 22위다. 1~5기업은 ▷제일기획 ▷이노션 ▷에이치에스애드 ▷대흥기획 ▷에스엠컬처앤콘텐츠 등이다.

인크로스의 최고경영권은 이재원 대표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티노커뮤니케이션즈엿다. 설립일은 2007년 8월13일 상장일은 2016년 10월31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168명이다. 소재지는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26 5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 낙성대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디지털광고미디어렙과 통신판매 등이다. 인크로스 주식의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정성은 중상위등급이었고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현금창출력 등은 최하위등급이었다. 총점 25점에 9점이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을 운영하는 광고전문회사다. 사업환경은 ▷국내 디지털 광고비는 2014년 2조7000억원에서 2015년 3조18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3조1400억원 규모까지 확장되는 등 성장세가 꾸준하고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등 모바일 기기 보급 증가로 모바일 동영상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가 속한 광고업종은 경기호황시 광고시장도 활황기에 진입해왔다.

인크로스의 주요제품은 ▷미디어렙(68.2% 모바일 온라인 동영상 광고 ) ▷애드네트워크(21.9% 광고플랫폼 Dawin ) ▷서비스운영 (9.8%) 등으로 구성됐다. 원재료는 매체정산금으로 간주된다. 동사의 실적은 중국을 타겟으로한 상품의 광고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로 중국 등 해외 진출 성공시 매출이 증가한 바 있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수준으로 ▷부채비율89% ▷유동비율184% 등으로 여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에드네트워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과걱 신사업진행결과는 ▷ 애드 네트워크 사업 확대 ▷2016년 10월 북경인쿠광고유한회사 취득으로 중국사업진출 기획 ▷2017년 8월 인프라커뮤니케이션즈 취득을 통해 원스토어 서비스 역량 강화 ▷ 2017년 4분기 최대주주가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으로 데이터 유통 역량 강화 등으로 정리된다.

 

 

인크로스(230360) 캡티브에 POOQ 빠져 보자


종목리서치 |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

본업 꾸준히 20%씩 성장하나, 다윈 실적부진으로 상반기는 부진 예상

동사 연결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온라인 렙사 비즈니스는 연평균 20% 전후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별 매출비중은 네이버 30%, 구글(유뷰브 포함) 27%, 카카오 8%, SMR 7%, 페이스북 6% 등으로 고성장하는 동영상 시장 익스포저는 30~35%로 추정된다.

본업의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문제는 다윈의 단기 실적부진이다.

1분기 적자 전환한 다윈은 2분기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하반기 변경되는 최대주주와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최소한 매출 감소는 멈추고 손익도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부터 푹수수發 동영상 광고 & 캡티브 물동 증가 가능성↑

동사는 현재 상반기말을 기해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피인수 후 경영전략이 구체화될 계획으로 있다.

밝혀진 전략은 아직 없지만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부분은 7월 1일 통합법인이 공식 출범하는 푹수수 OTT향 렙물동 증가와 SK텔레콤 향의 전반적인 디지털 마케팅 예산 M/S의 증가로 요약된다.

푹수수 합산 YTD(2019.01~05) 동영상 광고금액은 50~60억원으로 네이버의 30% 수준에 도달했으며, 특히 5월에는 약 15억원으로 네이버의 40%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8,500원(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500원으로 각각 기존을 유지하도록 한다.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푹수수 통합 OTT 출범에 따른 동영상 광고 렙물동 증가가 확실시되고, SK텔레콤으로의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캡티브 M/S 증가도 가시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 실적은 다윈발 부진이 예상되므로 조정시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