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2,000원
지주사전환 마무리, 자회사강화 박차
핵심이익 증가흐름 비은행부문 강화
우리금융지주 (코스피 316140 WOORI FINANCIAL GROUP INC. KIS-IC : 다각화금융 | KRX : 금융업 | KSIC-10 : 지주회사)는 우리은행 등을 보유한 금융지주사로서 2019년 1월 설립됐다.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을 자회사로 보유하며 종속기업에 대한 지배 경영관리 자금지원 등을 주력사업으로 펼쳐왔다. 지주회사 시스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우리은행을 비롯해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의 자회사와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의 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주사로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의 안정성이 확보됐으며 은행업 이외의 수익구조 창출과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M&A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종합금융그룹 구조의 확립을 나서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 후 자회사 출자한도가 증가하면서 자산운용사 증권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추가하여 종합금융그룹 구조를 다져가고 있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NPL( 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 비율은 0.51% 총연체율은 0.31%를 기록하는 등 자산건전성의 개선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수익성 중심의 대출확장 전략과 자산건전성개선 대손비용 하향안정화 지속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해왔다.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지주회사법에 의해 설립된 순수금융지주회사로서 배당금과 수수료수익이 주요수익원이다. 우리은행은 2019년 2월 13일 상장폐지 절차를 거쳐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은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됐다. 우리은행은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시중은행 중 가장많은 418개(2018년 말 기준)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등 수익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의 최근 종가는 1만4300원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6000원 1만3350원이었다.액면가는 50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68만164주이다. 시가총액은 9조7264억원으로 시총순위는 32위이다. 외국인지분율은 29.44%다. 동종업계(지주회사 K64992)에서 1~5위는 농협경제지주 에이치디씨 SK이노베이션 두산 SK 등이다.
우리은행 우리신용정보 등을 보유한 우리금융지주의 사업환경은 ▷은행업은 규제강화로 성장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M&A를 통해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금융시장내경쟁력 확보할 계획이다. 동사는 경기변동과 정부규제 정책의 영향을 받고 있다. 자금 운용내역은 ▷원화대출금(68.4%) ▷원화유가증권(12.4%) ▷외화대출금(3.8%) ▷원화예치금(1.2%) 원재료 등이다. 자금 조달내역은 ▷원화예수금(66%) ▷외화예수금(5%) ▷외화차입금(2.5%) ▷차본총계(7.1%) 등이다. 동사의 업황은 경기변동과 정부규제정책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주요 실적변수는 금리추이에 따른 예대마진의 동향으로 부동산 경기호황 시 대출수요의 증가로 수혜를 입으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과 현금창출력에서 최저등급이 매겨졌고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등은 평가보류였다.
우리금융지주(316140) 표면적 실적보다 경상이익 안정성에 초점
종목리서치 | 유안타증권 박진형 |
19.1Q(P) Preview: 표면적 이익은 다소 하회, 경상이익 유지 예상
우리은행의 19.1Q(P)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4,982억원으로 YoY 15.5% 감소, QoQ 283.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컨센서스를 8.8% 하회하는 수준이다.
핵심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금융지주사 전환에 따른 회계기준 변경의 효과로 지배회사 지분 당기순이익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이익 5,000억원 초중반 수준의 이익 체력 유지
19.1Q(P) 실적의 주요 가정은, 1) 원화대출금 성장률 QoQ +1.2%(가계 +0.5%, SME +1.9%, 대기업 +2.8%), 2) NIM -1bp(은행기준, 18.1Q 150bp-18.2Q 152bp-18.3Q 153bp-18.4Q 151bp), 3) Credit Cost 23bp(2015년 45bp-2016년 37bp-2017년 34bp-2018년 13bp) 등이다.
지주사 전환 마무리, 비은행자회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
우리금융지주는 지주사 출범(2019년 1월)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비은행자회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중급 이상의 자회사(보험, 증권 등)에 대한 M&A는 자본비이슈(내부등급법 미적용)로 단기간에 가시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지속적인 검토 작업은 동반될 전망이다.
언론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8일 동양자산 지분 73%와 ABL자산 지분 100%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두 회사를 합쳐 1,7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국제자산신탁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들어. 자산운용, 신탁사 등 소형급 비은행자회사 강화 작업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매수 및 Top-pick 의견, 목표주가 22,000원 제시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Top-pick 의견, 목표주가 22,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BPS 33,230원에 목표PBR 0.68배(지속가능 ROE 9.1%, COE 13.5%)를 적용해 산출했다.
투자포인트는, 1) 핵심이익 증가 추세, 2) 비은행자회사 강화를 통한 ROE 개선, 3) 구조 개편을 통한 효율화 증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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