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28. 11:48

▶ 견조한 펀더멘탈로 기대치 부합 실적 달성
▶ 2분기에도 면세점과 중국에서 고성장 유지 
▶ 국내외업황 변화에도 꾸준한성장 흐름지속


LG생활건강(코스피 051900 LG Household & Health Care Ltd. KIS-IC : 가정용품 | KRX : 화 학 | KSIC-10 : 화장품 제조업)은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제조 판매하기 위해 2001년 LG화학에서 분할 설립됐다. 이어 코카콜라 등 비알콜 음료 시장에도 진출했다. 동사는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1위 ▷화장품 시장에서 2위 ▷음료시장에서 2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는 엘라스틴이 꼽힌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의 글로벌 매출은 2018년 2조원을 돌파했다. 매년 꾸준한 현금배당을 하는 국내 대표 럭셔리 화장품 기업이다.

LG생활건강은 2001년 4월 3일 ▷LGCI에서 분할신설된 후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신설 직후인 2001년 4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동사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업계에서 국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업황은 외형 신장이 진행되고 있으나 ▷수익률은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사업부는 국내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화장품 뷰티사업부는 내수시장 2위를 달리고 있다. 음료 등 ▷리프레쉬 사업부 역시 내수시장 2위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사업군별로 대표브랜드를 확보해왔다. ▷생활용품부는 ▷페리오 ▷엘라스틴이 대표적이며 ▷뷰티 사업부는 ▷프레스티지 ▷매스티지 ▷더페이스샵 등 중저가 브랜드까지 모두 구축했다. 생활용품 부문의 부진에도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국내 면세점 채널과 해외사업의 호조로 화장품 매출이 증가했다. 음료 판매도 함께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외형이 확장되는 흐름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기타영업외수지 저하와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도 정체상태를 드러냈다. 시장 경쟁심화로 인해 생활용품부문의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고가 제품 수요 증가세에 따른 화장품 부문의 호조와 음료부문의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의 경영권은 ▷차석용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4474명이며 본사 소재지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8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트윈타워지점이다. ▷주요품목은 화장품 생활용품의 제조와 도매다. 동사는 화장품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동종업계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의 차례다.

LG생활건강의 최근 종가는 138만8000원이었으며 52주 최고 최저치는 각각 149만7000원 101만원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발행주식수는 보통주1561만 8000주 우선주 210만주이다. ▷시가총액은 22조1310억원 시가총액순위는 9위였다. ▷외국인지분율은 45.33%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85% 기말우선주배당률은 186%였다.

LG생활건강의 사업환경은 ▷생활용품시장은 물량 기준 포화상태이지만 샴푸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프리미엄 제품의 질적 성장이 이뤄지는 추세이며 ▷기능성화장품과 한방 자연주의 화장품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음료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강도가 높고 저가 기획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동사는 전형적인 내수업종에 속해 있어 국내 경기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주요제품은 ▷ Healthy 생활용품 부문 (22.2% 엘라스틴, 자연퐁 등 세정 및 세탁제품 ) ▷Beautiful 화장품 부문 (56.6% 더페이스샵, 오휘,이자녹스 등 화장품) ▷Refreshing 음료 부문 (21.2% 코카콜라, 환타, 미닛메이드 등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LG생활건강은 전형적인 내수업종으로 국내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원재료는 ▷Healthy부문 (11.3% 소다회 AOS 우지) ▷Beautiful부문 (1.7% 스쿠알란, 알부틴 등) ▷Refreshing부문 (15.8% 원액 당류 과즙 등)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실적변수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증가이다.

LG생활건강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8% ▷유동비율123% ▷이자보상배율 97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신규 탈모방지 브랜드 '닥터그루트 헤어케어 라인' 출시 ▷소셜커머스와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신규 모발 케어 브랜드인 바이오와 아르간 프로페셔널 등을 추진중이다.

LG생활건강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은 최하등급으로 평가됐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제조업종(업종코드 C20423)내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이 뒤를 잇고 있다.

[NH투자증권] LG생활건강 - 럭셔리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개선세

조미진 애널리스트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
중국 시장 경쟁심화, 국내외 업황 변화에도 성장흐름 지속

▶견조한 펀더멘탈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700,000원 유지. 중국 시장 및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 경쟁심화 및 마케팅비 확대로 인한 마진율 하락 가능성, 중국 전자상거래법 강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

최근 언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 이슈는 연초부터 시행된 전자상거래법의 원칙이 강조된 것 뿐이고 실제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타격은 제한적일 전망. 중국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브랜드별 럭셔리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률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

▶2분기에도 면세점과 중국에서 고성장 유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325억원(+10.9% y-y), 영업이익 3,015억원(+12.8% y-y)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

화장품 부문은 매출액 1조1,089억원(+16.3% y-y), 영업이익 2,258억원(+16.3% y-y) 기록. 중국(+30% y-y)과 면세점(+25% y-y)이 전체 성장 견인. 마진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한 마케팅 활동과 ASP(평균판매단가)가 높은 제품 출시로 인해 후 외의 숨과 오휘 브랜드 육성을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20.4%) 유지. 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를 불식시키는 실적으로 판단됨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 3,434억원(+1.8% y-y), 영업이익 282억원(+3.0% y-y) 달성. 구조조정으로 인한 체력 강화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률 유지

음료 부문은 매출액 3,803억원(+5.0% y-y), 영업이익 475억원(+4.0% y-y) 기록. 주요 브랜드들의 견고한 성장으로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0.6%pt 상승. 탄산음료 평균 5% y-y 성장, 비탄산음료 중 파워에이드 23% y-y, 씨그램 13% y-y 등 고성장

 

posted by 두딸천재 2019. 5. 1. 21:10

높아진 브랜드와 채널 의존도
면세점 관련 규제 리스크는 관전 포인트
화장품 호조, 들여다보면 더욱 좋은 실적
글로벌 사업 확장, 목표주가 175만원으로 상향

LG생활건강 (코스피 051900 LG Household & Health Care Ltd. KIS-IC : 가정용품 | KRX : 화 학 | KSIC-10 : 화장품 제조업)은 은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업황은 외형 신장이 진행되고 있으나 수익률은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동사는 2001년 4월 3일 LGCI에서 분할 신설된 후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신설 직후인 2001년 4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사업부는 국내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화장품 뷰티 사업부는 내수시장 2위를 달리고 있다. 음료 등 리프레쉬 사업부 역시 내수시장 2위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각 사업군별로 대표브랜드를 보유중이다. 생활용품부는 ▷페리오 ▷엘라스틴이 대표적이며 뷰티 사업부는 ▷프레스티지 ▷매스티지 ▷더페이스샵 등 중저가 브랜드까지 모두 구축했다. 생활용품 부문의 부진에도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국내 면세점 채널과 해외사업의 호조로 화장품 매출이 증가했다. 음료 판매도 함께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외형이 확장되는 흐름을 보였다.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기타영업외수지 저하와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도 정체상태를 드러냈다. 시장 경쟁심화로 인해 생활용품부문의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고가 라인 제품 수요 증가세에 따른 화장품 부문의 호조와 음료부문의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전망된다.

LG생환건강의 경영권은 차석용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4474명이며 본사 소재지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8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트윈타워지점이다. 주요품목은 화장품 생활용품의 제조와 도매다. 동사는 화장품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동종업계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의 차례다. 동사의 최근 주식종가는 138만8000원이었으며 52주 최고 최저치는 각각 149만7000원 101만원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발행주식수는 보통주1561만 8000주 우선주 210만주이다. 시가총액은 22조1310억원 시가총액순위는 9위였다. 외국인지분율은 45.33%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85% 기말우선주배당률은 186%였다. LG생활건강의 사업환경은 ▷생활용품시장은 물량 기준 포화상태이지만 샴푸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프리미엄 제품의 질적 성장이 이뤄지는 추세이며 ▷기능성화장품과 한방 자연주의 화장품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음료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강도가 높고 저가 기획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동사는 전형적인 내수업종에 속해 있어 국내 경기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주요제품은 ▷ Healthy 생활용품 부문 (22.2% 엘라스틴, 자연퐁 등 세정 및 세탁제품 ) ▷Beautiful 화장품 부문 (56.6% 더페이스샵, 오휘,이자녹스 등 화장품) ▷Refreshing 음료 부문 (21.2% 코카콜라, 환타, 미닛메이드 등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LG생활건강은 전형적인 내수업종으로 국내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원재료는 ▷Healthy부문 (11.3% 소다회 AOS 우지) ▷Beautiful부문 (1.7% 스쿠알란, 알부틴 등) ▷Refreshing부문 (15.8% 원액 당류 과즙 등)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실적변수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증가이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8% ▷유동비율123% ▷이자보상배율 97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신규 탈모방지 브랜드 '닥터그루트 헤어케어 라인' 출시 ▷소셜커머스와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신규 모발 케어 브랜드인 바이오와 아르간 프로페셔널 등을 추진중이다. LG생활건강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은 최하등급으로 평가됐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제조업종(업종코드 C20423)내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
LG생활건강(051900)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에 올인

Facts : 화장품 호조, 들여다보면 더욱 좋은 실적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 14% 증가한 1.9조원, 3,22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14조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2,460억원(영업이익률 21.6%, -0.8%p YoY)을 기록했다.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 증가한 320억원(영업이익률 9.7%, +0.3%p YoY)을, 생활용품은 낮은 기저에 힘입어 4% 증가한 430억원(영업이익률 10.8%, +0.2%p YoY)을 기록했다.

Pros & cons : 중국 소비 매우 좋다 vs 높아진 브랜드와 채널 의존도

‘Whoo’와 ‘SU:M’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36%, 17% 증가, 럭셔리 화장품이 이끄는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

수익성 높은 면세점 채널과 중국 현지 화장품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37%, 39% 급증, 예상을 상회했다.

럭셔리 비중이 90% 이상인 중국 사업 호조가 지속, Whoo와 SU:M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62%, 67% 증가에 달했다.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8%p 하락했는데 마케팅 강화가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을 브랜드 및 채널 확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1분기 Whoo 브랜드 매출 비중이 56%, 면세점 비중이 41%에 달해 브랜드와 채널 의존도는 전년 및 전분기 대비 더욱 높아졌다.

면세점 관련 규제 리스크는 관전 포인트이나 면세점 호조의 근간에는 중국 프리미엄 화장품 수요 확대와 Whoo 브랜드 인기가 주요인으로 보인다.

Action : 글로벌 사업 확장, 목표주가 175만원으로 상향

중국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성장과 높은 럭셔리 비중에 힘입어 실적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마케팅 비용 확대로 화장품 부문의 유의미한 실적 상향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지속 가능성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2020년에도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밸류에이션 시점을 2020년으로 이전, 최근 화장품사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 화장품 목표 PER을 30배에서 32배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55만원에서 175만원(SOTP, 2020년 내재 PER 29배)으로 상향한다.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29. 17:14

 

LG생활건강(051900코스피)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사업 영위 LG계열사
궁극적으로 국내비중 축소 해외성장 모색
목표주가 130만원 → 165만원으로 26.9%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LG생활건강 ( 코스피 051900 LG Household & Health Care Ltd. )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 판매하기 위해 2001년 LG화학에서 분할 설립됐다. 이후 코카콜라 등 비알콜 음료 시장에도 진출했다. 동사는 국내 생활용품시장에서 1위 화장품시장에서 2위 음료시장에서 2위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는 엘라스틴 등이다. 화장품 브랜드 ‘후’의 글로벌 매출은 2018년까지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고 커피 브랜드 ‘조지아’도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동사는 생활용품과 화장품사업 부문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형신장이 유지되면서 수익률도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동사는 2001년 4월 LGCI에서 분할후 신설됐다.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제조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생활용품 사업부는 국내시장 1위이며 화장품 뷰티 사업부도 내수시장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음료 등 리프레쉬 사업부 역시 내수시장 2위의 지위를 확보했다. 각 사업군별 대표브랜드 보유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생활용품부는 페리오 엘라스틴이 대표상품이며 뷰티사업부는 프레스티지 매스티지 더페이스샵 등 중저가 브랜드까지 확장했다.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국내 면세채널과 해외시장의 성장세 등으로 화장품 부문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음료부문의 양호한 매출 증가세로 전년동기대비 외형이 확장추세를 이어갔다. 생활용품 부문의 부진에 따른 원가율부담이 커졌지만 광고비 감소 등 판관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했고 법인세비용 부담이 늘어났지만 순이익률도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경쟁심화에 따른 생활용품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해외 판매의 증가와 M&A 등을 통한 화장품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음료 부문의 안정적 매출 확보로 외형 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의 사업환경은 ▷생활용품시장은 물량 기준 포화상태이지만 샴푸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프리미엄 제품의 질적 성장이 이뤄지는 추세이며 ▷기능성화장품과 한방 자연주의 화장품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음료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강도가 높고 저가 기획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동사는 전형적인 내수업종에 속해 있어 국내 경기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 Healthy 생활용품 부문 (22.2% 엘라스틴, 자연퐁 등 세정 및 세탁제품 ) ▷Beautiful 화장품 부문 (56.6% 더페이스샵, 오휘,이자녹스 등 화장품) ▷Refreshing 음료 부문 (21.2% 코카콜라, 환타, 미닛메이드 등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LG생활건강은 전형적인 내수업종으로 국내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원재료는 ▷Healthy부문 (11.3% 소다회 AOS 우지) ▷Beautiful부문 (1.7% 스쿠알란, 알부틴 등) ▷Refreshing부문 (15.8% 원액 당류 과즙 등)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실적변수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증가이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8% ▷유동비율123% ▷자산대비차입금비중 % ▷이자보상배율 97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신규 탈모방지 브랜드 '닥터그루트 헤어케어 라인' 출시 ▷소셜커머스와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신규 모발 케어 브랜드 출시- 바이오-아르간 프로페셔널 등이 추진중이다. LG생활건강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은 최하등급으로 평가됐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제조업종(업종코드 C20423)내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종목리서치 |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
LG생활건강(051900) 1Q19 Preview: 중국의 소비 고도화는 장기추세

 목표주가 130만원 → 165만원으로 26.9%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LG생활건강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26.9% 상향한 165만원으로 수정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019년과 2020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6.9%, 7.2% 상향한 데 기인한다.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던 중국인 입국자수와 면세산업 성장률을 반영하여 LG생활건강의 2019년과 2020년 면세매출 추정치를 각각 7.4%, 8.8% 상향했다.

화장품 부문에 반영한 Target P/E 역시 면세점 산업의 높은 성장성과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세를 고려하여 30.0배에서 35.5배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EPS 50,940원에 Target P/E는 32.4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 1Q19 Preview: 매출액 1조 8,434억원(+11.1%yoy), 영업이익 3,422억원(+20.2%yoy) 전망

LG생활건강의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조 8,434억원(+11.1%yoy, +8.5%qoq), 영업이익은 3,422억원+20.2%yoy, +61.8%qoq, 영업이익률 18.5%)이다.

화장품부문에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음료부문의 호조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용품부문은 시장경쟁 심화로 역성장을 예상한다.

화장품: 매출액 1조 1,249억원(+18.7%yoy), 영업이익 2,689억원(+26.6%yoy, OPM 23.9%)면세점 매출액은 30.2%yoy 증가한 4,405억원, 중국향 화장품 수출액은 25.2%yoy 증가한 1,56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후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이 1.5%pyoy 개선, 전사의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생활용품: 매출액 3,821억원(-3.2%yoy), 영업이익 386억원(-7.8%yoy, OPM 10.1%)생활용품 시장의 경쟁심화와 SKU 재정비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역성장할 전망이다.

궁극적으로 국내 비중은 줄이고 해외에서 성장 모색

음료: 매출액 3,364억원(+6.2%yoy), 영업이익 336억원(+13.0%yoy, OPM 10.0%)1월 업소용/소매용 코카콜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P 개선과 함께 배달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탄산음료의 Q 개선 역시 기대된다.

C 측면에서도 설탕가와 유가가 안정되면서 영업이익률 개선(1Q18 9.4% → 1Q 19 10.0%, +0.6%p yoy)이 기대된다.

럭셔리시장 공략 적중, 제한적인 출점 여력은 ASP 개선으로 대응

중국의 소비 고도화는 장기간 이어지는 추세로, 중국 경기둔화 속에서도 중산층의 확대, 도시화 등으로 소비 구조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중국의 소비고도화에 적합한 사업전략으로, ‘후’ 내에서도 천기단 → 천율단 →환유로 이어지는 고가라인을 확장, ASP 개선을 통해 제한적인 Q성장에 대처할 계획이다.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24. 14:50
trueFriend2019.3.22 (금)

LG생활건강(051900)

1Q19 Preview: 프리미엄 화장품, 강하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1,550,000원(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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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생건 1분기 프리뷰입니다. 최근 면세점 영업 환경이 우려보다 양호한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해 1분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것은 LG생건으로 판단되어 목표주가를 155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연간으로도 면세점 관련 실적을 상향했습니다. LG생건은 Whoo와 면세점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우려 요인으로 지적되나, 중국 프리미엄 시장 성장, Whoo 외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 그리고 현지 사업과 역직구 등 다양한 채널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판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류/화장품/생활용품 l  나은채

ec.na@truefriend.com

 

컨센서스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예상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3,290억원(영업이익률 18%)으로 컨센서스를 6% 상회할 전망이다. 양호한 면세점 업황과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 19% 증가, 영업이익은 2,510억원(영업이익률 23%)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하고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25% 증가할 전망이다. 화장품 영업이익 기여도는 76%에 달하고 생활용품은 기저 효과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프리미엄 사업이 견인하는 실적 호조 지속될 것

중국 화장품 산업에서 경쟁 양상은 복잡해지고 있으나 프리미엄 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도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은 전체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동사의 프리미엄 화장품 비중은 전사적으로 69%, 중국 사업에서는 90% 이상에 달해 글로벌사 중에서도 럭셔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전자상거래법 우려 및 인바운드 관광객 수와 무관하게 인당 구매액 상승이 이끄는 면세점 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면세점 매출 증가율 가정을 상향한다. 면세점 매출액은 금년 18% 증가한 1.75조원,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28% 증가한 7,1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Whoo는 중국 내 매출액이 Lancome, Estee Lauder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 매출의 50% 내외로 추정되며 점당 매출 확대와 온라인으로 아직 성장 여력이 높다. SU:M, Ohui, Belief 등 브랜드 다각화는 진행형이다.

우려보다 양호한 영업 환경, 목표주가 155만원으로 상향

가장 우려했던 면세점 채널 매출 동향이 양호하다. 관련하여 업종 내 뚜렷하게 1분기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것은 LG생건으로 판단된다. 2019년 화장품 사업 내 면세점 매출 및 이익 기여도는 각각 40%, 54%에 달할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실적 추정을 상향, 밸류에이션 시점을 2019~2020년 평균으로 이전,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55만원(SOTP, 목표 PER 28배)으로 상향한다. 12MF PER은 25배다. 글로벌 및 경쟁사 약 30배 대비 아직 부담스럽지 않다. 

브랜드 다각화와 면세점 지속 가능성은 확인 요인

브랜드 다각화와 면세점 외 채널 확장은 향후 확인 요인이다. 2018년 화장품 전체 매출액 중 Whoo 브랜드 매출 비중은 52%였고 이익 기여도는 이를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성장이 필요하다. 또한 면세점 채널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3월부터 면세점 산업 매출 기저가 높다. 면세점 산업 성장의 지속 가능성이 향후 확인 요인이다. 이에 동사는 중국 현지 사업 및 역직구 채널을 강화하고 있어 채널 확대 속도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