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5. 6. 11:49

여수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폐기물 처리 단가상승 지속
폐기물증가 신규매립 준비중 해운사업 외형성장 진행중


와이엔텍 (067900)Y-ENTEC Co., Ltd. KIS-IC : 상업서비스 | KRX : 기타서비스 | KSIC-10 : 지정 폐기물 처리업)은 해운 레미콘 골프장등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황은 외형이 소폭 확장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된 여수 소재 폐기물처리업체로 2개의 소각장과 2개의 매립장(일반 지정)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 전남지역 특히 여수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사업장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08년에 퍼블릭 골프장 사업과 레미콘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2016년에는 ‘비에스쉬핑’ 인수를 통해 해운사업을 추가했다. 올해 8월 신규 매립장 완공이 예정됨에 따라 3분기부터 추가 매립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103만m3 규모 일반 매립장은 내년 하반기 중으로 매립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는 5년 전부터 신규 매립장 건설을 추진해왔다. 2017년에 허가를 받았으며 신규 매립장은 추가증설이 진행될 경우 향후 20-30년간 매립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2008년 1월 와이엔텍레포츠를 합병하여 전남 보성군 조성면에서 대중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같은해 6월 호남레미콘을 합병하여 레미콘 제조 판매업을 추가했다. 골프장과 기타 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폐기물 부문의 양호한 매출 성장 ▷레미콘 판매 증가 ▷해운 부문의 성장으로 외형은 전년대비 소폭 확장했다. 원가율 하락과 판관비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나 외화환산이익 감소와 종속기업처분이익 제거 등 영업외수지 저하로 순이익률은 하락했다. 매립장 확장에 따른 처리량 증가와 처리단가 상승으로 폐기물 부문의 성장이 기대되며 운영 선박 추가에 따른 해운 사업 확대 등으로 매출과 수익의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해운 사업은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화학 제품을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으로 운송하는 기능을 한다. 작년말 기준 총 6척을 운영했으며 올해 3월말 신규 선박을 도입함에 따라 추가적인 해운 매출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엔텍은 전남지역 1위 폐기물 처리와 레미콘 제조 업체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주 폐기물 처리 사업장인 여수산단 가동율 증가로 폐기물 배출량 증가가 예상되며 ▷건설업 침체로 건설 관련 폐기물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될수록 환경산업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동사가 속한 산업폐기물 처리업은 경기변동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며 호황일때 폐기물양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왔다. 주요제품은 ▷소각 폐기물 중간 처리(17.2%) ▷소각 폐기물 최종 처리(10.3%) ▷레미콘(14.6%) ▷골프장(9.7%) ▷해상운송(42% 탱커선으로 화물 운반)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석유화학 에너지 환경 선박 업종의 호황에 따른 폐기물 배출 증가 ▷전남지역 경기호전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와이엔텍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나타났으며 ▷부채비율62% ▷유동비율56% ▷자산 대비차입금비중31% ▷이자보상배율 24배 등으로 요약되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와이엔텍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 등은 모두 중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였다. 동사는 정폐기물처리업종((E38220)에 속하며 동종업계에 모두 5개사가 진입해 있으며 매출순위상 업계선두는 와인엔텍이 차지하고 있다. 케이씨환경서비스 성림산업 성림유화 유니큰 등 4개사가 뒤따르고 있다.

 

종목리서치 | 유안타증권 강동근 |

여수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1990년에 설립된 여수 소재 폐기물처리업체로 2개의 소각장과 2개의 매립장(일반/지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 특히 여수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사업장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음.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08년에 퍼블릭 골프장 사업과 레미콘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2016년에는 ‘비에스쉬핑㈜’ 인수를 통해 해운 사업을 추가함.

2018년 매출액 761억원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해운 43%, 폐기물 27%, 레미콘 14%, 골프장 10%, 그리고 기타(스팀판매/공사) 6%로 해운 사업의 비중이 가장 높으나 매출총이익 176억원 기준 사업부문별 비중은 폐기물 54%, 해운 15%, 기타 13%, 골프장 10%, 레미콘 9%로 폐기물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음.


폐기물처리 단가 상승 지속과 신규 매립장 운영 예정

동사의 폐기물처리 단가 상승세 지속으로 폐기물 사업의 실적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됨. 2018년 동사의 소각단가와 매립단가는 각각 231,891원/톤, 91,396원/톤으로 전년대비 14%, 17% 상승하였으며 올해에도 추가적인 단가 인상이 기대되는 상황임. 제한적인 폐기물 처리 시설 증설 등으로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폐기물 처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올해 8월 신규 매립장 완공이 예정됨에 따라 3분기부터 추가 매립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 현재 운영하고 있는 103만m3 규모 일반 매립장은 내년 하반기 중으로 매립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는 5년 전부터 신규 매립장 건설을 추진했으며 2017년에 허가를 받음. 신규 매립장은 170만m3 규모이며 추가적인 증설 진행 시 향후 20-30년간 매립 사업 진행 가능함.


신규 선박 도입에 따른 해운 사업 외형 성장 기대

올해 3월 신규 선박 도입에 따른 해운 사업의 외형 확대가 예상됨. 해운 사업은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화학 제품을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권으로 운송하는 사업이며 작년말 기준 총 6척을 운영했음. 올해 3월말에 신규 선박을 도입함에 따라 추가적인 해운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기대됨. 다만 소규모 탱커선을 운영하며 고정적인 운임료를 받기 때문에 유가 급등락에 따른 수익성 변동 가능성은 열려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