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31. 12:04

목표주가 6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19년 숨고르기 내실확충  2020년 도약준비
투자포인트 ① 습식식각액 독점적 지위 ② 밸류에이션 매력 ③ 신성장동력

솔브레인 (코스닥 036830 Soulbrain Co.,Ltd.)은 반도체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와 판매 등을  목적으로 1986년 5월 테크노세미켐 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설립됐다.  2011년 9월 현재의 솔브레인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재료 디스플레이재료  2차전지 재료 등 3개 사업부문을 운영해왔다.  동사의 현황은 매출확대와 수익성상승으로 요약된다. 주요 고객사는 디스플레이패널 반도체칩 2차전지 생산업체들이며 국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전방산업과 세계경제 경기흐름에 영업환경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자회사로 OLED glass Scribing과 Cell 제조업체인 솔브레인에스엘디와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제조사인 솔브레인옵토스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최근 비즈네트웍스를 신규로 편입했다.  디스플레이 재료의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방 반도체 산업의 호조에 따른 반도체재료 공급확대와 2차전지 재료 수요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매출규모가 확장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출 확대의 영향으로  원가와 판관비 부담이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또한 기타수지와 금융수지의 개선이 진행되면서 순이익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LCD소재 수요 위축이 나타났지만  OLED소재를 통한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회복이 예상되며  반도체소재의 견조한 수요증가흐름과  2차전지 소재부문의 성장으로 매출 성장흐름은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재료와 2차전지 전해액 등을 주로 생산중이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업체인 솔브레인이엔지 비롯하여 솔브레인저축은행 등 총 21개의 계열회사가 포진하고 있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디스플레이 사업부실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에 큰 영향을 받으며 ▷반도체 사업부 실적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량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의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 수요처인 미국 시장의 거시경제흐름과 연관성이 크다. 최근 모바일 기기 시장의 성장과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과거와 달리 변동성의 폭이 감소하는 추세다. 주요제품은 ▷반도체재료 (59% HF BOE 등) ▷디스플레이재료 (31% Etchant Thin Glass 등)▷기타(10% 2차전지재료 ND자석 등) 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반도체재료(60.1%) ▷디스플레이재료 (26.8%) ▷기타(전해액 외 13.1%)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 설비투자 증가 ▷고객사(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량 증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 등에 연동되며 주로 디스플레이사업부의 매출이 늘어난다.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23% ▷유동비율 202% ▷자산대비차입금비중 8% ▷이자보상배율 65배 등이다. 현금창출력과 밸류에이션은 중상위등급이고 사업독점력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등급으로 평가된다. 최근 신규로 진행된 사업은 ▷2016년 1월 반도체용 고순도 인산 생산을 위한 솔브레인 라사주식회사 설비확장▷2016년 2월 동관 지역에 동관 솔브레인전자재료 유한공사 설립등이다.   동사는 기타분류안된 화학제품 제조업종(C20499)에 속한다. 1~5위 기업은 동우화인켐 솔브레인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송원산업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이다.        


 종목리서치 | 신한금융투자 김현욱 | 

1Q19 Preview: TG의 선전

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555억원(+17%, 이하 YoY), 영업이익 452억원(+19%)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28억원)를 다소 상회할 전망이다.
4분기 부진했던 TG(Thin Glass) 사업부의 선전 덕분이다.

매출액 434억원(+29%QoQ)으로 확연히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들이 Rigid OLED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이 이어지면서(4Q18 46% → 1Q19F 75% → 2Q19F 95%) 2분기까지 호실적이 예상된다.

반면 반도체는 고마진 신제품의 납품이 지연되고 있고(1Q19F → 2Q19F), 2차 전지는 재고조정에 따른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2019년: 숨고르기, TG는 업사이드 존재

2019년은 매출액 1.05조원(+9%), 영업이익 1,829억원(+11%)으로 전년 대비 완만한 성장(18년 24%)이 예상된다.

18년 높은 분기 성장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된 성장률이다.

주요 사업부인 반도체의 성장 둔화가 주요 원인이다.

고객사들의 CAPEX 축소에 따라 연간 캐파 증가율 감소가 예상된다.

반도체의 재성장은 고객사들의 캐파증설 확대가 기대되는 20년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상반기 TG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중국 업체들의 Rigid OLED 채택 유지와 국내 중저가 라인 판매 실적에 따라 하반기 추가 업사이드가 가능하다.

목표주가 6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국내외 Peer들의 19년 평균 PER 10.4배와 19년 EPS를 적용했다.

18년 하반기 주가 하락 후 반등폭은 33%(Peer 평균 72%)에 불과하다.

19년 PER은 8.1배다.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투자포인트는 ① 습식 식각액에서의 독점적 지위, ② 밸류에이션 매력, ③ 신성장 동력(19년 고마진 반도체 제품과 20년 전기차향 2차전지 전해액)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