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6. 10:10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만 원 유지
미디어 이익 회복과 비펀더멘털 이슈 확인

CJ ENM(코스닥 씨제이이엔엠 035760 KIS-IC : 인터넷쇼핑 및 홈쇼핑 | KRX : 방송서비스 | KSIC-10 : 기타 통신 판매업)은 미디어 커머스 영화 음악사업을 담당하는 CJ 계열사다. CJ ENM은 2018년 7월18일 국내 홈쇼핑 업계 1위인 CJ오쇼핑(존속법인)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CJ E&M(피합병소멸법인)이 합병하여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동사는 ▷방송채널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사업 ▷TV CJmall을 통한 커머스사업 ▷영화 제작 투자배급 등의 영화사업 ▷음반 제작유통 콘서트 등의 음악사업으로 구성된다. 동사는 1994년 12월 16일 종합유선방송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과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실립되어 1999년 11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CJ ENM의 주요 종속기업은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제이헬로와 ▷드라마콘텐츠 기획 제작 미디어 플랫폼 배급 등을 영위하는 스튜디오드래곤 등을 거느리고 있다. CJ E&M과의 합병에 따른 ▷미디어 영화 음악 공연사업 부문의 매출 기여 ▷커머스 부문의 양호한 성장으로 전년대비 외형은 크게 확장됐다. 큰 폭의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이 완화됐지만 원가율 상승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은 하락했다. 종속기업처분이익 발생에도 무형자산손상차손 발생 등으로 순이익률은 하락했다. 향후 예능 드라마 음악 등의 주요 콘텐츠 인기에 따른 시리즈 제작의 확대와 높은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광고부문의 고성장으로 매출 성장세가 진행될 전망이다.

CJ ENM은 TV홈쇼핑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방송법에 의거 '상품소개와 판매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획득했다. 미디어 사업은 크게 ▷콘텐츠 제작 ▷방송채널 운영 ▷광고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동사의 최고경영권은 허민회 허민호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씨제이오쇼핑였다. 설립일은 1994년 12월16일이며 상장일은 1999년 11월23일이다. 2019년 3월 종업원수는 3570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서초구 과천대로 870-13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이다. 주요품목은 ▷종합유선방송사업 ▷광고 ▷영화프로그램의 제작과 공급 ▷홈쇼핑 등으로 구성된다.

CJ ENM의 최근 종가는 17만78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29만4900원 16만7200원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2192만9000주이고 시가총액은 3조8990억원이고 시가총액은 2위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지분율은 37.63%이고 기말보통부배당률은 24%이다. 배당수익률은 0.68%다. CJ ENM은 기타 통신판매업종에 속해 있으며 동사는 동업종에서 매출기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5위는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엔에스쇼 홈앤쇼핑 등이다.

CJ ENM은 미디어 커머스 영화 음악 사업을 담당하는 CJ 계열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현재 국내 홈쇼핑 업계는 6개사가 영업중이고 ▷TV 인터넷 등의 보급율이 높고 택배서비스의 등장이 홈쇼핑 성공요인으로 꼽히며 ▷편리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소비스타일이 바뀌고 있어 홈쇼핑 이용율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다소 영향을 받고 있으나 업황의 흐름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미디어사업(37.7%) ▷커머스사업(27.1%) ▷영화 공연사업(4.1%) ▷음악사업(5.4%) ▷유선방송사업 (25.5%) 등으로 구성된다.

CJ ENM의 실적은 ▷내수경기 호황 ▷중국 등 신흥시장 진출 성공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이고 ▷부채비율71% ▷유동비율77% ▷자산대비차입금비중24% ▷이자보상배율591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상위 ▷사업독점력과 ▷재무안전성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밸류에이션은 최하위 등으로 평가됐다.

CJ ENM(035760) 미디어 이익 회복과 루머 해소 예상

종목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 

미디어 이익 회복과 비펀더멘털 이슈 확인

우리는 2분기에 미디어 부문의 이익 회복을 전망하다.
1분기에는 동사가 올해 제시했던 연간 제작비 증가분 700억 원 중 300억 원이 반영되면서 큰 비용 부담이 발생한 바 있다.

아스달 광고는 이미 선판매를 통해 미스터선샤인을 넘는 사상 최고액을 초반부터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스팟 광고 판매액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이 비중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또한 수익성 높은 예능 콘텐츠 판매액도 ‘강식당’, ‘현지에서먹힐까’ 등으로 전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악재 요인들에 대해서 회사측은 적극적이고 공식적인 해명을 통해 루머임을 확인했다.

자사주 매각은 검토하지 않고 있고, 헬로 매각 자금을 라이브시티 등 계열사 지원에 활용할 여지도 없다고 밝혔다.

총 1.5조 원 규모의 라이브시티 프로젝트에 동사는 1400억 원을 출자한 상태이며, 추가 투자 계획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2분기 실적은 모든 부문에서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우리는 동사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14조 원, 영업이익 976 억 원을 전망한다.

1) 역성장이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TV 광고 시장에서 동사는 1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2) 커머스와 미디어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한 PB상품 확대로 취급고와 마진율을 동시에 개선시키고 있으며, 3) ‘기생충’의 흥행과 아이즈원 활동 효과가 반영되어 영화와 음악 부분 역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동사의 시가총액이 4조 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동사가 보유한 투자자산 가치가 3조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한 본업의 영업가치는 1조 원에 불과해 분명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동사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14배로 국내외 모든 미디어 업체들과 고려해도 최하단 수준이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악재로 반영되었던 루머들이 해소되면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