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분기 추정치 영업이익 257억원
2018년 연간 분양실적을 초과한 상반기주택 분양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
코오롱글로벌 (코스피 003070 Kolon Global Corporation KIS-IC : 건설 및 엔지니어링 | KRX : 건설업 | KSIC-10 : 토목시설물 건설업)은 1960년 12월 28일 협화실업으로 설립됐다. 동사는 ▷건설 부문 ▷무역부문 ▷자동차유통서비스부문의 사업을 영위해왔다. 동사의 건설부문은 2015년부터 수주액 1조 중반의 박스권을 벗어나 2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확보하여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사업부문별 철저한 Risk 관리를 통해 양질의 수주물량이 늘어나고있다. 연결대상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휴게시설 위탁운영업 ▷건설자재 도소매업 ▷전기발전공급업 등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11년 코오롱건설·코오롱아이넷·코오롱비앤에스 간 3사 합병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건설 무역 자동차판매 등을 담당하는 코오롱 그룹의 핵심계열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건설부문 =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업황 부진 ▷무역 = 과거 단순 무역중개에서 벗어나 자원개발 사업에 나서는 중 ▷유통 =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물동량이 줄어 부진한 상황 등으로 요약된다. 동사의 핵심사업은 건설·무역·IT·유통 등으로 국내외 경기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왔다. 주요제품은 건설업 상품도소매업 자동차 판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특정 제품의 부재로 제시하지 않았다. 원재료는 ▷철근(28.3% 골조 및 구조물) ▷레미콘 (21.7% 골조) ▷기타(49.1% 배관 설비 마감공사 등)로 구성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그룹의 핵심 계열사에 속하며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동사는 1960년 설립되어 197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1년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비앤에스를 흡수합병하여 현 상호로 변경했다. ▷건설부문 ▷무역부문(철강 에너지 비료 등) ▷유통서비스(BMW판매와 스포츠센터 운영)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BMW 공식수입 딜러자격을 획득하여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BMW 공식인증 중고차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의 주요 실적변수는 ▷국내 건설경기 호황 ▷세계 경기 호황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는다.코오롱글로벌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권으로 ▷부채비율343% ▷유동비율82% ▷자산대비차입금비중35% ▷이자보상배율2배 등으로 요약된다.신규사업으로 ▷중동지역 '지글라스' 독점 판매를 위해 지스마트글로벌 RHS그룹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코오롱글로벌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 등은 최저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코오롱글로벌은 토목시설물 건설업종(F41220)에 속하며 매출기준으로 동종업종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대림산업 ▷지에스건설 ▷에스케이건설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의 순서였다.
코오롱글로벌은 부동산서비스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건설부문의 기성실적이 축소되고 철강 산업재 수출입이 감소했다. BMW 차량화재 여파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규모는 축소되고 있다. 지급수수료의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의 완화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법인세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고마진 주택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BMW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마진 개선 등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 주식이 최근 종가는 1만750원으로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2250원 5800원이었고 액면가는 5000원이다.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2만5210주 우선주 31만3000주다. 시가총액은 2710억원으로 상장사 가운데 362위였다. 외국인지분율은 3.01%이며 기말보통주배당률은 2% 기말우선주배당률은 3%였다. 동사의 경영권은 윤창운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사명은 코오롱건설이었다. 설립일은 1960년 12월 28일이고 상장일은 1978년 9월 15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현재 2976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과천시 코오롱로 11번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성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과천중앙지점이다. 주요품목은 ▷토목공사 ▷일반건설 ▷주택건설 ▷해외건설 ▷소각로설비공사 ▷환경플랜트 ▷폐처리기제조 등으로 구성된다.
코오롱글로벌(003070) 꽃길을 깔아주는 상반기 분양 실적
종목리서치 | 흥국증권 김승준 |
2Q19 추정치: 영업이익 257억원(OPM 3.0%)
코오롱글로벌 2Q19 추정치는 매출액 8,579억원(+0.0%yoy), 영업이익 257억원(+71.8%yoy)이다.
수주는 1조원, 수주잔고는 9조원(5.5년, 2018년 건축 매출액 기준)으로 추정한다.
2분기 추정치의 근거는 1)유통부문: 4월 이후로 소멸된 BMW A/S 효과, 2)토목부문: 1분기 정산 효과 소멸(20억원)에 따른 마진 하락이다.
전년 분양 실적을 초과한 상반기 주택 분양
19년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 가이던스 1,200억원의 배경에는 주택 실적의 증가가 있다.
17년(1.1만세대)과 18년(0.7만세대) 분양이 2019년 실적 증가의 핵심이었다.
이러한 기조는 2019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19년 상반기에 7,400세대를 분양하면서, 2018년 분양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하반기에 계획한대로 분양이 진행된다면, 연간 목표(1.2만세대)를 넘어 최대 1.5만세대까지도 가능하다.
분양 계획을 보면 분양이 연기될까 우려되는 현장은 없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코오롱글로벌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00원에서 15,000원으로 15.4% 상향한다.
기존 Target PBR 0.7배에서 0.8배로 상향했다.
상향의 근거는 분양에 있다.
올 초에 분양 목표인 1.2만세대를 과연 할 수 있을지 불확실성이 존재했지만, 7월 현 시점에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7월에 예정 되어있는 3개 단지(1,500세대)와 하반기 진행될 수원 곡반정(3,200세대)만 분양하더라도 1.2만세대 달성이 가능하다.
현재 주가는 19년 추정치 기준 PER 5.4배, PBR 0.6배, ROE 10.8%로 2021년까지 성장을 봤을때는 충분한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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