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5. 6. 11:35

올리브네트웍스의 인적분할
IT 사업부 완전 자회사 편입
적정시총 5조원 적정가17만 원

 

CJ (001040 CJ Corporation KIS-IC : 다각화금융 | KRX : 금융업 | KSIC-10 : 지주회사)는 CJ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생명공학 ▷식품 ▷식품서비스 ▷신유통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종속기업의 양호한 성장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하락하는 추세가 드러나고 있다. 자체 수익원은 ▷상표권 사용으로 인한 로열티 수익 ▷투자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임대료 수익 ▷배당금 수익 등이 있다. 주요 종속기업으로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대한통운 ▷CJ ENM ▷CJ CGV ▷CJ올리브네트웍스 등과 다수의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올리브영 출점 확대와 해외 부문의 강화로 신유통 부문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품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무형자산손상차손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식품 물류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을 4대 핵심사업으로 정리하면서 계열사 재편을 마무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수익구조 개선 등을 통해 매출성장과 수익성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의 경영권은 손경식 박근희 김호기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제일제당으로 설립일은 1953년 8월1일이다. 상징일은 1973년 6월29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말 기준 58명이다. 소재지는 서울 중구 소월로2길 12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남산지점이다. 동사의 대표 품목은 지주회사다. 지주회사 업종에 속한 상위 5개사는 매출기준으로 ▷농협경제지주 ▷에이디시 ▷SK이노베이션 ▷두산 ▷SK 등이며 ▷CJ는 21위에 올랐다. CJ의 최근 종가는 11만95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17만3000원 10만6000원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2917만7000주이고 우선주는 226만주이다. 시가총액은 3조4867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상장사에서 72위다. 외국인지분율은 19.65%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44% 기말우선주배당률은 45%이다. CJ에 대한 최근 증권업계의 목표가 제시 현황은 ▷유안타증권 20만원 ▷하나금융투자 16만원 ▷KTB투자증권 16만원 등이다.

CJ는 식품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미디어 등의 업체를 자회사로 둔 CJ그룹의 지주회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식품자회사(CJ제일제당 등) = 웰빙편의성 등 신시장 창출을 시도중이며 ▷생명공학(CJ제일제당 등) 부문은 제약·식품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엔터(CJ E&M 등)부문은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수요 역시 증가세가 뚜렷하다. 경기변동과 관련 CJ 계열사들이 대부분 내수사업에 속해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흐름에 비탄력적이다. 주요제품은 ▷CJ제일제당 -식품 (52.5%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 ) - 생명공학(47.5% 의약품 등) ▷CJ푸드빌 - 외식사업부문 (46.4% 스테이크 샐러드바 주류 등) - 프랜차이즈 사업부문(43.5% 냉동생지 케잌 아이스크림 커피 등) ▷CJ이앤앰㈜ - 미디어사업(37.3% 광고 수신료 등) - 커머스사업(27.1% 의류, 전자/가구, 이미용품 등) -영화 공연사업(4.1% 극장수입/판권 등) -음악사업(5.4% 음악/DM/브랜드/온라인콘텐츠 등 ) ▷CJ헬로= 방송 (33%) 부가서비스(25%) 광고 (22%) 인터넷 (10%) 등 ▷ CJ씨지브이 = 티켓판매 (62%) 매점판매 (16.2%) 광고판매 (8%) 등 ▷ CJ대한통운= CL사업 (29.6%) 택배사업 (24.6%) 글로벌사업 (39.5%)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CJ제일제당㈜ = 원당 원맥 대두 옥수수 등 ▷ CJ푸드빌 = 버터컴파운드220 유레알휘핑크림 전란 닭다리살 훈제연어 안심 등으로 이뤄진다. CJ는 ▷식품부문은 환율과 원재료 가격 하락시 수혜를 입으며 ▷생명공학부문은 R&D 등 기술력과 신시장확보가 핵심과제로 부상하고 있고 ▷엔터테인먼트시장은 제품수준제고와 시장다변화추진이 관건이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부채비율4% ▷유동비율204% ▷자산 대비차입금비중4% ▷ 이자보상배율 26배 등으로 요약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수준이었고 사업독점력과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 현금창출력은 중하위 밸류에이션은 최하위 등으로 매겨졌다.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
CJ(001040) 승계 불확실성 완화로 주가 반등 전망

 

CJ, 29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IT사업부(CJ The Next)와 CJ H&B사업부(올리브영)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CJ는 인적분할 비율 45:55에 따라서 IT사업부는 5,424억원, H&B사업부는 6,629억원으로 평가했다.
인적분할 과정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100% 자회사였던 파워캐스트는 IT사업부 아래로 이동해서 100% 자회사(CJ의 손자회사)로 남게 된다. CJ는 인적분할된 IT사업부를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상기 개편 이후에 CJ는 IT사업부를 100%지분으로, H&B사업을 기존 지분 55%로 지배하게 된다.
주식 교환과정에서 CJ는 신주를 발행하는 대신에 보유 중인 자사주를 CJ올리브네트웍스 주주(오너일가)에게 지급한다. 주식 교환 후 CJ의 자사주는 기존 11.2%에서 4.3%로 하락하고, 이선호 0% → 2.8%, 이재환 0% → 2.3%, 이경후 0.1% → 1.2%, 이소혜 0% → 0.3%, 이호준 0% → 0.3%로 CJ의 지분이 늘어난다.

CJ의 적정 시총 5.0조원, NAVS 170,000원

인적분할 기준 2018년 IT사업부(파워캐스트 제외)의 영업이익은 368억원, EBITDA는 572억원이고 2018년 파워캐스트의 영업이익은 105억원, EBITDA는 193억원, 순이익은 81억원이다.

2018년 H&B사업부의 영업이익은 487억원,EBITDA는 984억원이다.

전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IT사업부의 영업이익은 68억원에 불과하지만, CJ는 IT사업부가 올리브영에게 제공하던 IT서비스는 내부거래로 차감되어 매해 250억~300억원의 영업이익이 IT사업부에서 차감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분할기준으로 정상화하면 IT사업의 실제 영업이익은 368억원 수준으로 밝혔다.
전년 IT사업부의 일회성 비용 100억원을 가정하면 기초 체력은 68억원이 아닌 460억원 수준이라고 한다.
CJ는 과거 IT사업부는 계열사 SI사업체에 불과했지만 인적분할 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낙점했음을 밝혔다.

향후 3대 전략 digital innovation(SI/클라우드/open innovation), digital marketing(나스미디어, 인크로스), digital experience(VFX, VR, AR)이 안착할 경우 현재 매출 7,075억원(IT+파워캐스트)은 수년 내 1.2조~1.3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