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6. 10:08

▶ 매수(유지) 목표가 : 62,000원(유지)
▶ 판관비·충당금 등 비용 안정화에 따른 이익기여도 증가 예상

KB금융(105560 KB Financial Group Inc. KIS-IC : 다각화금융 | KRX : 금융업 | KSIC-10 : 지주회사)은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다. 업계 선두권 시장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종속회사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증권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 KB인베스트먼트 ▷ KB생명보험 ▷KB캐피탈등이다. 2018년말 기준 국내 ▷원화예수금21.3%,▷원화대출금 20.3%으로 업계 1위 점유율을 가진 KB은행이 대표적 종속기업이다.

KB금융은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다각화된 금융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상의 영업이익은 증가흐름을 이어왔으나 순이익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카드보험사 등의 금융기관을 자회사로 보유한 금융 지주회사로서 종속기업에 대한 지배와 경영관리 자금지원 등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2018년 12월 말 기준 ▷BIS자기자본비율 14.60% ▷고정이하여신비율 0.59%로 자산건전성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의 일반관리비와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증가하였으나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 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분법이익 감소한 가운데 전년의 염가매수차익 제거 등으로 기타영업외수지도 낮아졌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부동산경기 둔화 와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가계부채부담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예상되나 견조한 대출성장세와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유지될 전망이다.

KB금융의 경영권은 윤종규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08년 9월29일이고 상장일은 2008년 10월10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현재 153명이다. 본사의 소재지는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6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금융지주회사다. 시가총액은 19조2540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피에서 13위다. 상장주식수는 4조1811억1537만주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보유지분율은 67.78%에 달한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5만6700원 4만650원이었다. 배당수익률은 4.17%이다.

KB금융은 국민은행 등 국내 11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형 금융지주사다. 사업환경은 ▷ 은행업은 규제강화로 성장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M&A를 통해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이며 ▷ 정부 주관 주택금융 증가로 순이자마진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업황은 경기변동과 정부의 규제정책에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자금 운용내역]으로 ▷원화대출(59.7%) ▷유가증권(20.9%) ▷신용카드(8.4%)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자금 조달내역]으로 ▷원화예수금(52.8%) ▷외화예수금(2.5%) ▷ 자기자본(8%) 등이다.

KB금융은 지주회사 업종에 속해있으며 매출기준으로 동업종에서 6위에 올랐다. 1~5이 기업은 농협경제지주 두산 SK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 등의 순이다. 동사의 실적은 ▷예대마진▷예치금▷BIS비율 등이 증가할 경우 수혜를 입어왔으 며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매겨졌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식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사업독점력과 재무안전성은 중상위였고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현금창출력은 중화위로 매겨졌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애널리스트 
KB금융(105560.KS / 매수) : 2분기 판관비율과 대손비용률 안정화 기대
Rating : 매수(유지) TP : 62,000원(유지)


▶ 2분기 추정 순익 9,750억원으로 이익 정상화 전망. 컨센서스 상회할 듯


> 2분기 추정 순익은 9,75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입 560억원으로 그룹 대손비용률 하락이 예상되고, 판관비율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3,000억원 자사주 매입이 6월말 완료되었는데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1) 자사주 보유 수량이 6.8%에 달하고 2) BIS비율 상향을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상황이며 3) 11월 CEO 평가가 있어 추가 자사주 매입은 시간상으로도 빠듯한 점 감안할 필요
> 따라서 올해는 회사측이 배당에 더 집중할 공산이 큼. 2019년 추정 DPS는 2,250원, 배당성향은 25.7%로 전년대비 상향 전망. 현 주가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은 4.9%로 예상


▶ 판관비·충당금 등 비용 안정화에 따른 이익기여도 증가 예상

> 2분기 영업이익경비율 48% 하회 추정. 1분기 사내복지기금 1,010억원과 이연인식된 희망퇴직비용 480억원이 소멸되고, 차세대시스템 감가상각비도 하반기에나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 특별보로금을 연중 분산 반영할 경우 판관비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은 있음
> 그룹 대손비용도 1,600억원 수준에 그쳐 총자산대비 대손비용률도 0.13%로 다시 하락 예상
> 판관비와 대손비용 등 비용측면에서의 안정화에 따른 이익 기여도 효과 상당할 듯


▶ 예대율 하락에 따라 하반기에는 대출성장률 회복 기대

> 상반기 대출성장률 0.9% 예상.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예대율 관리를 위한 측면이 있는데다(2Q 예대율 97%대로 하락 추정) 하반기에는 다소 빠르게 성장할 계획을 갖고 있어 점차 성장률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