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10. 6. 10:40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모습  (사진=연합뉴스)

NH투자증권 고정우 애널리스트는 LG전자(066570.K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한다는 투자의견을 내놨다. LG전자 제자리 찾기는 현재 진행중이란 평가다. LG전자는 매년 ▷상고하저 이익 흐름을 보이는 업체로서 현 주가는 하반기의 계절성을 어느 정도 소화한 상태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동사 주가는 실적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 ▷2020년 1분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때 주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바닥 다지기 완료를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LG전자의 현 주가 ( 2018년 10월 2일 기준) 6만6600원이다. 하반기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주가도 동반 하락해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낮은 상황이다. 다만 동사 주가는 ▷실적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4분기 이익 저점을 예상하더라도 ▷변동성은 여전하다. 투자 매력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수 있다. 2020년 1분기 실적 회복과 상고하저 흐름이라는 전망이 가시화될 때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긴 호흡으로 접근할 것으로 권한다.

LG전자의 ▷3분기 이익은 스마트폰 비용 감소 등으로 추정치를 소폭 웃돌았다. 3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상승 전년동기 대비 2%상승했다. ▷영업이익은 59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하락 전년도 대비 21% 하락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 대비 11% 상향 조정했다. 이는 3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비용 감소에 따른 ▷손실폭 축소와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출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은 2분기 베트남 공장 이전 비용이 발생했으나 3분기에는 추가 이전비용 발생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분기 기타 주요 사업인 TV 전장부품 B2B 등의 경우 기존 가정에 큰 변화가 없다. 다만 가전 사업에서 ▷건조기 무상수리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4% 하향조정했다.

LG전자의 ▷ 4분기 영업이익은 31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감소할 전망이다. ▷상고하저 이익 흐름은 어닝구조 특성상 수년째 반복돼 왔다. 이는 충분히 예견된 실적 하락으로 봐야 한다. 4분기에는 대표 가전제품군(에어컨 등)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TV사업의 ▷연말 판매촉진 프로모션 비용으로 인해 ㅍ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디지털기기 생활가전 제조업체다. 사업환경은 ▷TV 등 가전제품 = 업체간 경쟁 심화와 IT업체(애플 구글)의 TV사업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모바일 부문 = 선진국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흥 시장은 피쳐폰 판매 및 저가 스마트폰 성장이 성장중이고 ▷에어컨 = 주거 및 산업용 에어컨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경기변동과 과련 LGw전자는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세계 경제 성장률 생활가전 판매량에 영향을 받아왔다.

LG전자의 주요제품은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33%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정용 전기제품) ▷Home Entertainment (25.6% TV 모니터 등 영상기기 멀디미디어 제품) ▷Mobile Communications(13.8% 개인휴대 통신용 단말기) ▷이노텍 (12.2% LED 카메라모듈 차량통신모듈 등) ▷Vehicle Components(6.3% 차랑용 통신 및 멀티미디어 제품) ▷B2B(4% 모니터사이니지 커머셜TV 태양광 모듈 등) 등이다.

LG전자의 원재료는 ▷H&A = Steel (7.6%), Resin (4.7%), Copper (2.1%) 등 ▷ HE= LCD 모듈 (50.2%), Chip (4.6%) 등 ▷MC = LCD 패널(16.9%) Chip (10.8%) 등 ▷VC = LCD 패널(12.6%) Chip (6.2%) 등 ▷이노텍 = Image Sensor (23.8%) PCB (0.8%)등 ▷B2B = Wafer (49.3%)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의 실적은 ▷세계 경제 성장률 호전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으며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저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28% ▷유동비율82% ▷자산대비차입금비중29% ▷이자보상배율1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과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재무안전성은 최하위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 등으로 평가됐다.

LG전자는 매년  ▷상고하저 이익 흐름을 보이는 업체다. 현 주가는  ▷하반기의 계절성을 어느 정도 소화한 상태이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중이다. 다만 동사 주가는 실적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 2020년 1분기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때 주가 상승 본격화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 LG전자 - 제자리 찾기는 현재 진행중

고정우 애널리스트

바닥 다지기 완료 대기중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 하반기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주가도 동반 하락해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낮은 상황. 다만 동사 주가는 실적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4분기 이익 저점을 예상하더라도 여전히 변동성은 존재하는 바, 투자 매력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수 있음. 이에 동사의 ’20년 1분기 실적 회복 및 상고하저 흐름이라는 전망 가시화될 때 투자 심리 크게 개선될 것. 긴 호흡으로 접근 권고

3분기 이익은 스마트폰 비용 감소 등으로 추정치 소폭 상향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조원(+1% q-q, +2% y-y), 영업이익 5,922억원(-9% q-q, -21% y-y)으로 추정. 당사는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 대비 +11% 상향 조정함. 이는 3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비용 감소에 따른 손실폭 축소와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출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예상하기 때문. 특히 스마트폰 사업은 2분기 베트남 공장 이전 비용이 발생하였으나 3분기에는 추가 이전 비용 발생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3분기 기타 주요 사업(TV+전장부품+B2B)의 경우 기존 가정에 큰 변화가 없어 실적 조정은 미미함. 다만 가전 사업에서 건조기 무상수리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4% 하향함

4분기 이익은 예상대로 둔화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3,199억원으로 -46% q-q 감소 전망. 상고하저 이익 흐름은 어닝구조 특성상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현상으로 충분히 예견된 실적 하락. 4분기에는 대표 가전제품군(에어컨 등)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TV사업의 연말 판매촉진 프로모션 비용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할 전망

posted by 두딸천재 2019. 10. 6. 10:3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NH투자증권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코스피 281820 KC TECH Co.,Ltd. KIS-IC :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KRX : 의료정밀 | KSIC-10 :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에 대해 2020년들어 반도체 투자가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0년에 진입하면 반도체 장비투자의 회복이 진행되면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신규투자는 2019년 연말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씨텍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2020년 실적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2020년 반도체 투자 규모가 크게 확장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 제조사 케이씨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한다. 메모리 수급 둔화로 2019년 반도체 신규투자가 전면 중지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연말을 기점으로 메모리 수급개선이 예상된다. 2019년 연말 혹은 2020년 초 무렵 메모리 업체의 투자재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2020년 신규투자규모를 삼성전자 DRAM40K NAND100K SK하이닉스 DRAM40K NAND 40K로 예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평택1기2층 시안2기 화성EUV 등 투자가 2020년 상반기중 집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반도체 장비 업체 수혜가 2020년 들어 가시화될 전망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주가가 실적에 1년 선행해온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최적의 투자시점은 현재라고 볼 수 있다. 케이씨텍의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하락한 458억원으로 추산되며 2020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상승한 730억원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공정 트렌드에서 CMP( 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또는 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장)비의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해다. 공정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텔이 최근 10nm공정부터 코발트를 주요 재료에 포함시켰다. 코발트는 라이너의 두께를 구리보다 얇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구리는 일렉트로 마이그레이션과 확산 등 문제로 라이너를 두껍게 만들수 밖에 없었다. 코발트는 텅스텐과 마찬가지로 식각작업이 쉽지 않다. CMP를 통한 다마신공정으로 원하는 구조의 제조가 가능해졌다. 이는 CMP 장비와 슬러리(slurry 다양한 불용해물과 액의 혼합현탁액) 재료 수요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NH투자증권은 2020년 들어 CMP 장비와 슬러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장비 부분은 상반기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위주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는 중화권 업체들의 수주가 기대된다. 케이씨텍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장비와 재료 국산화 관련하여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세정 장비 ▷CMP 슬러리 ▷CMP 장비에서 ▷히타치케미칼 ▷도쿄일렉트론 등 일본 업체와 경쟁 중이다.

케이씨텍은 반도체·평판 디스플레이(FPD) 장비 업체로서 사업환경은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향후 반도체 및 관련 부품·장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외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와 OLED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LCD 생산능력이 증대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케이씨텍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경기흐름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케이씨텍의 주요제품은 ▷반도체 부문 = 반도체장비 및 반도체소재의 제조와 판매(58.7%) ▷디스플레이부분 = 디스플레이장비의 제조와 판매(41.2%) 등으로 구성됐다. 원재료는 ▷구매품(44%) ▷가공품(37%) ▷외주용역(7%) ▷Unit외주(12%) 등이다.

케이씨텍의 실적은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투자 확대 ▷LCD 패널 가격 상승 ▷환율 상승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동사의 재묻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6% ▷유동비율524%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케이씨텍의 ▷주식내재가치 평가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 ▷사업독점력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케이씨텍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24% ▷유동비율349% 등으로 요약되며 진행중인 신규프로젝트는 없다. 케이씨텍의 주식 내재가치에 대한 종합분석에 따르면 ▷재무안전성과 ▷현금창출력은 중상위였고 ▷사업독점력과 ▷수익성장성은 중하위로 평가됐으나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케이씨텍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해당 업종에서 매출 기준 7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기업은 ▷세메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원익아이피에스 ▷국제엘렉트릭코리아 ▷크린엘렉트릭코리아 등의 순이다.

[케이씨텍] 2020년 반도체 투자 회복

Analyst 도현우 (반도체)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5,000원(유지)


2020년 반도체 장비 투자 회복으로 수혜가 가능.
메모리 반도체 신규 투자가 2019년 연말 시작될 전망


2020년 실적 크게 회복 전망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2020년 반도체 투자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 반도체 장비 제조사 케이씨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 메모리 수급 둔화로 2019년 반도체 신규 투자가 전면 중지. 2019년 연말을 기점으로 메모리 수급 개선 전망. 2019년 연말 혹은 2020년 초 메모리 업체의 투자 재개가 가시화될 전망


당사는 2020년 신규투자 규모를 삼성전자 DRAM 40K, NAND 100K, SK하이닉스 DRAM 40K, NAND 40K로 예상 중. 삼성전자 평택 1기 2층, 시안 2기, 화성 EUV 투자가 내년 상반기 집행. 이로 인한 반도체 장비 업체 수혜가 2020년 가능.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주가가 실적에 1년 선행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최적의 투자 시점은 현재. 케이씨텍 2019년 영업이익 458억원(-32% y-y), 2020년 영업이익 730억원(+59% y-y) 예상


CMP 장비 및 슬러리 수요 증가


반도체 공정 트렌드에서 CMP 장비의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음. 공정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텔이 최근 10nm 공정부터 코발트를 주요 재료로 쓰기로 함. 코발트는 라이너의 두께를 구리보다 얇게 만들 수 있음. 구리는 일렉트로 마이그레이션과 확산 등 문제로 라이너를 두껍게 만들어야 함. 코발트는 텅스텐과 마찬가지로 식각이 어려움. CMP를 통한 다마신 공정으로 원하는 구조를 제조 가능. 이는 CMP 장비와 슬러리 재료 수요에 긍정적


디스플레이 장비 부분은 상반기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위주로 수주 증가. 하반기는 중화권 업체 수주가 기대. 케이씨텍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장비, 재료 국산화에도 해당. 반도체 세정 장비, CMP 슬러리, CMP 장비에서 히타치 케미칼, 도쿄일렉트론 등 일본 업체와 경쟁 중

posted by 두딸천재 2019. 8. 12. 10:44

PC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세 뚜렷 실적개선 수혜 기대감 고조

NH투자증권은 PC수요가 개선되면서 인텔이 5년만에 인텔이 5년 만에 10nm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MD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와 경쟁하며 하반기 PC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인텔의 공정 업그레이드 주기는 2년이었으나 기술개발 어려움으로 10nm 공정 개발이 3년 가량 지연됐다. 이는 최근 PC 수요 부진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인텔과 달리 AMD가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7월 공개한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가 인텔 프로세서와 성능이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소비자 반응도 매우 우호적이다. 판매량 증가 속도가 전작 대비 3배에 달한다고 AMD가 밝힌 바 있다. 인텔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프로세서 가격을 인하했다. 두 회사 간 경쟁 심화로 PC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 이는 메모리 업체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인텔이 10nm 양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말부터 내년까지 PC 수요 개선세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메모리 업체들이 공식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서버 DRAM 구매가 재개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하이퍼스케일러가 2018년 과잉구매로 확보했던 서버 DRAM 재고가 최근 소진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투자 축소를 주도한 아마존이 최근 성장률 둔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격으로 다시 투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디즈니+ 등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등장도 클라우드 투자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분기 실적 하락 추세가 2019년 3분기 까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은 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415의 하락세가 예상된다. 2019년 3분기 까지 DRAM 가격이 5% 수준 하락세가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도 감소될 전망다. 다만 2019년 4분기 부터 본격적인 실적오름세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코스피 000660 SK Hynix KIS-IC :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KRX : 전기,전자 | KSIC-10 : 발광 다이오드 제조업)는 ▷SK그룹의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과 우수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SK그룹 산하 SK텔레콤이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여 2012년 3월 SK하이닉스로 출범시킨 메모리반도체 전문 생산 기업이다. ▷경기도 이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중국 우시와 충칭에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10개의 해외 판매법인과 14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력 생산 제품은 ▷DRAM ▷NAND Flash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이며 시스템 LSI 분야인 CIS사업에 재진출하여 종합반도체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 모바일기기를 중심으로 메모리의 수요가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대비 확대됐다. 이에 따른 ▷원가 ▷판관비 부담 완화 등으로 수익성도 전년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서버를 포함한 고객사들의 ▷메모리 구매 지연과 ▷중국의 수요둔화 공급부족 완화에 따른 ▷DRAM 및 NAND의 가격 하락 등으로 외형축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 ▷고사양 모바일 제품 출시에 따른 기기당 모바일 DRAM 탑재량 증가와 마이크론의 감산 발표 등에 따른 메모리 수급개선 등으로 역신장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최고경영권은 이석희 대표이사 맡고있다. ▷옛 상호는하이닉스반도체였다. ▷설립일은 1949년10월15일이고 ▷상장일은 1996년 12월26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2만7593명이다. ▷소재지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2091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한국외환은행 강남기업금융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반도체 컴퓨터 통신기기제조와 도매로 구성된다.

SK하이닉스는 ▷발광다이오드 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1위다. 1~5위 기업은 ▷SK하이닉스 ▷서울바이오시스 ▷신성이엔지 ▷TS반도체통신 ▷스템코 등이다. SK하이닉스는 DRAM NAND Flash 등 메모리 반도체 주력 기업으로 사업환경은 ▷D램 수요는 PC에서 모바일로 낸드 플래시 수요는 모바일에서 PC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거시경제 순환 사이클과 연관성이 비교적 크다. 주요제품은 ▷ 반도체 (100% DRAM NANDFlash MCP 등 산업용 전자기기)다. 

SK하이닉스의 원재료는 ▷S/P 부재료(42%) ▷Wafer (14%) ▷Lead Frame & Substrate (3%) ▷PCB (3%) ▷기타 (38%)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시 외환관련이익증가 등으로 개선돼왔다. SK하이닉스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로 ▷부채비율32% ▷유동비율150% ▷자산대차입금비중9% ▷이자보상배율227배 등으로 요약된다.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도현우 | 
PC 수요 개선 중

인텔이 5년 만에 10nm 프로세서를 출시. AMD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와 경쟁하며 하반기 PC 수요 개선될 것으로 예상. 과거 인텔의 공정 업그레이드 주기는 2년. 기술 개발 어려움으로 10nm 공정 개발이 3년 가량 지연됨. 이는 최근 PC 수요 부진 요인 중 하나

인텔과 달리 AMD가 최근 두각 중. 7월 공개한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가 인텔 프로세서와 성능이 유사.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음. 판매량 증가 속도가 전작 대비 3배에 달한다고 회사가 밝힘. 인텔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프로세서 가격 인하. 두 회사 간 경쟁 심화로 PC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 메모리 업체에 긍정적. 인텔이 10nm 양산을 서두르며 연말부터 내년까지 PC 수요 개선세 커질 것으로 전망


하이퍼스케일러 서버 DRAM 구매 재개

최근 메모리 업체들이 공식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서버 DRAM 구매가 재개되고 있다고 말함. 하이퍼스케일러가 2018년 과도하게 구매해서 확보한 서버 DRAM 재고가 최근 소진되고 있음. 특히 2018년부터 투자 축소를 주도한 아마존이 최근 성장률 둔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격으로 다시 투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하반기 디즈니+ 등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등장도 클라우드 투자 증가로 연결


SK하이닉스 분기 실적 하락 추세가 3Q19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

3Q19 영업이익 0.37조원(-41% q-q) 예상. 3Q19까지는 DRAM 가격이 5% 수준 하락하며 영업이익 감소 예상. 4Q19부터 실적 본격 반등이 가능. 4Q19 영업이익 0.73조원(+94% q-q) 전망. 메모리 ASP 상승이 NAND4Q19, DRAM 1Q20 가능할 것으로 보임. 2020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 11.8조원(+279% y-y) 전망

posted by 두딸천재 2019. 8. 12. 10:38

가공식품 고성장과 바이오문의 견조한 실적흐름으로 바닥권 탈출중

NH투자증권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코스피 097950 CJ CheilJedang Corporation KIS-IC : 식품 | KRX : 음식료업 | KSIC-10 : 설탕 제조업 )에 대해 ▷매수유지 투자의견을 제시하면서 ▷목표가를 37만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 실적과 주가 모두 ▷바닥권이라고 지적했다. ▷가공식품 부문의 수익성 하락과 ▷생물자원 부문의 영업적자로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는 실적 하락 우려를 이미 반영한 수준이란 평가다. NH투자증권은 향후 ▷가공식품 부문의 고성장 지속이 예상되며 ▷바이오부문의 견조한 실적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 들어 ▷수익성개선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 부문에서 선물세트의 과도한 판촉을 지양하고 ▷저수익 제품 효율화 ▷비효율적 판촉비 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2분기 물류 제외 기준 매출액은 3조18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상승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054억원 전년대비 19.7% 하락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11% 가량 밑돌았다. 추가적으로 ▷쉬완스(매출액 6080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인수 효과 제외할경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하나 ▷영업이익 전년 대비 32.3% 감소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부문은 국내외에서 ▷매출 고성장흐름이 지속되었으나 ▷경쟁 심화에 따른 판촉비 진천공장 관련 고정비 증가 원재료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소재식품은 원당 가격 하락에 의한 설탕 판가 인하와 제분 시장 경쟁심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생물자원 부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의한 수요 부진과 경쟁사의 대규모 출하 등으로 판가가 하락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은 ▷라이신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핵산 ▷메치오닌의 매출 증가와 ▷셀렉타 기저효과(작년 6월 브라질 물류 파업)로 ▷매출액과 ▷ 영업이익 전년대비 상승했다. 과거에는 변동성이 컸으나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안정적 실적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CJ제일제당 은 CJ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다. 2007년 9월 CJ주식회사에서 기업분할되어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한 ▷국내 최고수준의 식품회사다. 한국 문화의 세계화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 음식의 글로벌화 현지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비비고를 국내는 물론 글로벌 대형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매출구성은 2018년 결산 기준 ▷물류 사업부문45% ▷식품28% ▷생명공학27% 등으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은 다시다 스팸 햇반 등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식품업체로서 동사의 사업환경은 ▷설탕 밀가루 대두유 등은 완만한 성장 유지중이며 ▷웰빙 열풍으로 인한 프리미엄 식품시장도 동반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핵가족화로 레토르트 HMR 등 간편식 시장규모도 확장세를 뚜렷하다. 또한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육류소비 증가 등으로 필수 아미노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설탕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3개사가 2018년 결산 결과 매출기준 1~3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조5699억원으로 전년대비 20.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9719억원으로 전년대비 16.7%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 제외 기준 매출액은 13조1539억원으로 전년대비 2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9% 증가한 7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5.7%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종합식품 업체로서 매출증가세가 뚜렷하며 순이익률도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07년 9월 CJ의 제조 사업부문에서 인적분할돼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한뒤 동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부문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을 제조하는 식품사업부 ▷의약품 ▷사료 ▷MSG ▷라이신 ▷핵산 등을 제조하는 생명공학사업부와 ▷유통사업부로 구성된다. ▷메치오닌 ▷라이신 ▷트립토판 ▷쓰레오닌 ▷발린 등 세계 최대 5대 사료용 아미노산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헬스케어 부문의 매각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라인업 확대에 따른 가공식품 판매호조 ▷CJ대한통운 고성장 ▷바이오부문 양호한 성장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규모는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급수수료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수준에 그쳤다. 다만 종속기업투자주식 처분이익 증가로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냉동식품 업체 쉬완스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가공식품 가격인상 ▷주요 종속기업의 양호한 성장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식품업 특성상 경기변동에 둔감한 산업군에 속해있으나 원료인 국제곡물의 가격과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식품(29%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 ▷생명공학(26% 의약품 등) ▷물류사업(45% 운송 하역 건설 등)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원당 = 호주·태국에서 구입 ▷옥수수 = 미국 등에서 매입 ▷대두 = 브라질에서 주료 구입 ▷원맥 = 미국·호주·캐나다 등에서 구입 등으로 요약된다.

CJ제일제당은 ▷식료품 가격 인상 ▷원재료인 국제 곡물가격 하락 ▷환율 하락 ▷신흥국의 사료 수요 증가 등이 진행되면 실적이 개선돼 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이며 ▷부채비율80% ▷유동비율82% ▷자산대비차입금비중 25% ▷이자보상배율3배 등으로 요약되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동사의 주식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과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재무안전성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현금창출력은 최하등급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2분기 실적과 주가 모두 바닥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 기대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7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SOTP방식을 통해 산출하였고 Implied PER은 15.7배임.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

가공식품 부문의 고성장 지속과 바이오 부문의 견조한 실적 흐름이 긍정적. 하반기로 갈수록 진천공장의 가동률 상승, 가공식품 가격 인상 효과, 바이오 부문 증설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에 보다 집중할 계획. 특히, 가공식품 부문에서 1) 선물세트의 과도한 판촉 지양 2) 저수익 제품 SKU(Stock Keeping Unit) 효율화 3) 비효율적 판촉비 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률이 회복될 전망

▶2분기 가공식품 수익성 부진, 생물자원 적자로 인한 이익 감소

19년 2분기 물류 제외 기준 매출액 3조1,864억원(+34.6% y-y), 영업이익 1,054억원(-19.7% y-y)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11% 가량 하회. 추가적으로 쉬완스(매출액 6,080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인수 효과 제외시, 매출액 전년 대비 8.9% 증가, 영업이익 전년 대비 32.3% 감소

가공식품 부문은 국내외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었으나, 경쟁 심화에 따른 판촉비 및 진천공장 관련 고정비 증가, 원재료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됨. 소재식품은 원당 가격 하락에 의한 설탕 판가 인하 및 제분 시장 경쟁심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생물자원 부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의한 수요 부진 및 경쟁사 대규모 출하 등으로 판가가 하락하며 적자 전환

한편, 바이오 부문은 라이신의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핵산, 메치오닌 매출 증가 및 셀렉타 기저효과(작년 6월 브라질 물류 파업)로 매출액 20.9% y-y, 영업이익 32.2% y-y 증가. 과거에는 변동성이 컸으나,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안정적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posted by 두딸천재 2019. 8. 2. 09:29
   

Strategist 김병연

lawrence.kim@nhqv.com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투자전략 김병연

http://download.nhqv.com/CommFile/1000000004/14/0/IBSPPR20190802073559230.pdf  <-- 리포트전문 링크

▶KOSPI 간예상: 1,980~2,070p

- 상승요인: 주요국 중앙은행 완화적 통화 정책, 2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 수출주 채산성 개선  

- 하락요인: 일본 수출 통관 절차 지연 우려, 2분기 실적 둔화

▶주식시장 Preview: 주식시장이 싫어하는 막연한 불안감

2일 일본 각의 한국 화이트 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 대상) 제외 여부 결정: 일본 각의(국무회의)는 총리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나 통상 오전 10시에 시작. 일본 각의에서 수출 무역 관리령 개정안 통과를  결정하면 8월 말 시행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 되면 수출 통관 절차는 90일 가량 지연될 것으로 관측. 의도적으로 지연되는  수출 품목이나 추가 규제 품목이 설정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실제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른 업종별 영향은 3~4개월 이후 현실화될 것. 현재로서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최종 수입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품목보다는
한국의 미래 먹거리, 잠재성장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산, 원자력, 공작기계, 이차 전지, 수소차 관련 등의 핵심 부품에 대해 수출 심사 확대 및 지연 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 주요 제조업에 직접적 피해는 제한적이나, 규제 품목의 복잡한 밸류 체인에 따라 간접적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 존재

 

장기화된다면 경제 성장률 하향, 수출 물량 감소 등 부정적인 것은 사실. 단기적으로는 업종별 간접 피해파급 효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 다만, 수출 지연에 따른 물량 감소가 나타난다면 단가 상승에 따라 전체 수출 금액에는 변화가 크지 않을 전망. 코스피는 수출 물량보다는 수출 금액과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단기 코스피 하락 이슈라기 보다는 장기 상단 제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투자전략: 
8월은 상대적 정책 공백기. 미국 ISM 비제조업 지수,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등은 예상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

 

불라드와 에반스 총재가 파월의 애매모호한 기자회견에 설명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 주식시장은 막연한 불안감, 즉, 불확실성을 싫어함. 일본 수출 규제 등의 노이즈가 불편한 것이 사실.  다만,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을 극단적 시나리오로 현실화하기 보다는 정부 장기 국산화 지원 및 R&D 세제 혜택 수혜 기업 등 포트폴리오 입장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지수는 기존 박스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중소형주보다는 지수관련 대형주의 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Economist 안기태 

▶경제 Preview: 중요한 경제지표는 이미 발표된 공백기

8월 8일 (목) 중국 7월 수출 한국처럼 6월 대비 낙폭 축소 예상

8월 8일 (목) 19:00 OECD 6월 경기선행지수 하락세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

연준에서는 블러드와 에반스 총재의 연설이 있긴 한데, 파월이 나오기 전까지 다른 위원들의 연설은 큰 의미 없을 듯

※ 우리나라 시간 기준

 

FX 권아민 (02-768-7505)

환율 Preview: 파월의 매파적 발언이 가져올 속도 조절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83원~1,190원

7월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하가 장기 인하 사이클의 시작이 아니라고 언급, 이에 주식시장은 하락했고 달러화는 강세로 반응. 다만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한 것과 자산 긴축 종료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긴 점은 긍정적 요인

금번 FOMC에서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매파적 기자회견 직후 미국 장기금리는 하락, 단기금리는 상승. 최근 달러화와 상관계수가 가장 높았던 것은 미-독 단기금리 차이였음. 단기금리가 통화정책을 반영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독 금리 차의 방향이 달러인덱스에 중요했던 상황. FOMC 직후 미-독 단기금리 차도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통화정책 기대 실망에 따른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 농후. Fedwatch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도 45.8%로 1주 전 28.7%대비 크게 확대


이에 원화 역시 당장의 뚜렷한 강세 모멘텀은 제한적일 전망. 매파적 FOMC에 따른 강달러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내 수출경기와 관련한 정치적, 펀더멘털 우려 상존하기 때문. 한국 7월 수출은 전년대비 11%, 반도체는 28.1%감소함


다만 파월 의장이 강조한 ‘보험성’ 인하라 하더라도 연준은 내년까지 최소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 높음, 인하폭 역시 ECB보다 클 것으로 판단. 자산긴축의 2개월 조기 종료 및 주요국 금리인하에 따른 유동성 개선은 4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 글로벌 선행지수의 낙폭 축소 등과 맞물려 달러화의 하향 안정화 전망을 유지함

 

 

 

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28. 11:50

저평가 매력 높아 관심 필요 
2차전지 전해액 생산기업 파낙스이텍 인수로 신성장동력 확보
국내 건자재 시장 부진- 베트남 사업확장과 2차전지소재 사업으로 돌파중


동화기업 (코스닥 025900 Dongwha Enterprise Co., Ltd. KIS-IC : 종이 및 임산물 | KRX : 종이·목재 | KSIC-10 : 강화 및 재생 목재 제조업)은 대성목재공업 등을 보유한 ▷목재사업회사로 2013년 1월 ▷동화홀딩스에서 ▷동화기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주회사였던 동화홀딩스가 인적분할을 거쳐 존속기업은 동화기업으로 남게됐다. 분할 신설법인은 동화엠파크홀딩스로 분리됐다. 동사는 국내 1위의 목재업체로 업황은 매출성장이 꾸준하지만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

동화기업은 ▷MDF제조판매 ▷PB제조판매 ▷MFB(가공보드)제조판매 ▷바닥재 ▷벽장재 등을 제조 판매해왔으며 ▷제재목 ▷데크재 제조판매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동사는 ▷국내 MDF 시장에서 점유율 2위 ▷PB 시장에서 1위 ▷강화마루 시장에서 1위를 차지 하는 등 업종내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건장재 특판 등 하우징 부문의 수자가 부진했으나 건축 과 가구용 목재 등 소재 부문의 수주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동화기업은 판관비 부담의 완화에도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하락했고 법인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채권손상차손과 금융수지저하 중단영업손실 등으로 순이익률도 하락했다. ▷내수경기둔화와 ▷국내건설투자 위축 ▷주택시장부진으로 MDF PB 등 목재 수요가 부진한 상태다. 하우징 부문 역시 수주물량이 제한돼 있어 매출성장세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동화기업의 최고경영권은 ▷김홍진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동화홀딩스였다. 설립일은 1948년 4월2일이고 상장일은 1995년 8월7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695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인천 서구 가정로 97번길 28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성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외환은행 주안공단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목재MDF ▷PB ▷강화마루 ▷제재목 ▷데크재 ▷화학제품 제조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동화기업은 대성목재산공업 등을 보유한 목재사업회사다. 사업환경은 ▷파티클보드(PB)와 강화마루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이며 중밀도섬유판(MDF)은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부동산 건설시장 침체에서 호조세로 전환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동사는 경기변동과 관련 건설경기와 정부정책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

동화기업은 주요제품은 ▷소재사업(80.4% 건축자재 및 표면재 등) ▷건장재사업(13.6% 건축장식 및 마루시공 등) ▷미디어사업(6% 신문발행 및 광고)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소재사업 = 메탄올 요소 등(42.8%) 원목(34.6%) 폐목( 11.6%) 등으로 구성되며 ▷건장재사업 = 원지(강마루용) (92.7%) 등이다. 동화기업의 실적은 ▷건설경기 호조 시 제품수요 증가
▷리모델링 시장 확대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왔다.

동화기업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67% ▷유동비율 4% ▷자산대비차입금비중22% ▷이자보상배율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2017년 4월, 공업용 접착제 등을 제조 판매하는 태양합성 인수 ▷ 2017년 10월 테고필름 회사인 핀란드의 Dongwha Finland 인수 ▷2018년 1분기, 태국의 보드시장 진출을 위해 Dongwha Thailand 설립 등이 진행된 바 있다. 동화기업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 ▷재무안전성과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과 ▷사업독점력은 중하위등급으로 평가됐다.

동화기업은 강화 및 재생목재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해당업종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5위 기업현황은 ▷동화기업 ▷한솔홈데코 ▷포레스코 ▷대성목재공업 ▷성창보드 등의 차례다. 동화기업의 최근 종가는 1만9300원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3만3500원 1만580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2091만8000주이고 ▷우선주는 발행하지 않았다. ▷시가총액은 3898억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101위다. ▷외국인지분율은 41.7%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00%다.


동화기업(025900) 새로운 성장 동력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백준기 장재호 |


국내 건자재 시황의 부진을 베트남에서 만회 중

국내 주택 입주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동화기업을 비롯한 건자재 기업들의 실적 악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 이와 같은 추세는 2019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내 동종 기업들의 경우 적자가 지속될 전망 베트남 공장은 2019년 2분기 영업이익률 17%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이는 2018년 상승한 원가율이 고점 이후 하향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 베트남 법인 지분율 확대로 2019년 하반기 국내 시황 부진 여파 만회할 전망 2차전지 전해액을 생산하는 파낙스이텍 인수로 신성장동력 마련


파낙스이텍은 국내 1위의 전해액 생산 기업으로 삼성SDI의 주요 벤더사.

전해액의 경우 소형 2차전지 생산에서는 범용적으로 사용했었음. 그러나 중대형 시장 개화하면서 제조사와 전해액 생산 기업들의 공동 개발에 따른 맞춤 제품 양산 중. 상대적 저평가 받았던 전해액 기업들에 대한 관심 필요 올해 파낙스이텍의 예상 매출액은 689억원(+29.1% y-y), 영업이익은 63억원(+59.0% y-y)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 현재 중국 공장(1만톤) 증설 중이며 고객사 증설에 따른 성장이 지속될 것. 한편 동화기업의 지난 M&A 성과가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 투자 건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


저평가 매력 높아 관심 필요

당사는 지난 4월 발간 자료에서 동화기업의 부동산 가치에 대해서 언급했으며, 실질 PBR이 0.4배에 불과한 가치주로 판단. 올해 건자재 시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국내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나 베트남 법인 이익률 개선과 파낙스이텍 인수로 확보한 신성장동력으로 투자 매력은 제고될 것

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28. 11:48

▶ 견조한 펀더멘탈로 기대치 부합 실적 달성
▶ 2분기에도 면세점과 중국에서 고성장 유지 
▶ 국내외업황 변화에도 꾸준한성장 흐름지속


LG생활건강(코스피 051900 LG Household & Health Care Ltd. KIS-IC : 가정용품 | KRX : 화 학 | KSIC-10 : 화장품 제조업)은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제조 판매하기 위해 2001년 LG화학에서 분할 설립됐다. 이어 코카콜라 등 비알콜 음료 시장에도 진출했다. 동사는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1위 ▷화장품 시장에서 2위 ▷음료시장에서 2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는 엘라스틴이 꼽힌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의 글로벌 매출은 2018년 2조원을 돌파했다. 매년 꾸준한 현금배당을 하는 국내 대표 럭셔리 화장품 기업이다.

LG생활건강은 2001년 4월 3일 ▷LGCI에서 분할신설된 후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신설 직후인 2001년 4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동사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업계에서 국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업황은 외형 신장이 진행되고 있으나 ▷수익률은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사업부는 국내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화장품 뷰티사업부는 내수시장 2위를 달리고 있다. 음료 등 ▷리프레쉬 사업부 역시 내수시장 2위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사업군별로 대표브랜드를 확보해왔다. ▷생활용품부는 ▷페리오 ▷엘라스틴이 대표적이며 ▷뷰티 사업부는 ▷프레스티지 ▷매스티지 ▷더페이스샵 등 중저가 브랜드까지 모두 구축했다. 생활용품 부문의 부진에도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국내 면세점 채널과 해외사업의 호조로 화장품 매출이 증가했다. 음료 판매도 함께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외형이 확장되는 흐름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기타영업외수지 저하와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도 정체상태를 드러냈다. 시장 경쟁심화로 인해 생활용품부문의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고가 제품 수요 증가세에 따른 화장품 부문의 호조와 음료부문의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의 경영권은 ▷차석용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4474명이며 본사 소재지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8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트윈타워지점이다. ▷주요품목은 화장품 생활용품의 제조와 도매다. 동사는 화장품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동종업계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의 차례다.

LG생활건강의 최근 종가는 138만8000원이었으며 52주 최고 최저치는 각각 149만7000원 101만원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발행주식수는 보통주1561만 8000주 우선주 210만주이다. ▷시가총액은 22조1310억원 시가총액순위는 9위였다. ▷외국인지분율은 45.33%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85% 기말우선주배당률은 186%였다.

LG생활건강의 사업환경은 ▷생활용품시장은 물량 기준 포화상태이지만 샴푸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프리미엄 제품의 질적 성장이 이뤄지는 추세이며 ▷기능성화장품과 한방 자연주의 화장품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음료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강도가 높고 저가 기획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동사는 전형적인 내수업종에 속해 있어 국내 경기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주요제품은 ▷ Healthy 생활용품 부문 (22.2% 엘라스틴, 자연퐁 등 세정 및 세탁제품 ) ▷Beautiful 화장품 부문 (56.6% 더페이스샵, 오휘,이자녹스 등 화장품) ▷Refreshing 음료 부문 (21.2% 코카콜라, 환타, 미닛메이드 등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LG생활건강은 전형적인 내수업종으로 국내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원재료는 ▷Healthy부문 (11.3% 소다회 AOS 우지) ▷Beautiful부문 (1.7% 스쿠알란, 알부틴 등) ▷Refreshing부문 (15.8% 원액 당류 과즙 등)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실적변수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증가이다.

LG생활건강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8% ▷유동비율123% ▷이자보상배율 97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신규 탈모방지 브랜드 '닥터그루트 헤어케어 라인' 출시 ▷소셜커머스와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신규 모발 케어 브랜드인 바이오와 아르간 프로페셔널 등을 추진중이다.

LG생활건강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은 최하등급으로 평가됐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제조업종(업종코드 C20423)내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이 뒤를 잇고 있다.

[NH투자증권] LG생활건강 - 럭셔리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개선세

조미진 애널리스트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
중국 시장 경쟁심화, 국내외 업황 변화에도 성장흐름 지속

▶견조한 펀더멘탈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700,000원 유지. 중국 시장 및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 경쟁심화 및 마케팅비 확대로 인한 마진율 하락 가능성, 중국 전자상거래법 강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

최근 언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 이슈는 연초부터 시행된 전자상거래법의 원칙이 강조된 것 뿐이고 실제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타격은 제한적일 전망. 중국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브랜드별 럭셔리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률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

▶2분기에도 면세점과 중국에서 고성장 유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325억원(+10.9% y-y), 영업이익 3,015억원(+12.8% y-y)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

화장품 부문은 매출액 1조1,089억원(+16.3% y-y), 영업이익 2,258억원(+16.3% y-y) 기록. 중국(+30% y-y)과 면세점(+25% y-y)이 전체 성장 견인. 마진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한 마케팅 활동과 ASP(평균판매단가)가 높은 제품 출시로 인해 후 외의 숨과 오휘 브랜드 육성을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20.4%) 유지. 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를 불식시키는 실적으로 판단됨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 3,434억원(+1.8% y-y), 영업이익 282억원(+3.0% y-y) 달성. 구조조정으로 인한 체력 강화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률 유지

음료 부문은 매출액 3,803억원(+5.0% y-y), 영업이익 475억원(+4.0% y-y) 기록. 주요 브랜드들의 견고한 성장으로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0.6%pt 상승. 탄산음료 평균 5% y-y 성장, 비탄산음료 중 파워에이드 23% y-y, 씨그램 13% y-y 등 고성장

 

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12. 07:19

목표주가 3만1000원으로 하향 
2분기 순이익 754억원, 전년대비 마이너스 49.9%


현대해상화재보험 ( 코스피 001450 Hyundai Marine & Fire Insurance Co., Ltd. KIS-IC : 보험 | KRX : 보험 | KSIC-10 : 손해 보험업)은 1955년 3월 설립된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다.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연금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업을 주요사업으로 전개해왔다. 종속회사로 주요사업인 손해보험업과 관련한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C&R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등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해상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장기위험손해율 악화로 인해 실적부진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부진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하반기 들어 자동차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을 통한 이익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해상의 2019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773억원으로 증권업계의 예상치 888억원을 밑돌았다. 장기 위험손해율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자동차 손해율도 83.8%로 전년보다 3.5%포인트 늘어났다. 다만 투자이익률은 3.3%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개선됐고 대체투자부문에서 100억원의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해상의 1분기 확정 실적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은 예상보다 악화수준이 그리 높지 않았으나 장기위험손해율이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지적됐다. 손해율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0%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사의 순이익 감소흐름은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료기관의 비급여 과잉진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대해상의 하반기 들어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에 따라 수익성을 회복하여 연간 순이익은 3800억원으로 전년대비 6.6% 늘어날 것으로 증권업계에서 전망하고 있다. 

현대해상보험은 국내 2~3위권 손해보험사로 양호한 시장점유율 확보하고 있다. 동사의 업황은 손해율 상승으로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과 이에 따른 재보험과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산이용 등을 목적으로 1955년 3월에 설립됐으며 1999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됐다. 국내 지점과 보상사무소 영업소 해외 지사와 지점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는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 현지 시장조사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사무소를 열었다. 후순위채 발행과 순이익 반영을 통해 RBC비율이 200%를 상회하며 전년대비 업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본확충 부담도 일부 완화됐다.

현대해상은 보장성 인보험을 중심으로 보험료 수익이 확대되고 있으나 재보험금수익이 감소했다. 아울러 금융상품평가이익 등의 축소로 투자영업수익이 부진한 상태니다. 영업수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영업비용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사업비율 또한 증가하면서 투자비용 부담 완화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고 순이익률 또한 내림세를 나타냈다. 2019년 1월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이어 추가적인 인상이 진행될 예정인바 이를 통한 보험료 수익 확대와 개선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현대해상은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계열회사로 지배회사의 부수업무인 ▷손해사정업 ▷빌딩관리업 ▷자산운용업 등을 영위하는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C&R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기준 동사의 손해보험시장 시장점유율은 16.8%다.

현대해상의 시가총액은 2조7625억원이며 코스피시장에서 94위다. 상장주식수는 8940만주이며 액면가는 5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소진율은 46.99%이며 외국인보유주식수는 4200만6677주이다. 52주간 최고 최저가는 4만4750원 3만250원이다. 배당수익률은 2018년 12월 기준 3.66%였다. 현대해상은 손해보험업종에서 매출기준으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현황은 삼성화재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케이비손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차례다.

현대해상의 실적은 ▷보험 가입자 증가 ▷손해율 하락 ▷금융 시장 안정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고 ▷동절기·자연재해 발생시 실적은 하락했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사업진행은 미공개 상태다. 현대해상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로 평가됐다.

 

 

현대해상(001450) 최악의 구간을 지나는 중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정준섭 |

 

2분기 순이익 754억원, -49.9% y-y

현대해상의 2분기 순이익은 7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9% 감소, 컨센서스 1,073억원을 29.7% 하회할 전망. 업계 공통적인 손해율 상승(자동차,장기위험)과 사업비율 상승(신계약 경쟁)에 따른 결과임

[자동차] 손해율 88.2% (+8.6%p y-y) 전망. 업계 공통적인 정비수가 인상,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육체노동자 가동연한 확대 등 반영.

[장기위험] 손해율 96.2%(+10.7% y-y) 전망. 백내장과 맘모톰 등의 의료비 급증으로 손해율 급등.

[사업비] 사업비율 21.3% (+1.2%p y-y) 전망. 2분기 신계약 경쟁에 뛰어들면서 사업비 지출 증가.

[자산운용] 보험영업 부진 일부를 처분이익으로 상쇄하면서 투자이익률은 3.4%로 전분기보다 8bp 상승 전망


목표주가 31,000원으로 하향

이익 전망 수정을 반영해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기존 53,000원에서 31,000원으로 하향함.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BPS 55,944원에 타깃 PBR 0.53배를 적용해 산출. 당분간 업황 개선 여지가 크지 않은 만큼, 투자의견도 Hold로 하향함

올해 당기순이익은 2,7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5% 감소 예상. 이익 감소를 반영한 올해 DPS는 90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3.3% 수준

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4. 10:23

공급물량 확대로 영업 레버리지 발생 
경기변동과 연관성이 낮은 생활용품 전문기업

KCI ( 코스닥 036670 KCI LIMITED KIS-IC : 화학 | KRX : 화학 | KSIC-10 : 계면활성제 제조업)는 국내외 헤어케어 원료시장에서 경쟁력를 확보하면서 외형규모가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률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샴푸와 린스의 고급첨가물로 쓰이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의 제조와판매 등을 목적으로 1991년 7월 설립돼 2001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KCI는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의 제품은 소비재 산업군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원료이므로 경기변동에 따른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주요제품은 ▷폴리머 : 샴푸등의 원료 ▷양이온계면활성제 : 린스 원료 ▷메틸글루세스 : 보습제 또는 점증제로 사용 ▷ MPC유도제 : 화장품용 원료 등이다. 원재료는 ▷DM류 : 계면활성제 원료 ▷HEC : 폴리머 주원료 등이 대표적이다. 동사의 실적은 ▷국내외 생활용품 시장 확대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KCI는 로레알 유니레버 피앤지 등 세계굴지의 다국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헤어케어 원료를 공급해왔다. 내수시장에서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을 대상으로 영업망을 확보했다. 내수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회사의 인지도가 글로벌차원에서 상승하면서 니치마켓을 공략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기반을 다졌다. 글로벌 고객사의 완제품에 투입되는 폴리머 계면활성제 등 원료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고객사향 수주도 지속되면서 외형은 전년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KCI는 원가구조 개선과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했다. 기타수지 저하와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 역시 오름세를 유지했다. 퍼스널케어 시장의 성장세에 따른 원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스킨케어 제품 등 사업영역이 확장중이다. 글로벌 시장의 확대와 스페셜티 제품 개발 지속 등으로 매출 성장세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세계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영업활동을 강화하면서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품질을 바탕으로 하는 영업전략으로 다국적기업들의 품질 인증기준에 부합하도록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포트폴리오를 헤어케어 제품 중심에서 스킨케어 제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KCI의 최고경영권은 이진용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91년 7월13일 상장일은 2001년 1월3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기준 145명이다. 동사는 계면활성제 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동사는 해당업종에서 매출기준 7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현황은 에이케이켐텍 그린케미칼 한농화성 동남합성 에스에피스 등이다. 시가총액은 1223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95위다. 상장주식수는 1128만주이고 액면가는 5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투자비율은 3.48%로 39만1864주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1만1050원이었고 52주 최고 최저치는 1만4200원 6490원이다. 배당수익률은 1.66%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21% ▷유동비율292% ▷자산대비차입금비중11%▷이자보상배율 73배 등으로 요약된다.

KCI의 본사 소재지는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1로 221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경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여의도지점이다. 중요품목은 ▷ 양이온계면활성제 ▷ 폴리머 ▷ 레진 ▷ 화장품 등의 제조와 도소매다. 사업환경은 ▷폴리머는 샴푸나 바디클린저 제품의 필수원료로 정전기방지 보습작용기능과 아울러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을 지녔으며 ▷ 폴리머는 미국의 다우케미컬의 자회사인 아머콜(Amerchol)이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KCI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과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과 ▷사업독점력은 중상위로 평가됐다. 다만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으로 매겨졌다. ▷종합점수는 만점이 25점으로 동사는 21점으로 상위권으로 평가됐다.

KCI(036670) 체질개선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손세훈 |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낮은 생활용품 관련 기업

동사는 샴푸와 린스 원재료인 양이온 계면활성제와 양이온 폴리머를 생산하며 글로벌 생활용품 업체인 L’oreal, P&G에 원료 공급. 45개국, 145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헤어케어 원료에서 스킨케어 원료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동사의 전방산업은 생활 필수 소비재에 적용되기 때문에 경기불황에도 불구 안정적인 매출 발생. 2019년 매출액은 741억원(+22.4% y-y), 영업이익 171억원(+51.3% y-y)으로 19년 예상 PER 8.6배에 불과


공급물량 확대로 영업 레버리지 발생

동사가 영위하는 헤어케어 시장은 화장품 시장 내에서 비중이 15%로 스킨케어 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최근 미세먼지로부터 모발 보호를 강조하는 에센스, 트리트먼트 같은 기능성 제품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시장 성장

18년 11월 P&G와 3년간 152억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맺는 등 고객사의 물량 증가. 분기 매출 140억원대에서 18년 4분기부터 분기 매출이 180억원대로 증가. 할랄 인증과 REACH(EU가 도입한 환경 물질 관리제도) 인증이 마무리되며 중동과 유럽 물량이 향후에 확대될 것. 분기 영업이익률 평균 15% 대에서 20%대로 개선

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2. 11:20

저금리로 인한 이차익 악화를 비이자수익으로 상쇄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Buy 유지 
견조한 이익과 비교적 양호한 자본적정성 → 배당성향 상향 가능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10만5000원 대비 4% 하향했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이 작성한 삼성생명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삼성생명은 ▶ 저금리로 인한 이차익 악화를 비이자수익으로 상쇄하고 있으며 ▶ 견조한 이익과 비교적 양호한 자본적정성은 배당성향 상향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고 ▶ 목표가를 10만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등으로 요약된다. 삼성생명은 7월1일 주가는 전일대비 0.60% 상승한 8만41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다.

삼성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주식 처분이익의 영향으로 매도가능금융자산이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1957년 인보험과 재보험계약 등을 주요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어 ▷개인연금보험 ▷사망보험 ▷ 생사혼합보험 ▷단체보험 등 주요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카드를 비롯해 금융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10월 금융위원회는 삼성증권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2015년 말 설계사의 퇴직연금 판매가 허용되면서 퇴직연금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이를 통해 은행보다 높은 점유율을 장악하며 1위 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삼성생명은 저축성보험료 수익 부진에도 불구하고 재보험수익 확대와 삼성전자 주식 처분이익 등의 영향으로 매도가능금융자산 관련이익이 확대됐다. 또한 외환거래 이익의 증가로 전년수준의 영업수익을 유지했다. 지급보험료 확대와 사업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책임준비금전입액과 외환거래손실 축소로 인해 전년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간병보험과 유병자건강보험 등 신상품 판매의 호조세가 진행되면서 보장성 신계약의 확대와 투자수익 유지를 통해 영업수익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저금리와 손해율 인상으로 수익상승 범위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1957년 설립된 동사는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다 계리전문인력을 확보하여 내실있는 보험사업을 전개해왔다. 동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상담과 창구내방 등을 전담하는 서비스 전문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서비스 경쟁력은 동종업계에서 우위를 지속해 왔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 ▷Thai Samsung Life Insurance ▷북경삼성치업유한공사 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확보했다.

삼성생명의 경영권은 현성철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57년 4월4일이고 상장일은 2010년 5월12일이다. 매출액은 2018년 12월 말 기준 32조 2408억 8500만원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5241명이다. 직원 평균연봉은 7000만원에서 1억 미만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11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생명보험과 부동산임대로 구성된다. 삼성생명의 시가총액은 16조8600억원으로 코스피시장에서 17위이다. 상장주식수는 2억주로 액면가는 5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지분율은 16.69%이다. 삼성생명 주식의 52주 최고 최저가는 10만500원 7만9000원이었다. 기말보통주 배당률은 530%이다.

삼성생명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생명보험 회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저금리 저성장 기조의 영향으로 저축성 보험을 중심으로 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업계 전반적으로 사업효율 향상과 수익성 강화에 노력한 결과 보장성 보험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시장 불안정에 기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도 확대되고 있어 보험으로 자금유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변동과 관련 생명보험업종은 둔감한 산업군에 속한다. 삼성생명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수익성장성은 중상위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등으로 매겨졌다.

삼성생명의 주요제품은 자금운용으로 ▷유가증권(74.9%) ▷대출(21.9%) ▷부동산과 기타(2.5%) ▷ 현금 예금 신탁(0.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자금조달로 ▷생존보험 (34.6% 부리이율 4.3% ) ▷사망보험 (35.5% 부리이율 4.8% ) ▷생사혼합(5.1% 부리이율 2.9%)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보험 가입자 증가 ▷금융시장 안정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으나 ▷동절기 자연재해 발생이 늘어나면 악화돼 왔다. 삼성생명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이었으며 신규사업으로 ▷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글로벌 선진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코리아와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중이고 ▷삼성생명의 뉴욕 런던법인인수를 통해 365일 24시간 글로벌 운용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생명(032830) 견조한 이익 흐름과 배당성향 상향 기대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정준섭 |


저금리로 인한 이차익 악화를 비이자수익으로 상쇄

금리 환경이 갈수록 악화됨. 국고 5년물 금리는 현재 1.48%로 전분기보다 23bp, 연초보다 40bp나 하락했으며, 역대 최저(2016년 7월 1.22%)와의 차이도 26bp로 줄어듦

다만 동사는 저금리로 인한 이차 손실을 비이자수익을 통해 상쇄할 전망. 보유 삼성전자 지분을 통해 분기별 1,800억원의 배당수익이 발생하며, 향후 지분 일부 매각시 매각이익도 발생 가능하기 때문. 그리고 3.7조원의 투자용 부동산도 매각시 총 1.5조원의 매각이익 실현 가능


견조한 이익과 비교적 양호한 자본적정성 → 배당성향 상향 가능

자산듀레이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LAT 잉여액 또한 대형 생보사 중 양호한 수준으로, 자본확충 우려 낮아 배당성향 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됨. 올해 예상 순이익(1조 1,060억)과 배당성향(경상이익 기준 30%→38%) 상향, 작년 삼성전자 지분 매각익의 배당 이연까지 반영한 올해 예상 DPS는 3,000원. 시가배당률은 3.6%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Buy 유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차익 악화를 반영해 동사 목표주가를 105,000원에서 100,000원으로 하향. 다만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는데, 이유는 ① 대형 생보사 중 자본적정성 및 이익체력의 상대적 우위, ② 다양한 비이자수익원을 통한 이익 안정성 확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