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4. 10:29

 

 

 

투자의견 중립유지 
피인수는 시너지효과로 수익성 회복 기회
이동통신과 유선방송 간 시너지 효과 기대


CJ헬로 (코스피 037560 CJ Hello Co.,Ltd. KIS-IC : 미디어 | KRX : 서비스업 | KSIC-10 : 유선 방송업 )의 2분기 실적은 시장에서 형성된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2837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2.6%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역시 156억원으로 예상치에 9.6% 밑돌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와 콘텐츠 가격의 인상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인수합병(M&A)을 앞두고 있어 가입자 유치에도 소극적이다. 이에 따라 방송 초고속인터넷 전화 알뜰폰 가입자 규모 등이 모두 감소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규가입자들도 동사의 변화에 대한 우려로 감소하고 있다. 돌파구는 LGU+로의 인수합병이 성사된 이후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상의 인수를 결정한 LG유플러스는 인수 시 ▷유무선 결합상품의 경쟁력 확보 ▷규모의 경제에 따른 홈쇼핑 송출수수료 증가 등 ▷시너지효과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

CJ헬로의 수익성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되나 LGU+로 인수되면 시너지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동사의 수익성이 TV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와 콘텐츠 구매 가격 인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영업이익은 3% 감소로 추정된다. 다만 연말에 LGU+로 인수 이벤트가 변곡점이다. 이동통신과 방송의 결합판매가 활성화되면서 가입차유치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와 비용절감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주문형 비디오(VOD) 이용이 늘며 가입자당 매출액(ARPU)도 상승세가 예상된다.

CJ헬로는 업계 1위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 매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하락세다. 1995년 종합유선방송법에 의해 설립된 방송통신서비스 제공 MSO(Multiple System Operator) 업체다. 2008년 인터넷전화 서비스 헬로폰을 시작으로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VoIP) 광고 N스크린 MVNO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유선방송사업자로 자리잡았다. 동사의 사업부문은 ▷방송사업 ▷인터넷사업 ▷광고서비스사업 ▷부가서비스사업 ▷상품매출로 구성돼 있으며 ▷방송 ▷광고 ▷부가서비스업이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J헬로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웹TV 방송 서비스인 티빙(tving)을 선보였으며 2012년에는 MVNO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무선통신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개별SO 인수에도 불구하고 타 매체와의 경쟁으로 인해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MVNO 단말기 판매의 호조로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무형자산상각비 대손상각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무형자산처분손실 감소와 기부금 감소 등으로 순이익률은 상승했다. CJ헬로는2019년 연말 LGU+에 인수절차가 마무리된다. 인수 이후 유무선 결합상품의 경쟁력 확보와 규모의 경제에 따른 홈쇼핑송출수수료 증가 등 시너지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

CJ헬로의 시가총액은 5816억원으로 시가총액순위는 코스피 254위이다. 상장주식수는 7745만6865주이며 상장주식수는 7744만6865주이다. 액면가는 25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보유주식수는 949만5769주로 외국인소진율은 25.02%이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2750원 7520원이었다. 배당수익률은 1%였다. CJ헬로는 유선방송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 기준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CJ헬로 ▷지에스홈쇼핑 ▷티브로드 ▷딜라이브 ▷제이티비씨 등의 순이다.

CJ헬로의 경영권은 변동식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씨제이헬로비전이었다. 설립일은 1995년 3월31일이고 상장일은 2012년 11월9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말 기준 1218명이다. 소재지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56길 19번지 6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안진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 구로공단역 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종합유선방송국 운영 ▷초고속정보통신망관련업 ▷비디오물 ▷광고 ▷CF제작 판매 등이 꼽힌다. 동사의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2750원 7520원이다. 액면가는 2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7744만7000주이고 우선주는 미발행이다. 시가총액은 5870억원이고 시총순위는 228위이다. 외국인지분율은 12.26% 기말보통주배당률은 3%다.

CJ헬로는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MVNO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다. 사업환경은 ▷지역 독점적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는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케이블TV는 디지털케이블TV 위주로 성장 중이다. 동사는 대체로 경기변동에 둔감한 산업군에 속해 있으며 가입자수와 관련 정부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왔다. 주요제품은 ▷방송 - 헬로TV = 아날로그TV서비스 디지털TV서비스 양방향 부가서비스 (33%) ▷부가서비스-헬로폰 티빙 등 = 인터넷전화  N스크린 등(25%) ▷광고-헬로TV 우리동네 =지역광고 홈쇼핑채널 송출 서비스(22%) ▷인터넷-헬로net = 인터넷 접속 서비스(10%) 등으로 구성된다.

CJ헬로의 원재료는 동사의 사업특성 상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가입자 수 증가 ▷서비스 가격 인상과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이 진행되면 대체로 수혜를 입어왔다. CJ헬로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이었고 ▷부채비율82% ▷유동비율93% ▷자산대비차입금비중35% ▷이자보상배율3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상위 ▷수익성장성 ▷재무안전성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은 최하위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 등으로 매겨졌다.

CJ헬로는 가입자 확보가 매출증대에 가장 중요한 변수다. 서비스의 다양화와 고품질 신규메뉴 제공시 무리없는 가격인상으로 실적을 높일 수 있다. CJ헬로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이다. ▷부채비율 82% ▷유동비율 93%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35% ▷이자보상배율 3배 등이다. CJ헬로 투자시 살펴봐야 할 포인트는 ▷가입자 수 증가 시 수혜 ▷서비스 가격 인상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시 수혜 ▷경기변동에 둔감한 산업으로 가입자수 정부규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지역 독점적 사업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하기 위해선 정부 허가 필요 ▷케이블TV는 디지털케이블TV 위주로 성장중 등이다. 


CJ헬로(037560) 2Q19 Preview: 수익성 하락세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2분기 매출액은 2,83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6%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도 156억원으로 9.6%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와 콘텐츠 가격 인상 영향 때문이다.

매출액은 렌탈(TV, 청소기, 안마기 등)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방송 및 통신 가입자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6% 줄어들 것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수준으로 전망된다.

M&A를 앞두고 가입자 유치에 소극적이다.

이에 따라 방송, 초고속인터넷, 전화, 알뜰폰 가입자가 모두 감소 추세다.

신규 가입자가 줄면서 마케팅비용 등 관련 비용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수익성 하락세 지속되나 LGU+로 인수되면 시너지 예상

수익성은 TV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와 콘텐츠 구매 가격 인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2019년 영업이익은 3% 감소할 것이다.

하지만 연말에 LG유플러스로 인수되면 이동통신과 방송의 결합판매가 활성화될 것이다.

가입자 유치, 규모의 경제에 의한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주문형 비디오(VOD) 이용이 늘며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증가할 것이다.


M&A 가치 반영, 높은 valuation CJ헬로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로 서비스 매출액이 감소하고 콘텐츠 구매 가격 인상 등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동사 인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M&A 가치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Valuation은 타 유료방송 업체에 비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