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6. 28. 07:20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
건설 대형주 내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올해 국내외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시화

흥국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 가이던스(연결기준 24조1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달성된 실적과 달성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을 고려하며 달성률이 약 70%에 달한다. 실적 비중은 국내 60% 해외 79%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수주뿐만 아니라 국내수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해외수주는 ▷이라크 물정유공급시설(2조9000억 원)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시설 등(약 3조2000억 원)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2조8000억 원) ▷폴란드 석유화학(1조1000억 원) 등이다.

현대건설의 국내 수주는 ▷현대케미칼(1조2000억 원) ▷용연 학익개발(8000억원) ▷인천공항 복합리조트(1조원) ▷고덕 강일5BL 인천화수화평 평택 합정 등(약 1조원) ▷영동대로 지하개발(400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흥국증권은 현대건설의 수주현황을 감안하면 충분히 예상실적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흥국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으로 제시하고 건설대형주 주 차선호주로 추전했다.

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Hyundai Engineering & Construction Co.,Ltd. KIS-IC : 건설 및 엔지니어링 | KRX : 건설업 | KSIC-10 : 종합 건설업 www.hdec.kr )은 1950년 1월10일 설립됐다. 상장일은 1984년 12월22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말 현재 6484명이다. 소재지는 서울 종로구 율곡로 75이며 신한회계법인이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한국외환은행 계동지점이다. 동사의 취급품목은 ▷종합건설 ▷주택분양 ▷건설산업부문의 설계 감리 등이다. 1995년 5월 현대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했고 1999년 5월 현대건설인재개발원과 2014년 11월4일 하떠이알앤씨 등도 흡수합병했다.

현대건설은 주사업영역으로 토목과 건축공사를 제시했으며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기타 등으로 사업부문이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플랜트부문의 매출비중이 가장 크고 건축 토목 순이다. 동사는 국내부문에서 수주가 감소하더라고 해외에서 대형플랜투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은 당분간 호조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해외시장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CIS 지역에서 대규모 자원개발이 진행중이고 신흥국에서 인프라 투자의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흐름이 예상된다. 국내 부문에서 수주가 줄더라도 해외 대형플랜트 수주가 지속돼 실적은 당분간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2018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에서 2위로 평가됐으며 업황은 매출정체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요약된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스틸산업 등은 인프라 환경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다수의 해외법인과 협력하여 건축 주택 플랜트 전력 부문의 사업을 펼쳐왔다. 현대자동차가 최대주주이며 현대엔지니어 현대에너지 현대스틸산업 현대도시개발 등과 다수의 해외법인을 종속기업으로 보유중이다. 임대수익 증가와 토목 건축 주택 부문의 해외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부문의 기성실적 축소 등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원가율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인해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아졌으나 외화 관련 영업외수지 개선과 기타대손상각비 감소 등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향후 해외 프로젝트 수주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택 자체사업 부문의 분양확대 등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속한 업종은 종합건설업(F41000)으로 상위 5개 업체는 매출액 기준으로 대우건설 대림산업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에스케이건설 등의 차례다.

현대건설은 국내시공능력 평가 1위의 종합건설업체로서 현대차그룹 계열사다. 사업환경은 ▷국내 건설 경기는 침체상태이며 해외 건설 경기는 플랜트를 중심으로 성장중이며 ▷건설업은 내수 경기부양의 유력한 수단으로 정부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의 해외 플랜트 사업은 중동을 중심으로 수주를 받아 원유가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국내 건설업 업황은 부동산 경기에 민감하게 연동돼 왔다. 주요제품은 ▷토목 = 국내(5.1%) 해외(9.2%) ▷건축 주택 = 국내(41.1%) 해외(5.5%) ▷플랜트 = 국내(6%) 해외(26.4%) ▷기타 = 국내(5.1%) 해외(1.6%) 등이다.

현대건설의 원재료는 ▷레미콘 ▷봉강류 ▷강판류 ▷시멘트 ▷아스콘 ▷전선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글로벌 플랜트 업황 개선 ▷환율 상승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원유가 상승 등이 진행될 때 상승흐름을 보여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79% ▷유동비율238% ▷자산대비차입금비중13% ▷이자보상배율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 진행건은 미공개상태다. 현대건설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이었으나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등은 최하등급있고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였다.

현대건설은 국내부문에서 수주가 감소하더라고 해외에서 대형플랜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은 당분간 호조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해외시장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CIS 지역에서 대규모 자원개발이 진행중이고 신흥국에서 인프라 투자의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흐름이 예상된다. 국내 부문에서 수주가 줄더라도 해외 대형플랜트 수주가 지속돼 실적은 당분간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종합건설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현황은 ▷대우건설 ▷대림산업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에스케이건설 등의 차례다.


현대건설(000720) 2Q19 프리뷰: 수주하는 건설사
종목리서치 | 흥국증권 김승준 |


2Q19 추정 근거: 1)자체사업, 2)성과금

현대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자체사업 4건(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세종마스터 힐즈, 하남 포웰시티, 개포 8단지, 총 3.4조원)이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이 될 전망이다.
2조원 가까이 사업 현장들이 진행률이 20%를 넘어섰다.

그리고 18년 분양(2.0만세대)가 진행률이 올라옴에 따라 주택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18년 성과금 400억원이 19년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2Q19 추정치: 영업이익 2,324억원(OPM 5.5%)

현대건설 2Q19 추정치는 매출액 4.2조원(-1.2%yoy), 영업이익 2,324억원(+5.2%yoy)이다.

수주는 7.2조원, 수주잔고는 57.6조원(3.4년, 2018년 매출액 기준)으로 추정한다.


올해 국내외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시화

현대건설 올해 수주 가이던스(연결 24.1조원)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달성했거나, 달성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을 감안하면, 달성률이 약 70%에 달한다(국내 60%, 해외 79%). 해외 수주뿐만 아니라 국내수주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표2).

먼저 해외수주는 1)이라크 물정유공급시설(2.9조원), 2)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시설 등(약 3.2조원), 3)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2.8조원), 4)폴란드 석유화학(1.1조원)이 수주했거나 수주 가능성이 높다.

국내 수주의 경우, 1)현대케미칼(1.2조원), 2)용연 학익 개발(0.8조원), 3)인천공항 복합리조트(1조원), 3)고덕 강일 5BL,인천 화수화평, 평택 합정 등(약 1조원), 4)영동대로 지하개발(0.4조원) 등있다.

하반기 국내외로 영업하고 있는 수주 Pool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이던스를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건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으로 건설 대형주 내 차선호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