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5. 13. 07:51

올해 1분기 실적부진 약한 상승모멘텀
감가상각비 증가 백화점영업이익 하락
목표가12만5000원>11만8000원 하향

현대백화점 (코스피 069960 Hyundai Department Store Co.,Ltd. KIS-IC : 백화점 | KRX : 유통업 | KSIC-10 : 백화점)은 지속적인 신규 출점을 통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다만 매출실적이 정체상태이고 수익성은 하락하는 모습이다. 2002년 11월 )현대그린푸드의 백화점 사업부문이 분할을 거쳐 설립되었으며 한국증권거래소에 주권이 재상장됐다.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 ▷한무쇼핑(백화점 아웃렛) ▷현대쇼핑(주차장 운영) ▷현대백화점면세점을 거느리고 있다.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쇼핑몰 형태의 출점을 전개하는 가운데 2015년 ▷김포 아웃렛을 시작으로 ▷신도림 ▷판교 ▷송도 ▷동대문 ▷송파 등으로 신규 출점을 확장했다. 명품과 가전 비중이 높은 본점과 천호 킨텍스 판교점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아 신촌점 등의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무역센터 면세점 오픈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계기업손실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면세점 부문의 성장과 천호점 김포점 리뉴얼 확대 효과가 기대되나 기존 백화점 점포들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외형성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과 주요종속회사는 백화점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아울렛 사업 등 신규사업 또한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2017년 8월 통합멤버십 제도인 H.Point를 출시하여 다양한 포인트제도 통합을 통해 범용성과 고객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점을 출점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시가총액은 2조 2209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02위다. 상장주식수는 2340만2411주이며 액면가는 50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보유주식수는 779만3224주로 소진율으 33.30%이다. 52주최고 최저가는 12만1000원 8만800원이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5위에 올랐다. 1~5위 기업은 롯데쇼핑 이랜드리테일 신세계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등의 순이다. 설립일은 2002년 11월1일이며 상장일은 11월25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2820명이다. 본사의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01이며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대표이사는 정지선 이동호 박동운 3인이 맡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과 신촌 부산과 대구 등에 백화점을 운영 중인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회사다. 현대백화점은 사업환경은 ▷다양한 유통채널의 등장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성장률이 낮아지는 추세이며 ▷업황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백화점업계는 아웃렛이나 쇼핑센터 등으로 출점할 것으로 전망되며 ▷온라인 쇼핑몰 이용증가와 고령화 1인~2인 가구 증가로 대형마트 선호도는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업종은 패션상품과 소비재 위주 상품 판매로 경기 변동에 민감하다. 주요제품은 상품매출과 용역매출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실적변수는 신규출점시 매출이 증가해왔으며 소비경기회복시에도 수혜를 입어왔다. 현대백화점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판정됐으며 ▷부채비율37% ▷유동비율134% ▷자산대비차입금비중12% ▷이자보상배율2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 2018년 말 출점했다. 현대백화점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과 현금창출력은 최고등급으로 매겨졌고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수익성장성은 최하위로 분석됐다.

 

현대백화점 BUY(유지) 069960
기업분석 | 유통 2019. 05. 10 1Q19 실적 부진, 약한 상승 모멘텀

Analyst 차재헌

News

1Q19 실적 Review: 현대백화점의 1Q19 연결 총매출액은 면세점 매출 가산에 따라 10.5%YoY성장 한 15,83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면세점 적자(-236억원)와 백화점 영업이익 감소로 전년대 비 26.9%감소한 751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당사의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1.6%, 15%하회 하는 부진을 보였다,

Comment

백화점, 면세점 실적 모두 추정치 하회하는 부진 기록: 백화점 총매출은 전년동기 동계올림픽 등으 로 인한 높은 베이스 효과에도 불구하고 대구아울렛 오픈, 김포 아울렛 증축, 천호점 증축 등으로 3.4%YoY증가했다. VIP고객에 대한 마일리지 충당금(18억원) 추가 설정과 천호/김포 등의 증축에 따 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백화점 영업이익은 5.2%YoY감소한 984억원을 기록했다(당사 추정치 1,071억 원). 면세점 일평균 매출은 1월 12억원, 2월 15억원, 3~4월 18억원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1Q19 면 세점 부문의 영업적자는 당사 추정치(-220억원)보다 크게 나타났다.

Action

목표주가 하향: 1Q19 백화점 부문의 부진한 수익성과 면세점 영업적자폭 확대를 반영하여 19~20 년 연간 추정 EPS를 각각 7.5%, 5.3%하향 조정한다.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25,000원에서 11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면세점 일매출 성장세에 긍정적 요소가 있지만 19 년 면세점 부문의 수익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