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1. 15:23

창원제강공장 화재사고로 2분기 실적 악화 불가피 
3분기 제강공장 가동 정상화되나, 국내 철근시황 개선흐름은 약할 전망

한국철강 ( 코스피 104700 KISCO CO.,LTD. KIS-IC : 금속 및 광물 | KRX : 철강,금속 | KSIC-10 : 열간 압연 및 압출 제품 제조업)은 국내 철근업종에서 4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사의 업황은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고 있다. 옛 한국철강에서 인적분할을 거쳐 2008년 9월 설립됐으며 같은 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동사는 철근 콘크리트용 봉강 단조품 특수강 등의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이 내수판매를 통해 발생하며 원재료인 철스크랩은 ▷정우이앤알 ▷동인철강 외에 수입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판매가 인상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다소 증가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그러나 전년의 유형자산손상차손이 제거되면서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국내 봉형강 시장은 현대제철이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에 이어 4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영업활동상 흑자현금흐름을 지속해오면서 우수한 수준의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사업운용상 단기적 자금흐름은 원활하다는 평가다.

한국철강은 ▷내수경기 둔화 ▷국내 건설투자 축소 ▷주택시장의 부진 등으로 주력제품인 철근 수요가 부진하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동사는 창원공장에서 철근 단조강(R/Bar 및 S/Bar, 일반단조품)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영업지역은 부산 경남 경인지역이다. 2019년 1분기기준 동사의 철근부문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0.7%포인트 증가한 11.1%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중견기업으로 분류되며 코스피 상장사다. 한국철강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수준이었고 ▷현금창출력은 중상위 ▷사업독점력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였다.

한국철강의 경영권은 문종인 이수하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업종은 압연 압출 제품 제조업이다. 설립일은 2008년 9월3일이고 상장일은 2008년 9월29일이다. 매출액은 2018년 12월 기준 7777억 6632만원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529명이다. 평균연봉은 2019년 3월 기준 7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이다. 본사소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공단로103번길이다. 시가총액은 2860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피시장 기준 392위다. 상장주식수는 4605만주이다. 액면가는 10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주주총회에 전자투표는 미도입상태다. 외국인 보유주식수는 854만9968주로 외국인소진율은 18.57%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7880원 5060원이다. 배당수익률은 3.22%다.

한국철강은 철근 단조 전문 제조사로 국내 철근시장 점유율은 10.6%다. 사업환경은 ▷건설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으로 철근 시장은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급강 고기능성 금속소재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건설과 조선업의 업황에 민감하며 매년 2분기에 수요가 집중적으로 유입돼 왔다. 주요제품은 ▷ 철근 (82.9% 건축구조용 ) ▷ 단조강(9.7% 설비구조용 )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국내고철(75.7%) ▷수입고철(10.2%)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고철가격하락 ▷건설수주액 증가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5% ▷유동비율362%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한국철강(104700) 3분기 공장가동 정상화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변종만 |

- 한국철강의 창원제강공장(연간 생산능력 120만톤)이 오늘 7월 1일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 동 공장은 지난 4월 11일 변전실 화재사고로 인해 2분기 내내 가동 정지상태가 지속. 제강공장의 가동 정지기간 중 한국특수형강, 환영철강 등 계열사로부터 철근 소재인 빌릿을 공급 받아 생산. 이로 인해 2019년 2분기는 원가 상승과 판매량 전년동기 대비 감소 경험

- 제강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빌릿 구매와 상품매출 증가가 2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 동사의 2019년 2분기 (별도)실적은 매출액 1,936억원(-8.1% y-y, +10.4% q-q), 영업이익 37억원(-69.6% y-y, -65.8% q-q), 당기순이익 32억원(-72.6% y-y, -73.7% q-q)으로 추정.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 철근 판매량은 24만톤으로 전분기대비 17.0% 증가하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4.2% 감소할 것으로 예상


3분기 제강공장 가동 정상화되나, 국내 철근시황 개선은 약할 전망

- 3분기에는 창원제강공장이 정상 가동되므로 원가 측면에서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2018년 3분기와 2019년 1분기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 정도는 있겠지만, 계절적인 철근 판매량 감소와 철근 시장 위축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 2019년 국내 철근 수요는 건설경기 둔화와 아파트 분양물량 축소로 전년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 제강사의 철근 고시가격은 4월과 5월의 톤당 72만5천원에서 6월에는 71만5천원으로 하락. 6월 24일 기준 국내 철근 유통가격이 톤당 69만원을 유지하고 있고, 철스크랩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7월 철근가격이 인상되기는 어려울 전망. 중국 유통시장에서 철근가격이 지난 6월 18일을 바닥으로 소폭 반등(+1.7%)한 것은 긍정적

 

posted by 두딸천재 2019. 5. 14. 08:20

 

코스맥스 (19282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50,000원(하향)

[코스맥스]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수익성이 높은 중국법인 성장률 둔화 및 누월드 매출 감소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 실적 추정치 및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 국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전망 유효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60,000원에서 150,000원으로하향 조정. 목표주가는 EPS추정치 및 멀티플(기존 업종 평균에 부과하였던 할증률 제거) 조정에 따라 변경하고, 12개월 Fwd EPS(5,344원)에 업종 평균 수준 Target PER 28배를 적용한 수치임. 수익성이 높은 중국 법인의 성장률 하락이 아쉬움. 하반기로 갈수록 고객사 주문이 확대되며 성장률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외부 변수에 의한 중국 시장의 소비 위축 우려 또한 존재. 밸류에이션에 우려 요인을 반영하였으나, 중국 시장의 독보적 위치 및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률 유지는 긍정적. 주가는 12개월 Fwd PER 2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은 매력적 수준으로 판단

▶중국법인 성장률 둔화 및 누월드 매출 감소로 시장 기대치 하회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78억원(+13.5% y-y), 영업이익 135억원(+30.2% y-y)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 수익성이 높은 중국 법인의 성장률 둔화 및 누월드의 매출 감소가 주요인

중국 상해법인 매출액은 작년 말 고객사 수주 급증(연초 재고 관리) 및 전자상거래법 변경에 따른 일부 온라인 고객사의 주문 감소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됨(+1.7% y-y). 고객사의 트렌드에 따라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이며 하반기에는 성장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누월드는 작년 초 대주주 변경에 따른 영업활동 저조가 이번 1분기에 영향을 주며 매출액이 감소. 하반기에는 현재 오딧 진행 중인 고객사들로부터 신규 수주가 발생하며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

반면, 한국법인의 홈쇼핑과 H&B채널 고객사 제품 공급 증가에 따른 예상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 긍정적. 인도네시아도 주요 고객사의 신규 제품 공급으로 매출액 급증(+364.5% y-y). 2분기부터 로컬 브랜드에 대한 신규 제품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높은 성장률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 리서치센터 준법감시담당자의 결재를 받아 금융투자상품 투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당사 고객에게 배포되는 참고자료로서, 금융투자상품의 종류, 종목, 매매의 구분과 방법 등에 관한 결정은 투자자 여러분들이 판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조사자료를 무단으로 인용, 복제, 전시, 배포, 전송, 편집, 번역, 출판하는 등의 방법으로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됩니다.

리포트원문링크 
https://www.miraeassetdaewoo.com/bbs/maildownload/2019031913154962_155

posted by 두딸천재 2019. 5. 13. 08:09

제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중
시즌제 중심 전환으로 수익확대
넷플릭스 통한 글로벌 판매진행

스튜디오드래곤 (코스닥 253450 Studio Dragon Corporation KIS-IC : 미디어 | KRX : 오락·문화 | KSIC-10 :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은 2016년 5월 CJENM의 드라마사업부가 물적분할을 거쳐 설립됐다. 동사는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있다. 또한 VOD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방송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통한 유통과 관련 부가사업을 진행해왔다. 주요 제작 드라마로는 ▷응답하라 시리즈 ▷도깨비 ▷화유기 ▷황금빛내인생 등이 있으며 CJENM의 tvN OCN 등 채널에 콘텐츠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유명 작가와 감독 연출진을 확보하여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CJENM의 판매 대행을 통해 안정적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드라마 라인업 확대와 ▷백일의 낭군님 ▷남자친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흥행에 성공했고 판매지역과 플랫폼의 다각화로 전년대비 매출 성장 흐름이 뚜렷하다. 원가율 상승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이 하락했으나 외화 관련 금융수지의 개선 등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은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그녀의 사생활 ▷아스달 연대기 등의 기대작 방영과 ▷노희경 작가가 소속된 드라마 제작사 인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갈 전망이다. 미생 또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션샤인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드라마 산업을 이끄는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울러 로컬제작사 방송사들과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종(J59114)에 속해있으며 동종업계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 1~5위는 스튜디오드래곤 케이비에스미디어 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 엠비씨씨앤아이 티캐스트 등의 차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방송영상물제작업체로서 방송매체 확대로 인한 드라마 수요 증가세로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실적은 경기변동보다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의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이 변동돼 왔다. 주요제품은 ▷드라마 판매(37.6%) ▷드라마 편성(50.3%) ▷기타(11.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방송판권 연출자 작가 출연자 등 인적물적 자원의 확보다. 동사의 실적은 주로 드라마 방영시간대가 증가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이며 ▷부채비율17% ▷유동비율 382% 등으로 요약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영권은 최진희 대표이사가 행사하고 있다. 동사의 설립일은 2016년 5월 3일이며 상장일은 2017년 11월24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말 기준 98명이다. 동사는 씨제이그룹에 속해있으며 주소지는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75 1701호이다. 감사의겨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며 주요품목은 드라마제작과 판매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8만3900원으로 5주 최고 최저가는 12만500원 8만9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발행주식수는 2805만10000주이고 시가총액은 2조3535억원으로 시총순위는 8위다. 외국인지분율은 3.24%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방송영상물제작업체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방송매체 확대와 유통채털 다양화로 인한 드라마 수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우호적이다. 동사는 일반적인 경제동향에 따른 경기변동보다는 개별 콘텐츠의 역량와 흥행 정도에 따라 실적이 변동해왔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드라마판매(37.6%) ▷드라마편성(50.3%)
▷기타(11.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방송판권 연출자 작가 출연자 등 인적 물적 자원을 망라한다. 주요실적변수는 시청률이므로 드마마 방영시간 증가사 수혜를 입어왔다. 스튜디오드랜곤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이 17%에 불과하고 유동비율은 382%이다. 신규사업 진행 건은 공개보류 상태다. 둥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정성은 최고등급이고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로 25점 만점에 10점으로 매겨졌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글로벌 체급을 다지는 중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이화정 |

제작 체력은 지속 강화 중

1분기에는 대작보다 저비용의 고마진 작품(로맨스)이 주로 편성됨. 편성매출 주요 재원이 광고인 만큼, 방송광고 비수기인 1분기는 마진을 고려한 편성이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 이에 1분기 흥행 대작 부재하며 주가도 밋밋한 상황이나, 동사 캡티브 채널(tvN)의 드라마 광고단가 상승 추이에 주목해볼 만. 동사 드라마 제작 체력 향상이 캡티브 채널 경쟁력 강화로 선순 환되고 있음에 대한 방증일 것

뿐만 아니라 동사 드라마 제작 체력의 상승은, 순조로운 판매 매출로 연결되고 있음: 1)‘어비스(5월)’ 등의 넷플릭스 글로벌 판매, 2)한류 영향권 시장에 대한 순조로운 방영권 판매(홍콩 필마트에서 ‘진심이 닿다’ 등 수출)

시즌제는 긴 호흡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아스달 연대기’의 경우 동사 기존 예상 시점 대비 늦은 6월 방영 예정. 올해 영업이익에는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인 실적 기여도보다는 ‘시즌제 텐트폴’의 포문을 연다는 점에 주목해야 함

넷플릭스 뿐 아니라 Hulu(디즈니 지분 67%)까지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OTT 플랫폼 특성(구독 기반 매출)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시즌제 텐트폴’의 제작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시즌제 특유의 마진 확장 효과도 기대해볼 만

무난한 1분기 실적 기대

동사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999억원(+25.1%y-y), 영업이익 122억원(+14.1%y-y) 예상. 글로벌 동시방영 드라마 중 ‘로맨스는 별책부록’ 관련선상각 비율 추정치 조정하며 기존 추정 대비 9억원 하향 조

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12. 21:17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수취전망
하반기 연구개발비용 증가는 부담
R&D투자비율 증가 기업가치성장

유한양행 (코스피 000100 Yuhan Corp. KIS-IC : 제약 | KRX : 의약품 | KSIC-10 : 완제 의약품 제조업 )의 개요는 ▷R&D 투자 비중 확대 중 ▷외형 신장에도 수익률은 하락 중으로 요약된다. 동사는 1926년 설립되었으며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제시했다. 매출은 ▷약품사업본부76.24% ▷해외사업부 14.49% ▷생활건강사업부8.33% ▷기타 0.94%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개발부문에서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7.5%인 82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집중 투자했다. 동사는 현재 국내 193건 해외 437건으로 총 630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 중이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아토르바 ▷삐콤씨 ▷유한락스 ▷바이오오일 등이 대표적이다. 아토르바 메로펜 프리베나 등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 판매하는 한편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치료제의 성분으로 들어가는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2016년 10월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침에 따라 임상을 중단했으나 제넥신 오스코텍 등 파이프라인 개발로 R&D투자를 확대했다. OTC(일반의약품)와 유한화학을 비롯한 해외사업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ETC(전문의약품) 매출확대 ▷생활건강부문신장에 따라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성장흐름을 유지했다. 신공장의 감가상각비 반영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고 영업외수익 축소로 순이익률도 내림세를 보였다. ▷챔픽스와 자체 개발 복합제 ▷로수바이브와 ▷듀오웰의 성장 ▷레이저티닙의 기술 수출 반영 ▷유한화학의 수출 정상화로 외형 신장과 수익 상승이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완제의약품제조업군(C21210)에 속하며 해당업종에서 매출액기준 1위를 유지해왔다. 2~5위는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광동제약 등이다. 유한양행의 최근 종가는 23만70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29만원 16만45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277만7000주 우선주 23만6000주다. 시가총액은 3조282억원이고 시총순위는 87위다. 외국인지분율은 40%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40% 기말우선주배당률은 41%였다. 유한양행은 전문의약품의 전면에 내세운 국내 상위의 제약기업이다. 사업환경은 ▷외국계 제약사들과 대기업들의 참여로 제약업계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 수입의존도가 높아 환율변동에 민감하다. 일반의약품의 매출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만 처방의약품인 전문의약품은 경기변동에 덜 민감하다. 주요제품은 ▷약품사업부=비처방약 (7.6%) 처방약(76.9%) ▷해외사업부(14.7%) ▷생활건강사업부 (8.5%)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외수입원재료(44.7% Meropenem Blend, Atacand Tab. 8mg 등) ▷국내매입원재료(55.3% D-Sorbitol Solution ,Benfotiamine 등) 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부가가치 약품 개발시 ▷해외 시장 확장시 수혜를 입는다. 유한양행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이며 부채비율 22% 유동비율 335%로 나타났으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는 상태다. 유한양행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평가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익성장성은 최하위였고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유한양행(000100) 길리어드 기술료 유입 효과로 이익 성장 예상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구완성 |

1분기 길리어드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계약금 수취 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 3,672억원(+8.1% y-y), 영업이익 271억원(+5.5% yy) 추정. 비리어드(B형 간염) 특허만료로 약가 30% 인하 불구, 개량신약 신제품 효과로 ETC(전문의약품)부문 매출 2,449억원(+2.5% y-y)로 성장 전망.

또한 OTC(일반의약품)부문 매출 290억원(+3.7% y-y), 생활건강 부문 매출 263억원(+5.8% y-y)으로 양호한 성장 예상. API(원료의약품)부문은 421억원(+5.0% y-y)으로 추정. 길리어드 외 신규 고객사 매출 본격화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하반기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얀센의 기술료 유입 효과 상쇄 전망

2019년 연간 연결 매출액 1조6,358억원(+7.7% y-y), 영업이익 868억원(+73.1% y-y, 영업이익률 5.3%) 추정. 유한화학의 실적 안정화로 BEP 수준 유지 전망. 유한킴벌리 또한 구조조정 효과로 지분법이익 10% 증가 예상.

R&D비용은 2018년 1,070억원에서 2019년 1,5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얀센의 마일스톤 유입 효과 상쇄. 얀센 계약금 550억원은 하반기에 안분인식 되며, 길리어드 계약금 170억원은 1분기 일시 인식 예정


R&D 투자 비율 증가로 상위제약사 수준의 밸류에이션 적용 필요 판단

6월 ASCO(미국종양임상학회)에서 레이저티닙(비소세포폐암) 국내 2상 결과발표 기대. 레이저티닙 글로벌 3상 개시에 따른 대규모 마일스톤은 내년 1분기로 이연. 4분기 YH25724(NASH) 미국 1상 개시 기대.

2019년 예상 순이익 706억원(레이저티닙 3상 마일스톤 제외)에 Target PER 34.2배(R&D 투자비율 증가로 상위제약사 평균 PER 적용)를 적용한 영업가치는 2조4,188억원, 레이저티닙 신약가치 9,077억원(오스코텍 배분비율 40% 제외)을 고려한 적정 시가총액은 3조6,614억원, 목표주가 29만원으로 상향(기존 27만원)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26. 00:19

Analyst 조미진 (음식료/화장품)
 / mj27@nhqv.com

[음식료] F&B Weekly 하이라이터

▶주간 업종 동향

- 음식료 업종지수는 전주대비 2.4% 하락, KOSPI 대비 2.9%p 언더퍼폼


- 팜스코+8.1%(돼지콜레라로 인한 시세 상승 기대감), 삼양식품+7.1%(라면수출 증가 기대감), 무학-11.9%(영업적자전환), 롯데제과-8.6%(차익실현매물)


- 금주 관심 종목 및 전망: 오리온(저가매수), KT&G(내수 담배 판매 및 담배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 농심(신제품 판매 호조), 롯데제과(밸류에이션 매력 및 실적 개선 전망)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25. 10:13
Analyst 조연주
 

 / julie.cho@nhqv.com

[Spot Comment] 특검 뮬러 보고서 - 전화위복?

특검 뮬러의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간 내통 의혹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이를 2020년 대통령 선거 무기로 활용하고 민주당은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 트럼프 탄핵 가능성 멀어져


-22개월동안 진행된 특검 뮬러의 조사가 종료. 공개된 보고서 요약본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소된 두 가지 범죄에 대한 내용 포함 


▶ 첫 번째는 2016년 트럼프 선거 캠페인과 러시아간의 내통 의혹


-1) 러시아 단체 IRA(Internet Research Agency)가 허위정보 유포 및 사회적 불란을 만든 정황을 찾았으나 트럼프 선거 캠페인과의 유착 증거는 불충분

-2) 러시아 정부가 힐러리 클린턴 선거 캠패인 및 민주당 단체 이메일 해킹 및 이를 다양한 미디어(위키릭스 등)를 통해 유포한 사실 확인하였으나 트럼프 선거 캠페인과의 유착 증거는 불충분

→ 러시아 단체 및 러시아 정부 요원에 대한 형사고발로 마무리 


▶ 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무집행 방해죄


트럼프 대통령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헨의 “hush money”(입막음 돈) 지급과 FBI 전 수사국장 제임스 코미에 대한 수사중단 압박, 트럼프 선거 캠페인에 기부된 말레이시아 기업가의 불법자금($100,000) 그리고 트럼프 기업의 유착 등은 입증

→다만, 이러한 범죄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루어지는 공무집행 방해죄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결론


▶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로 위험자산 입장에서 안도요인


-민주당은 이를 바탕으로 뉴욕, 뉴저지 등 주별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며 요약본외 전체 보고서 공개를 촉구

-한편, 백악관에서는 이를 기회로 삼아 2020년 대선에 활용할 계획

-CNN 서베이에 따르면 트럼프 탄핵을 지지하는 비중은 36%, 반대는 58%로 압도적으로 높음. 이번 보고서 제출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 결속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