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7. 13. 08:34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
의료기기 매출 58%증가한 33억원
수출증가로 실리프팅매출 110% 상승

한스바이오메드 ( 코스닥 042520 HansBiomed Co.,Ltd. KIS-IC : 제약 | KRX : 제약 | KSIC-10 :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은 인체피부 뼈이식재 실리콘 소재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러나 동사의 업황은 판관비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인체이식용 피부 ▷뼈 이식재 ▷실리콘제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아시아 최초로 ▷인체 피부 뼈 이식재 제품과 ▷실리콘 제품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병원과 대리점 등의 유통망을 통해 ▷피부이식과 복원을 위한 피부이식재 ▷인체삽입 창상피복제인 실리콘소재 제품 ▷ 뼈이식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 인공유방 보형물이 국내 식약처로부터 승인 허가를 받아 ▷비엔에스메드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실리콘겔 인공유방 제품이 중국 식약청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의료용품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동사는 매출기준으로 11위다. 1~5위 기업현황은 ▷에스디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엠에스 ▷씨젠 ▷젠바디 등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피부이식재 매출이 부진한 상태이나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과 실리프팅의 성장흐름이 진행중이며 2018년 7월 인수한 화장품회사 ▷지톤이에스바이오의 실적 반영이 반영되며 인체조직관련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외형이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가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으나 외환관련 손실의 축소로 순이익률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실리프팅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의 중국의약품당국의 허가를 획득하면서 양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수익성 또한 상승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경영권은 황호찬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한스메디칼이었다. 설립일은 1999년 9월15일 상장일은 2009년 10월9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현재 205명이다. 그룹명은 한스바이오메드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송파구 정의로8길 7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미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뚝섬역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인체이식용조직(인조피부인조뼈) ▷의료용시술재료(인공유방 피부확장기 치료생물 화상환자 치료용품) 등이다.

한스바이메드의 최근 종가는 2만5000원으로 52주 최고 최저가는 3만2650원 2만255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990만2000주다. 시가총액은 2476억원으로 시총순위는 212위다. 외국인지분율은 15.57%이며 기말보통주배당률은 20%다.

[한화투자증권] 한스바이오메드 - 2019년 3분기업황 "장기전망은 여전히 유망하다"
종목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정은영 |


시장 기대치에 하회할 전망

3분기(9월 결산) 실적은 매출액 182억원(+24% YoY), 영업이익 27억원(-24% YoY, 영업이익률 15%)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3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 국내 성장에 힘입어 실리콘 매출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6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의료기기 매출은 58% 증가한 3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수출 물량 증가로 실리프팅 매출이 110% 늘어난 영향이다.

이익감소 및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이유는 판관비 증가(+60% YoY)에 기인한다.

회사는 미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구체적으로 Doctor to Doctor 영업을 위한 워크샵 개최, 연구비용, 중국 실리프팅 허가 대비 중국영업인력 충원 등이 판관비 증가의 주요 요인이다.

하반기가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가슴보형물과 실리프팅 수출 허가국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7월 3일 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 CFDA로부터 실리프팅 허가를 획득했으며, 8월부터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

중국 매출을 반영해 2020년 실리프팅 매출 추정치를 기존 114 
억원에서 157억원으로 38% 상향 조정했다.

하반기에 벨라젤 마이크로는 5개국 (콜롬비아, 러시아, 태국, 중국, 대만)에서 허가 획득이 기대된다.

그중 12월 중국 허가가 가장 큰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실리프팅 민트도 하반기에 수출 허가국이 대폭 늘어난다.

민트 43/17은 2개국(태국, 캐나다)에서, 민트 Easy/Fine은 6개국 (페루, 태국, 필리핀, 캐나다, 싱가포르, 대만)에서 허가가 있을 예정이다.

허가국이 늘어날수록 외형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장기적인 그림은 여전히 좋다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WACC 8.9%)으로 산출했다.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수출국가 확대 및 마이크로텍스쳐 중국 진출시 외형확대가 비용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