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8. 12. 10:44

PC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세 뚜렷 실적개선 수혜 기대감 고조

NH투자증권은 PC수요가 개선되면서 인텔이 5년만에 인텔이 5년 만에 10nm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MD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와 경쟁하며 하반기 PC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인텔의 공정 업그레이드 주기는 2년이었으나 기술개발 어려움으로 10nm 공정 개발이 3년 가량 지연됐다. 이는 최근 PC 수요 부진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인텔과 달리 AMD가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7월 공개한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가 인텔 프로세서와 성능이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소비자 반응도 매우 우호적이다. 판매량 증가 속도가 전작 대비 3배에 달한다고 AMD가 밝힌 바 있다. 인텔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프로세서 가격을 인하했다. 두 회사 간 경쟁 심화로 PC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 이는 메모리 업체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인텔이 10nm 양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말부터 내년까지 PC 수요 개선세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메모리 업체들이 공식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서버 DRAM 구매가 재개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하이퍼스케일러가 2018년 과잉구매로 확보했던 서버 DRAM 재고가 최근 소진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투자 축소를 주도한 아마존이 최근 성장률 둔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격으로 다시 투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디즈니+ 등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등장도 클라우드 투자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분기 실적 하락 추세가 2019년 3분기 까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은 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415의 하락세가 예상된다. 2019년 3분기 까지 DRAM 가격이 5% 수준 하락세가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도 감소될 전망다. 다만 2019년 4분기 부터 본격적인 실적오름세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코스피 000660 SK Hynix KIS-IC :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KRX : 전기,전자 | KSIC-10 : 발광 다이오드 제조업)는 ▷SK그룹의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과 우수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SK그룹 산하 SK텔레콤이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여 2012년 3월 SK하이닉스로 출범시킨 메모리반도체 전문 생산 기업이다. ▷경기도 이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중국 우시와 충칭에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10개의 해외 판매법인과 14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력 생산 제품은 ▷DRAM ▷NAND Flash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이며 시스템 LSI 분야인 CIS사업에 재진출하여 종합반도체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 모바일기기를 중심으로 메모리의 수요가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대비 확대됐다. 이에 따른 ▷원가 ▷판관비 부담 완화 등으로 수익성도 전년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서버를 포함한 고객사들의 ▷메모리 구매 지연과 ▷중국의 수요둔화 공급부족 완화에 따른 ▷DRAM 및 NAND의 가격 하락 등으로 외형축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 ▷고사양 모바일 제품 출시에 따른 기기당 모바일 DRAM 탑재량 증가와 마이크론의 감산 발표 등에 따른 메모리 수급개선 등으로 역신장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최고경영권은 이석희 대표이사 맡고있다. ▷옛 상호는하이닉스반도체였다. ▷설립일은 1949년10월15일이고 ▷상장일은 1996년 12월26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2만7593명이다. ▷소재지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2091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한국외환은행 강남기업금융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반도체 컴퓨터 통신기기제조와 도매로 구성된다.

SK하이닉스는 ▷발광다이오드 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1위다. 1~5위 기업은 ▷SK하이닉스 ▷서울바이오시스 ▷신성이엔지 ▷TS반도체통신 ▷스템코 등이다. SK하이닉스는 DRAM NAND Flash 등 메모리 반도체 주력 기업으로 사업환경은 ▷D램 수요는 PC에서 모바일로 낸드 플래시 수요는 모바일에서 PC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거시경제 순환 사이클과 연관성이 비교적 크다. 주요제품은 ▷ 반도체 (100% DRAM NANDFlash MCP 등 산업용 전자기기)다. 

SK하이닉스의 원재료는 ▷S/P 부재료(42%) ▷Wafer (14%) ▷Lead Frame & Substrate (3%) ▷PCB (3%) ▷기타 (38%)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시 외환관련이익증가 등으로 개선돼왔다. SK하이닉스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로 ▷부채비율32% ▷유동비율150% ▷자산대차입금비중9% ▷이자보상배율227배 등으로 요약된다.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도현우 | 
PC 수요 개선 중

인텔이 5년 만에 10nm 프로세서를 출시. AMD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와 경쟁하며 하반기 PC 수요 개선될 것으로 예상. 과거 인텔의 공정 업그레이드 주기는 2년. 기술 개발 어려움으로 10nm 공정 개발이 3년 가량 지연됨. 이는 최근 PC 수요 부진 요인 중 하나

인텔과 달리 AMD가 최근 두각 중. 7월 공개한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가 인텔 프로세서와 성능이 유사.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음. 판매량 증가 속도가 전작 대비 3배에 달한다고 회사가 밝힘. 인텔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프로세서 가격 인하. 두 회사 간 경쟁 심화로 PC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 메모리 업체에 긍정적. 인텔이 10nm 양산을 서두르며 연말부터 내년까지 PC 수요 개선세 커질 것으로 전망


하이퍼스케일러 서버 DRAM 구매 재개

최근 메모리 업체들이 공식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서버 DRAM 구매가 재개되고 있다고 말함. 하이퍼스케일러가 2018년 과도하게 구매해서 확보한 서버 DRAM 재고가 최근 소진되고 있음. 특히 2018년부터 투자 축소를 주도한 아마존이 최근 성장률 둔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격으로 다시 투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하반기 디즈니+ 등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등장도 클라우드 투자 증가로 연결


SK하이닉스 분기 실적 하락 추세가 3Q19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

3Q19 영업이익 0.37조원(-41% q-q) 예상. 3Q19까지는 DRAM 가격이 5% 수준 하락하며 영업이익 감소 예상. 4Q19부터 실적 본격 반등이 가능. 4Q19 영업이익 0.73조원(+94% q-q) 전망. 메모리 ASP 상승이 NAND4Q19, DRAM 1Q20 가능할 것으로 보임. 2020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 11.8조원(+279% y-y)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