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10. 6. 10:50

2019년 코스닥 BM(Business Model) 상장1호기업

메리츠종금증권 윤주호 애널리스트는 플리토 탐방 결과를 담은 리포트를 발표했다. 플리토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언어전문 빅데이터기업이다. 2019년 코스닥 BM(Business Model) 상장 1호기업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일반상장이 아닌 사업모델기반 기술성 특례상장 방식이다. 플리토는 상당 기간 준비를 통해 특례상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플리토는 ▷코스닥 시장에서 처음으로 ▷사업모델기반 ▷특례상장에 도전한 기업이다.

플리토의 ▷사업모델기반 특례상장 성공은 앞으로 ▷독자적인 기술보다 ▷독창적인 사업 모델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IPO 행보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약 2년간 진행한 IPO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IPO를 준비하는 기업은 상장의 목표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IPO가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판단이 가장 중요하고,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리토는 2017년 6월부터 IPO를 준비했고, 2019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IT기업에 대한 대응력 높이기 위해 ▷해외 지사 설립이 필요했다. 이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IPO를 결정했다. 아울러 다양한 종류의 언어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투자도 필요했다.

플리토는 상장 유형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매출액 시가총액 등 여러 요건을 검토한 뒤 ▷사업모델기반 특례상장으로 방향을 잡았다. 플리토는 공모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 플리토는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과 협업 확대, ▷해외 법인 설립 추진 등 성장을 위한 준비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으로 AI 시대를 선도할 언어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플리토의 ▷설립일은 2012년 8월 24일이다. ▷상장일은 2019년 7월17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2월 기준 37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547번지 2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대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 선릉역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언어데이터의 구축 판매 물품감정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등이다.

플리토는 ▷번역 애플리케이션 ▷플리토를 운영중이며 ▷언어 데이터 수요 증가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동사는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말뭉치(Corpus)를 정제한 ▷언어 데이터를 국가 연구기관 또는 IT산업 내 다양한 기업고객 등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플리토는 플랫폼을 통해 ▷24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다. 경제 예술 역사 생활 IT 등 각 주제별로 문어체와 구어체 등의 다양한 문장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구글 ▷NTT도코모 등 국내외 ▷SNS업체와 ▷플랫폼 ▷웹툰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래처를 늘려가고 있다.

플리토는 2019년 1분기 기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집단지성 번역플랫폼을 운영중이다. ▷전환상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자기자본 확충과 ▷부채규모 축소로 완전자본잠식상태를 탈피하면서 ▷양호한 재무구조를 확보했다. ▷빅데이터 시장의 성장과 음성인식 번역 등 ▷언어AI(인공지능)시장의 성장으로 ▷언어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플리토는 ▷국내 최초로 사업모델 특례제도를 통해 상장한 언어 빅데이터 전문업체다. 사업환경은 ▷인공지능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확산과 맞물려 음성인식 시장 확대될 전망이며 ▷데이터 판매 및 플랫폼 서비스 수요 증가로 평균 판매 단가가 상승중이다.

플리토는 경기변동과 관련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된 IT 기업의 수요에 영향을 받아왔으며 ▷국가 차원의 데이터 확보 사업 증가할 경우 수혜를 입어왔다. 플리토의 주요제품은 ▷데이터 매출(76.33% 플랫폼 내 수집된 언어 데이터 판매 ) ▷플랫폼매출(23.67% 집단지성 전문번역 등 플랫폼 내 제공 언어서비스 )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지급수수료 - 데이터 매출(5.8%) - 기타 플랫폼 관련(국내:38.9% 수입:55.2%) 등이다.

[메리츠종금증권] 플리토 - 국내 유일 언어전문 빅데이터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9년 코스닥 BM(Business Model) 상장1호기업

- 매출비중(1H19) : 데이터판매 76%, 플랫폼 매출 24%
- 국가별 언어데이터 보유량 비중: 아시아어 67%, 유럽어 13.9%, 아랍어 9.5%, 영어 9.4%
- 플리토 누적 언어데이터 생산량 1.2억개, 플랫폼 누적가입자수 1,030만명, 173개국, 25개 언어 데이터 생산 및 수집

■ 주요제품군 및 사업분야

- 언어 빅데이터 전문기업: 플랫폼 언어유저로부터 언어데이터 생산 및 공급, 고품질 언어데이터를 분류, 저장 ,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어수요자인 플랫폼 일반유저(B2C)와 기업고객(B2B)에 제공. B2B고객에 데이터 판매시 초기에는 매출과 매 출원가로 인식, 이후 발생한 매출은 원가 없이 이익으로만 인식함.
- B2C 플랫폼 플리토( Flitto) 보유 : 언어데이터 요청, 보상설정, 생산 플랫폼구축. 인공지능으로 자동답변이 불가시 번역 전문가에 문의하여 보다 정확한 데이터 제공. 초기 데이터 생성 이후 다양한 참여자 검증
- Peergroup: 인공지능 언어개발 업체 Appen(호주)이 있음. 인공지능 학습시키기 위해 전문가 중심 데이터 생성. 트위 터 등 SNS와 미디어를 번역해서 데이터화. 주로 미국, 호주 등 영미권 위주 매출이 대부분인데 반해 플리토는 아시아지 역이 대부분. 각 국가에서 언어데이터 생성기업들은 있으나 10개국 이상커버리지가 넓은 기업은 없음

■ 투자포인트 (Investment Points)

- 인공지능 분야에서 중요한 언어데이터 취급 : 음성데이터와 번역 데이터는 어학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데이터 생 성이 용이, 다른 인공지능 산업보다 데이터 축적이 빠른 장점 보유. 인공지능은 알고리즘으로 코딩만 있으면 쉽게 구현 가능하나 산업 적용, 특허 등이 어려운 아직은 산업초기 단계. 인공지능에서 중요한 부분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모으는가 와 데이터를 누구에게 판매하는가임

- 언어 데이터관련 토탈솔루션 보유: 플랫폼(Flitto)을 통해 다양한 유저가 데이터 생산, 언어데이터 수집, 검수를 통한 데 이터 생성 및 검증, 플랫폼 유저의 집단지성을 통해 3~8회 검수 진행. 플리토 플랫폼 유저 추이는 '14년 219만명, '19.3 월 1,033만명으로 증가 중. 관련데이터의 저작권은 플리토에 귀속. 플랫폼을 이용하는 번역수요자들은 자동번역기 보 다 정확하고 전문가번역보다는 값싼 번역을 원하는 이들임

- 경쟁사 Appen과는 다른 비즈니스 구조 : Appen은 직접 전문가를 채용하여 언어데이터를 쌓는데 비해 'Flitto'라는 플 랫폼을 통해 데이터가 누적되는 구조. 업종의 특성상 추가적인 인력확장에 대한 부담 크지 않아 향후 매출액 증가에 따 른 영업레버리지 발생 가능

- 음성 데이터가 필요한 고객 증가에 따른 B2B 매출 증가: 자동차, AI스피커,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요식업 등 언어데이 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업에 판매 가능. 국내고객 뿐만 아니라 국내 음성인식이 필요한 해외 기업으로 확대. '17년 이 후부터 글로벌 고객사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B2B 매출 증가 중 ('16년까지 관련 매출 전무)

- 다양한 매체 등에 적용 가능성: 백종원의 요리비책, 윤종신의 탈곡기 등 유명 유튜버 및 CJ ENM 영상 자막 번역 경험. 1 개 언어기준 분당 1.5만원, 10분 15만원 수준의 가격을 1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번역 진행

- 연간매출의 대부분이 4Q 발생하는 계절성 :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데이터매출은 B2B향으로 대부분이 4Q에 수익인 식. 수익인식구조는 고객사별 변동 있으며 데이터 매출의 수익

■ 실적, 재무 및 valuation

- 매출액 추이: '16년 13억원, '17년 22억원, '18년 35억원, '19E 66억원, '20년E 136억원 (예상치는 가이던스)
-기존 인력 대비 최근 70% 인력 증가로 인한 고정비 증가로 '19E bep 수준의 실적 예상
- 오버행(overhang): DSC인베스트먼트 3.28%로 exit 중 단기물량부담

posted by 두딸천재 2019. 10. 6. 10:48

지역별 동향과 향후 전망

대신증권은 오리온(코스피 271560 ORION CORP. KIS-IC : 식품 | KRX : 음식료업 | KSIC-10 : 과자류 및 코코아 제품 제조업)이 "가장 아름다운 때"를 맞이했다는 주제로 동사의 지역별 업황을 소개했다. ▷중국은 2019년 3분기 전후로 TT채널(전통채널- 기존유통망)의 확대가 진행됐다. ▷8월중 신제품효과는 약 40억원수준으로 추정된다. ▷8월말까지 신제품 15개를 출시했고 4분기중 9~10개의 신제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10월 첫째주 ▷중국의 국경절 선수요가 대략 한달 반 전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해당 영향은 8월 중순부터 반영이 시작돼 7 8 9월 3개월간 전월 대비 성장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8년 7 8 9월 ▷중국 매출액은 735억원 867억원 950억원 등의 흐름을 보인 바 있다. 대신증권은 ▷9월 중국 매출액은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고 ㅍ실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4분기 선수요는 11월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리온은 11 12월 합산 4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7월부터 매출 인식 시점이 변경되면서 4분기 매출액에 약 70억원 영업이익에 35억원 씩 추가 반영된다. ▷분기별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3분기 800억원 4분기 1100억원이나 현재 상황으로는 3분기 가이던스를 웃돌 전망이다. 다만 ▷2021년 춘절은 2020년에 비해 늦기 때문에 2020년 1분기와 2020년 4분기에 ▷춘절효과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춘절 시점 차이는 2020년 전년 대비 600억~700억원 매출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오리온의 ▷한국시장 성장률은 침체상태이지만 8월 뉴플레이버가 매출액 30억원규모의 성장에 기여했다. 감자칩 판매 호조 등이 긍정적이었다.2019년 9~11월 신규 카테고리인 ▷그래놀라 광고선전비용 확대로 전년 대비 부담은 낮은 상황이다.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한국 지역 영업이익률은 13~14%대의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의 ▷베트남시장은 상반기 ▷초코파이 재고 이슈로 인해 상당기간 고전이 불가피하다. 8월 부로 초코파이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섰다. 또한 주요 스낵 제품 가격인상 없이 20% 증량하면서 매출 10% 대 중반으로 성장했다. 신규 전략 카테고리인 ▷쌀과자는 월 매출 10억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양산빵은 4억~5억원을 기록하며 베트남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오리온은 9월 들어 ▷양산빵의 생산규모를 20% 늘렸다. ▷쌀과자는 11월에 생산규모를 3배까지 늘릴 예정이다.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고정비율이 줄어들고 판관비 전략 집행으로 하반기 ▷이익률은 10% 후반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은 8월 ▷러시아 매출의 30%을 차지하는 대형 하이퍼마켓 초코파이 납품 단가 10% 인상하여 원가 압박을 해소했다. 가격 인상으로 인한 물량 저항이 있지만 단시간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7월 재상장했다. 분할 전 회사인 오리온홀딩스가 영위하던 사업 중 음식료품의 제조 가공 판매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비스킷 파이 껌 초콜릿 스낵 등 과자류를 익산 청주 공장 등에서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초코파이 ▷초코칩쿠키 ▷다이제 ▷고래밥 등이 있으며 ▷닥터유 시리즈와 ▷마켓오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의 지역별 업황정보를 공개했다. ▷한국시장의 경우 스낵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며 제과 외 닥터유 마켓오 브랜드의 ▷워터젤리 ▷그래놀라 제품 확장을 예상했다. ▷미네랄워터의 상품화가 마무리되면서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선출시될 예정이며 중국 출시도 준비중이다. ▷중국의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는 물론 전월 대비 성장흐름이 예상된다.

오리온은 ▷베트남시장에서 매출 상승세를 유지했다. ▷러시아에서도 파이 외 제품군의 출시에 들어갔다. 하반기 중 기존 파이 시장에서 플레이버 익스텐션 제품의 유통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인도에서 공장 착공에 들어가 완공은 9월중순 마무리됐다. 2020년 하반기부터 매출반영이 예상되며 2022년 이후 연 매출을 200억원대로 잡고 있다.

오리온은 ▷해외사업과 관련 수출과 해외법인을 통한 생산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 집중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2018년 결산기준 ▷매출액은 1조9269억4800만원 ▷영업이익은 2821억7500만원 ▷당기순이익 1430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사드 영향으로 부진했던 중국에서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유통조직 효율화 등을 통해 외형확대와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오리온의 최고경영권은 ▷이경재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7년 6월1일이고 상장일은 7월7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1733명이다. 본사 주소지는 서울 용산구 백범로 90 다길 13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스낵 등 과자류 제조 ▷전자상거래 ▷예술품매매 전시 등이다.

오리온의 최근 종가는 9만00000 원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16만원 8만41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3953만주다. ▷시가총액은 3조8587억원으로 시총순위는 코스피시장에서 58위이다. 외국인지분율은 38.84%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20%이다. 주요제품은 ▷스낵 등 과자류 제조 ▷전자상거래 ▷예술품 매매 전시 ▷임대 등이다.

오리온은 '초코파이'로 국내외에서 유명한 제과 전문업체로서 사업환경은 ▷건강식품류 과자의 수요증가와 각종 신제품 개발로 인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웰빙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과자의 등장으로 제품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로 ▷중국 등 신흥국 소득수준 향상이 국내 제과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변동과 관련 제과업종은 둔감한 특징을 유지해왔다.

오리온의 주요제품은 ▷스낵 = 포카칩 오감자 등(33.5%) ▷비스킷 = 고소미 초코칩 다이제 등(24.8%) ▷ 파이 = 초코파이 오뜨 (18.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유지류(9.8%) ▷분유류(3.7%) ▷당류(6.5%) 등으로 구성된다.

오리온은 ▷중국 동남아 등 신흥시장 진출 ▷ 유지류·분유류 등 원재료 가격 하락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재무건전성은 중하위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35% ▷유동비율100% ▷자산대비차입금비중29% ▷이자보상배율 9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리온은 ▷과자류 코코아제품 제조업에 속해있으며 동종업종에서 ▷매출기준 3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순위는 ▷해태 ▷롯데제과 ▷오리온 ▷청우식품 ▷훼미리식품 등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과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과 ▷수익성장성은 중하위로 매겨졌다.


오리온(271560) 가장 아름다운 때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한유정 노희재 |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 [중국] 2019년 3분기 전후로 TT채널 확대 이루어짐.

8월 신제품 효과는 약40억원 수준. 8월 말까지 신제품 15개, 4분기 중 9~10개의 신제품 추가 예정 10월 첫째주 국경절 선수요가 대략 한달 반 전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해당 영향은 8월 중순부터 반영 시작. 7, 8, 9월 전월 대비 성장 가능할 전망(18년 7, 8, 9월 중국 매출액은 735, 867, 950억원). 9월 중국 매출액은 1,000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률 역시 긍정적일 전망

4분기 춘절 선수요는 11월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11, 12월 합산 400억원 이상 목표로 하고 있음. 또한 7월부터 매출 인식 시점이 변경되면서 4분기 매출액에 약 70억원, 영업이익에 35억원 추가 반영 분기별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3분기 800억원, 4분기 1,100억원이나 현재 상황으로는 3분기 가이던스 상회 가능. 다만 2021년 춘절은 2020년 대비 늦기 때문에 1Q20, 4Q20에 춘절 효과 (-) 발생. 이러한 춘절 시점 차이는 2020년 전년 대비 6~700억원 매출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 [한국] 전체 시장 성장률은 침체되었으나 8월 뉴플레이버 매출액 30억원 성장 기여.

감자칩 판매 호조 등이 긍정적이었음. 이익단에서는 전년 9~11월 신규 카테고리인 그래놀라 광고선전비용 확대로 전년 비 부담은 낮은 상황. 현 추세 지속 시 한국 지역 영업이익률 13~14% 지속 가능

- [베트남] 상반기 초코파이 재고이슈로 인해 상당기간고전,8월부로 초코파이 매출 성장 전환.

주요 스낵 제품 가격인상 없이 20% 증량하여, 매출 10% 중반으로 성장. 신규 전략 카테고리인 쌀과자는 월 매출 10억 초반, 양산빵은 4~5억을 기록하며 베트남 매출 성장에 기여. 양산빵은 9월달에 CAPA 20% 늘렸으며, 쌀과자는 11월에 CAPA 3배까지 늘릴 예정.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고정비율이 떨어지고, 판관비 전략 집행으로 하반기 이익률 10% 후반대 유지 가능

- [러시아] 8월 러시아 매출 30%을 차지하는 대형하이퍼마켓 초코파이 납품 단가 10% 인상

 원가 압박 해소. 가격 인상으로 인한 물량 저항이 있지만 단시간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

posted by 두딸천재 2019. 10. 6. 10:46

한진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 웃돌았다. 예상보다 빠르게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53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호실적을 제시했다. 리스 회계기준 변경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리스 인식기준이 바뀌면서 기존에 영업비용으로 반영되던 ▷임차료 항목이 사라지고 대신 ▷감가상각비와 ▷영업외 이자비용으로 나눠서 인식됐다. 이에 따라 분기 80억원 수준의 ▷영업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했다. 아직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다.

한진은 리스 임차료 영향을 제외하면 ▷택배와 해운 부문의 호실적이 ㅍ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택배사업의 경우 3분기에도 5개 분기 연속 3%대 운임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물량 증가율 역시 15% 내외의 상승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 영업이익률은 리스 회계기준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CJ대한통운의 실적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진은 3분기 호실적과 함께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인위적인 단가 인상 이후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위인 ▷롯데택배의 경우 성장에 치우친 사업 기조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한진은 2017년부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준비해온 결과 물량과 운임 모두 고르게 우상향하고 있어 택배시장에 대한 투자관심이 한진에게 집중되고 있다.

다만 ▷영업실적 개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과 신용등급의 회복이다. 9월 들어 동대구터미널 부지 매각을 시작으로 ▷2000억원 규모의 유휴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그러나 올해 이자보상배율은 여전히 1배에 못 미칠 전망이다. 이른 실적발표 타이밍을 감안하면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가 높음은 분명해졌다. 당분간 펀더멘털이 아닌 그룹 이슈로 인해 ▷주가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은 ▷대한항공 지분 약 10% 보유한 종합 물류 회사다. 사업환경은 ▷FTA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 아웃소싱에 따라 국제물류시장은 대형화와 전문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으며 국내경기와 수출입 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왔다.

한진의 주요제품은 ▷택배(40%) ▷하역(10.6%) ▷육운(20.2%) ▷해운(1.7%) 등이며 원재료는 ▷유류로 S-Oil SK에너지에서 구입해왔다. 한진의 실적은 ▷국내외 물동량 증가 ▷택배단가 인상 ▷국제 유가 하락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한진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등급이었고 ▷부채비율156% ▷유동비율65% ▷자산대비차입금비중32% ▷최근4분기합산영업익 적자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한투증권] 한진(002320) : 다른 의미의 서프라이즈

운송 l 최고운 애널리스트

한진이 3분기가 끝난지 하루 만에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리스 회계기준 변경 영향을 배제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습니다. 택배 운임이 3% 상승하며 수익성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상했던 수준의 호실적인데, 너무 빠른 발표 시점을 감안하면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펀더멘털 이외의 그룹 이슈로 주가 변동성은 커질 전망입니다.

하루 만에 나온 3분기 실적,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 상회 

1일 예상보다 빠르게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 매출액은 5,3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호실적
 
리스 회계기준 변경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것으로 추정. 올해 리스 인식기준이 바뀌면서 기존에 영업비용으로 반영되던 임차료 항목이 사라지고 대신 감가상각비와 영업외 이자비용으로 나눠서 인식. 이에 따라 분기 80억원 수준의 영업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
아직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음. 리스 임차료 영향을 제외하면 택배와 해운 부문의 호실적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됨

택배사업의 경우 3분기에도 5개 분기 연속 3%대 운임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물량 증가율 역시 15% 내외로 기대를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 택배 영업이익률은 리스 회계기준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CJ대한통운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

3분기 호실적과 함께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 확인

1위 CJ대한통운은 인위적인 단가 인상 이후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위 롯데택배의 경우 성장에 치우친 사업 기조로 영업적자가 지속. 반면 한진은 2017년부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준비해온 결과 물량과 운임 모두 고르게 우상향하고 있어 택배시장에 대한 투자관심이 한진에게 집중되는 상황

다만 영업실적 개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과 신용등급 회복. 9월 동대구터미널 부지 매각을 시작으로 2천억원 규모의 유휴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나, 올해 이자보상배율은 여전히 1배에 못 미칠 전망

이른 실적발표 타이밍을 감안하면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가 높음은 분명해 짐. 당분간 펀더멘털이 아닌 그룹 이슈로 인해 주가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