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12. 21:17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수취전망
하반기 연구개발비용 증가는 부담
R&D투자비율 증가 기업가치성장

유한양행 (코스피 000100 Yuhan Corp. KIS-IC : 제약 | KRX : 의약품 | KSIC-10 : 완제 의약품 제조업 )의 개요는 ▷R&D 투자 비중 확대 중 ▷외형 신장에도 수익률은 하락 중으로 요약된다. 동사는 1926년 설립되었으며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제시했다. 매출은 ▷약품사업본부76.24% ▷해외사업부 14.49% ▷생활건강사업부8.33% ▷기타 0.94%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개발부문에서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7.5%인 82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집중 투자했다. 동사는 현재 국내 193건 해외 437건으로 총 630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 중이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아토르바 ▷삐콤씨 ▷유한락스 ▷바이오오일 등이 대표적이다. 아토르바 메로펜 프리베나 등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 판매하는 한편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치료제의 성분으로 들어가는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2016년 10월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침에 따라 임상을 중단했으나 제넥신 오스코텍 등 파이프라인 개발로 R&D투자를 확대했다. OTC(일반의약품)와 유한화학을 비롯한 해외사업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ETC(전문의약품) 매출확대 ▷생활건강부문신장에 따라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성장흐름을 유지했다. 신공장의 감가상각비 반영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고 영업외수익 축소로 순이익률도 내림세를 보였다. ▷챔픽스와 자체 개발 복합제 ▷로수바이브와 ▷듀오웰의 성장 ▷레이저티닙의 기술 수출 반영 ▷유한화학의 수출 정상화로 외형 신장과 수익 상승이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완제의약품제조업군(C21210)에 속하며 해당업종에서 매출액기준 1위를 유지해왔다. 2~5위는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광동제약 등이다. 유한양행의 최근 종가는 23만70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29만원 16만45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277만7000주 우선주 23만6000주다. 시가총액은 3조282억원이고 시총순위는 87위다. 외국인지분율은 40%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40% 기말우선주배당률은 41%였다. 유한양행은 전문의약품의 전면에 내세운 국내 상위의 제약기업이다. 사업환경은 ▷외국계 제약사들과 대기업들의 참여로 제약업계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 수입의존도가 높아 환율변동에 민감하다. 일반의약품의 매출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만 처방의약품인 전문의약품은 경기변동에 덜 민감하다. 주요제품은 ▷약품사업부=비처방약 (7.6%) 처방약(76.9%) ▷해외사업부(14.7%) ▷생활건강사업부 (8.5%)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외수입원재료(44.7% Meropenem Blend, Atacand Tab. 8mg 등) ▷국내매입원재료(55.3% D-Sorbitol Solution ,Benfotiamine 등) 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부가가치 약품 개발시 ▷해외 시장 확장시 수혜를 입는다. 유한양행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이며 부채비율 22% 유동비율 335%로 나타났으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는 상태다. 유한양행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평가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익성장성은 최하위였고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유한양행(000100) 길리어드 기술료 유입 효과로 이익 성장 예상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구완성 |

1분기 길리어드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계약금 수취 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 3,672억원(+8.1% y-y), 영업이익 271억원(+5.5% yy) 추정. 비리어드(B형 간염) 특허만료로 약가 30% 인하 불구, 개량신약 신제품 효과로 ETC(전문의약품)부문 매출 2,449억원(+2.5% y-y)로 성장 전망.

또한 OTC(일반의약품)부문 매출 290억원(+3.7% y-y), 생활건강 부문 매출 263억원(+5.8% y-y)으로 양호한 성장 예상. API(원료의약품)부문은 421억원(+5.0% y-y)으로 추정. 길리어드 외 신규 고객사 매출 본격화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하반기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얀센의 기술료 유입 효과 상쇄 전망

2019년 연간 연결 매출액 1조6,358억원(+7.7% y-y), 영업이익 868억원(+73.1% y-y, 영업이익률 5.3%) 추정. 유한화학의 실적 안정화로 BEP 수준 유지 전망. 유한킴벌리 또한 구조조정 효과로 지분법이익 10% 증가 예상.

R&D비용은 2018년 1,070억원에서 2019년 1,5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얀센의 마일스톤 유입 효과 상쇄. 얀센 계약금 550억원은 하반기에 안분인식 되며, 길리어드 계약금 170억원은 1분기 일시 인식 예정


R&D 투자 비율 증가로 상위제약사 수준의 밸류에이션 적용 필요 판단

6월 ASCO(미국종양임상학회)에서 레이저티닙(비소세포폐암) 국내 2상 결과발표 기대. 레이저티닙 글로벌 3상 개시에 따른 대규모 마일스톤은 내년 1분기로 이연. 4분기 YH25724(NASH) 미국 1상 개시 기대.

2019년 예상 순이익 706억원(레이저티닙 3상 마일스톤 제외)에 Target PER 34.2배(R&D 투자비율 증가로 상위제약사 평균 PER 적용)를 적용한 영업가치는 2조4,188억원, 레이저티닙 신약가치 9,077억원(오스코텍 배분비율 40% 제외)을 고려한 적정 시가총액은 3조6,614억원, 목표주가 29만원으로 상향(기존 27만원)

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6. 08:43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외관검사장비 업체
4Q18 말 수주잔고 123억원 (+111% YoY)
2019년 영업이익 40억원 (흑자전환 YoY) 전망
 
인텍플러스 ( 코스닥 064290  INTEK PLUS CO.,LTD. KIS-IC : 기계 | KRX : 반도체 | KSIC-10 : 그 외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 )는 동사는 외관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LED 분야 등의  외관검사장비를 제조와 판매다. 2차원 3차원 외관검사장비 분야에서 요구되는 빠른 검사속도와 정확한 검사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바이오 의료장비 분야의 외관검사장비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응용분야 확대방안을 마련중이다.  동사는 주력사업과 관련된 핵심기술로 동종업계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업황은 매출의 감소에 따른 적자규모 확대로 요약된다.

인텍플렉스는  반도체 태양광(태양전지용 웨이퍼와 셀) 디스플레이(LED 제조공정) 제조 과정에서의 외관검사장비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해 왔다.  3D측정 원천기술 머신비젼 2D 검사기술 실시간 영상 획득 처리기술 핸들러 설계와 제작기술 등 주력사업과 관련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용 부품과 범퍼 도어 헤드라이트 등의 불량을 3차원 비접촉 방식의 검사시스템 개발을 국책과제로서 수행하는 등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 외관검사장비의 수주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원가와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인해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가 전년대비 늘었다.  순손실 기록에 따른 누적결손금 증가와 차입금 증가에 따른 부채부담 확대로 재무관련 안정성 지표는 전년말대비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다.  디스플레이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투자 확대 스마트팩토리 확대 추세,2차전지용 외관검사장비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동일업종내 업체현황은 에스에프에이 톱텍 디엠에스 파라텍 제우스 등의 1~5위에 올라있다. 인텍플러스는 매출액 기준으로 동종업계에서 78위를 달리고 있다.  인텍플레스의 최근 종가는 5310원이며 5주 최고 최저가는 5780원 3125원이다. 액면가는 500원 발행주식수는 1만1043주다. 시가총액은 586억으로 시총순위 959위에 올랐다. 외국인지분율은 0%이고 배당률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텍플러스의 사업환경은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향후 반도체 관련 부품과 장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며 ▷LED칩 가격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생겨 LED 조명시장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고 ▷LCD시장은 점차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OLED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있으며 전방산업인  반도체 태양광 LED 디스플레이 업종의  업황에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반도체 PKG SSD MEMORY MODULE 외관검사장비(23% 반도체 분야 외관검사장비) ▷OLED LCD 검사장비(62.5% 디스플레이분야의 외관검사) 등이다. 원재료는 ▷구동 및 스테이지 관련 (21.6%) ▷전기전자부품(22.3%) ▷광학부품 (21.4%) ▷가공부품(기계 판금류 34.1%)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LED 디스플레이 태양광 반도체 등 생산업체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를 입는다. 인텍플레스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51% ▷유동비율283% ▷자산대비차입금비중21% ▷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 등으로 요약되며 신규사업 진출 진행건은 없는 상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등은 평가보류가 나왔고 재무안전성은 중하위 현금창출력은 최하위로 매겨졌다.
 


인텍플러스-개선된 체질, 2019년 턴어라운드에 주목
종목리서치 | 키움증권 한동희 |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외관검사장비 업체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외관검사 장비 업체이다.
2018년 산업별 매출액은 반도체 50%, 디스플레이 30%, 이차전지 9%, 용역 및 기타 11%이다.
2018년 반도체 외관검사장비 수요 급감 및 일부 해외거래선향 장비 수주 취소 등으로 2018년 매출액 161억원 (-34% YoY), 영업이익 -83억원 (적자전환 YoY)을 기록하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전방 산업 다변화를 위해 인력채용을 지속한 점도 고정비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다만 국내 주요 이차전지, Flexible OLED,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업체 등 신규 거래선 확보 및 전방산업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4Q18 말 수주잔고 123억원 (+111% YoY)
인텍플러스의 1Q19 실적은 매출액 76억원 (+67% QoQ), 영업이익 2억원(흑자전환 QoQ)으로 6개 분기만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4Q18 말 수주잔고는 123억원 (+111% YoY)으로 2Q17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는 4Q18 글로벌 비메모리 업체향 검사장비 첫 수주에 성공한 영향이다.

높은 수주잔고에 따른 호실적에 대한 높은 가시성 외에도, 해당 장비는 신규 고객사 내에서 장기간 글로벌 후공정 메이저 장비업체가 독점해왔던 장비라는 점과 유력 거래선 내 주요 공급자 지위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판단된다.
 
2019년 영업이익 40억원 (흑자전환 YoY) 전망
인텍플러스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424억원 (+163% YoY), 영업이익 40억원 (흑자전환 YoY)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최대 
 
과거 분기 실적과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추정 신규수주액 역시 4Q18 77억원, 1Q19 88억원으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과 2018년 첫 성공을 거둔 국내 주요 이차전지, Flexible OLED 향 신규수주, 꾸준한 대만 및 중국향 패키징 검사장비 수요를 감안하면, 2018년 400억원을 상회하는 신규수주 (2017년 200억원 수준)가 기대된다.

또한 이는 과거와 달리 분기별 꾸준한 실적을 가능케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 주가는 완전희석 기준 2019E PER 16.2X 수준이지만,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초입이라는 점과 거래선 다변화 및 유력 전방산업의 다변화를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4. 09:55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돋보인다.
높은 브랜드력 기반, 채널구조 개선 성공적
목표주가 1.8->2.3만원, 투자의견 '중립'->'매수' 상향 조정


클리오 (코스닥 237880CLIO Cosmetics Co.,Ltd. KIS-IC : 개인생활용품 | KRX : 화학 | KSIC-10 : 화장품 제조업 ) 는 1997년 5월 화장품 화장도구의 판매와 유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6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클리오 페라페라 구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 한국콜마 케미코스 등 국내 Top OEM ODM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 등 히트상품의 대표 브랜드인 클리오를 전면에 내세워 15~35세의 여성들을 위한 색조화장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케팅과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수출 판로를 확장해 왔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화장품 화장도구판매업을 영위하는 중국 현지법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공사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 등에 따른 판매가 하락과 H&B스토어 채널의 판매 증가세가 위축되면서 유통망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세로 접어들어 전년동기대비 외형은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매출 감소의 영향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인건비 광고비 등 판관비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돌아섰고 영업외수지가 개선됐음에도 순이익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사드 이슈 완화에 따른 중국향 수요확대가 기대된다. 해외주요채널 확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 효과도 가세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의 제고와 매장 효율성 강화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동사가 거느린 5개의 개별 브랜드는 각각 색조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 ▷페리페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구달 헤어&바디 전문 브랜드인 ▷힐링버드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더마토리로 구분된다.

클리오의 사업환경은 ▷국내 화장품시장은 2014년 고성장 초기에 진입했고 성숙기에 접어들기까지 전체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6% 이상의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과 온라인 판매는 증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화장품과 의약품을 합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화장품은 필수소비재로 자리잡아 경기 변동에 민감한 반응은 없는 편이며 ▷동절기에는 화장품 사용의 증가로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주요제품은 ▷스킨케어 베이직(14.3%) ▷립&아이 포인트메이크업(53.5%) ▷베이스 메이크업(27.1%) ▷기타(4.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코스맥스 케미코스 코스메카코리아 등으로부터 완제품을 매입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실적변수는 '중국인들의 뷰티용품 소비 증가'로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 증가로 수혜를 입는다. 클리오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부채비율58% 유동비율214%로 나타났으며 신규프로젝트의 진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클리오는 화장품제조업종(코드 C20423)에 속하며 업종내에서 매출 기준 14위를 달리고 있다. 1~5위는 LG생활 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이다. 클리오의 주식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1만6968주다. 시가총액은 3292억원으로 시총순위는 150위다. 외국인지분율은 8.68%로 집계됐다.

종목리서치 |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
클리오(237880) 채널구조 개선+대 중국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긍정적


1분기 영업이익 YoY 128% 증가 예상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돋보인다.
클리오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 128% 증가한 494억원
과 14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클럽클리오와 H&B 채널이 각각 25%, 15%로 성장률을 회복하
고, 온라인과 면세점 채널이 각각 40%, 35% 성장하면서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중국 오프라인 사업 철수와 도매 매출 부진에 따른 실적 저하를 사업구조개선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다.

매출 회복과 전년도 중국 사업 영업손실(20억원 추정) 기저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9%(YoY+1.5%p)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높은 브랜드력 기반, 채널구조 개선 성공적

이러한 채널 구조 개선은 무엇보다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력과 Cash Cow 채널(H&B)이 굳건했기 때문이다.

중국 사업은 오프라인에서 탈피, 온라인 채널(역직구+현지)을 중심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2018년 중국 법인 영업손실이 약 7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오프라인 채널/재고/인력 구조조정으로 올해 영업손실 폭은 10억원 내외로 크게 줄어들면서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9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2,24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아울러,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 확대시 대 중국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의한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


목표주가 1.8->2.3만원, 투자의견 '중립'->'매수' 상향 조정

실적 추정치 및 적정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올린다.

국내 중저가 색조 시장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면세점과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고신장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높은 성장 여력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하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27배로 낮지 않은 수준이지만,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 브랜드 업체들의 특성상 실적은 예상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대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비중확대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31. 12:15

재고 감소, 물량 확대 등 MLCC 업황 저점 시그널 포착

1분기 실적보다는 2분기 증익에 초점
컴포넌트 사업부의 이익 성장세 전망

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Samsung Electro-Mechanics Co.,Ltd)는 각종 전자부품의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삼성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다. ▷카메라 통신모듈 등을 생산 판매하는 모듈솔루션 ▷수동소자 등을 생산판매하는 컴포넌트솔루션 ▷반도체패키지기판 고밀도다층기판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판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동사는 4개국 7개의 생산법인과 5개의 해외판매법인 인도 R&D법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삼성전기의 현황은 매출신장과 수익성 상승으로 요약된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에서 글로벌 2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Stats Chippac 인텔 등이다.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각지에 생산과 판매를 위한 현지법인을 운영중이며 국내외 16개의 종속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모션솔루션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MLCC의 수요 호조세와 북미 거래선의 신모델향 R/F PCB 매출 증가 등으로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성장흐름을 유지했다. MLCC의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부담이 줄어들면서 완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했고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 역시 오름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트리플 카메라 등 스마트폰 하드웨어 사향의 상향과 전장용 MLCC의 신규라인 풀 가동에 따른 ASP 상승 등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최근 재고감소가 뚜렷히 드러나고 공급물량의 확대가 진행되는 등 업황 저점 통과 시스널을 보여주고 있다. 동사의 1분기 실적은 IT 수요 부진에 따른 MLCC 공급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시장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다. 그러나 올해 2분기 이후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본격적인 분기별 이익증가 추세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월부터 주요 중화권 업체들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하반기 들어 5G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출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의 부품공급 물량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은 삼성전기의 기존 제품의 재고수준이 낮아지고 있음에서도 감지된다.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 개막을 앞두고 한국 일본 등에서 MLCC 물량확보 경쟁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MLCC 재고수준의 동향에서 현재 MLCC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론칭이 본격화되는 5~ 6월부터 MLCC 수요가 본격적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시장판도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 차원의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했다.

삼성전기(코스피 009150)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컴퓨터부품을 만드는 삼성계열의 전자부품전문회사다. 사업환경은 ▷ IT·가전·자동차 등 칩부품의 적용분야는 확대되는 추세이며 ▷파워모듈은 Set 제품이 존재하는 한 필요한 산업이다. 삼성전기가 속한 산업군은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변동성이 크며 IT A/V기기 등 Set 제품 수요에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기판솔루션(18% 반도체패키지기판, 고밀도다층기판) ▷컴포넌트솔루션(43.1% 수동소자 MLCC Inductor Chip Resistor 등) ▷모듈솔루션(38.8% 카메라모듈 정밀모터 등) 등이다. 원재료는 ▷모듈솔루션부문= 센서IC(41.6%) 기타 반도체(13.3%) 등 ▷컴포넌트솔루션부문 = PASTE POWDER(33.5%) FILM(24.4%) ▷기판솔루션부문 = CCL/PPG (23.4%) 약품류 (21.3%)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주요 실적변수는▷ 환율상승시 수혜를 입으며 ▷삼성전자의 IT제품 매출 증가시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종속회사 매출비중은 약 60%에 달한다. 삼성전기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이고 ▷부채비율36% ▷유동비율186% ▷자산대비차입금비중11% ▷이자보상배율 17배 등으로 요약되며 진행중인 신규사업 프로젝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이규하 |
삼성전기(009150) MLCC 업황 저점 시그널 포착
재고 감소, 물량 확대 등 업황 저점의 시그널 포착

동사 1분기 실적은 IT 수요 부진에 따른 MLCC 물량 감소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 하회 전망. 하지만 2분기부터는 시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본격적인 분기 증익(Q-Q) 사이클 돌입 예상. 4월부터 주요 중화권 업체들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 사이클이 시작되고 하반기에는 5G 스마트폰 출시로 물량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최근 동사의 낮아진 재고 수준과 일본 및 한국에서 파악되는 MLCC 물량 증가가 이를 방증

당사는 MLCC 재고수준 감소 및 물량 증가세를 바탕으로 현재 MLCC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론칭이 본격화되는 5~ 6월부터 본격적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

1분기 실적보다는 2분기 증익에 초점

1분기 영업이익은 2,030억원(+31.5% y-y, -19.7% q-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하회 전망. 하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MLCC 업황에 대한 우려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기 때문에 시장 예상과는 다르게 증익을 기록할 수 있는 2분기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

2분기에는 중화권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MLCC 물량(Q) 증가(+7.5% q-q), 전장용 MLCC 매출 확대에 따른 Blended ASP(혼합평균판매단가) 상승(+1.5% q-q)

컴포넌트 사업부의 이익 성장세 전망

카메라가 포함된 모듈사업부도 전략거래선의 판매 호조세로 최근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전년(-30% q-q)과는 다르게 2분기 매출액 감소폭(-10%q-q)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31. 12:04

목표주가 6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19년 숨고르기 내실확충  2020년 도약준비
투자포인트 ① 습식식각액 독점적 지위 ② 밸류에이션 매력 ③ 신성장동력

솔브레인 (코스닥 036830 Soulbrain Co.,Ltd.)은 반도체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와 판매 등을  목적으로 1986년 5월 테크노세미켐 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설립됐다.  2011년 9월 현재의 솔브레인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재료 디스플레이재료  2차전지 재료 등 3개 사업부문을 운영해왔다.  동사의 현황은 매출확대와 수익성상승으로 요약된다. 주요 고객사는 디스플레이패널 반도체칩 2차전지 생산업체들이며 국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전방산업과 세계경제 경기흐름에 영업환경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자회사로 OLED glass Scribing과 Cell 제조업체인 솔브레인에스엘디와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제조사인 솔브레인옵토스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최근 비즈네트웍스를 신규로 편입했다.  디스플레이 재료의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방 반도체 산업의 호조에 따른 반도체재료 공급확대와 2차전지 재료 수요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매출규모가 확장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출 확대의 영향으로  원가와 판관비 부담이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또한 기타수지와 금융수지의 개선이 진행되면서 순이익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LCD소재 수요 위축이 나타났지만  OLED소재를 통한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회복이 예상되며  반도체소재의 견조한 수요증가흐름과  2차전지 소재부문의 성장으로 매출 성장흐름은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재료와 2차전지 전해액 등을 주로 생산중이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업체인 솔브레인이엔지 비롯하여 솔브레인저축은행 등 총 21개의 계열회사가 포진하고 있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디스플레이 사업부실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에 큰 영향을 받으며 ▷반도체 사업부 실적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량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의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 수요처인 미국 시장의 거시경제흐름과 연관성이 크다. 최근 모바일 기기 시장의 성장과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과거와 달리 변동성의 폭이 감소하는 추세다. 주요제품은 ▷반도체재료 (59% HF BOE 등) ▷디스플레이재료 (31% Etchant Thin Glass 등)▷기타(10% 2차전지재료 ND자석 등) 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반도체재료(60.1%) ▷디스플레이재료 (26.8%) ▷기타(전해액 외 13.1%)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 설비투자 증가 ▷고객사(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량 증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 등에 연동되며 주로 디스플레이사업부의 매출이 늘어난다.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23% ▷유동비율 202% ▷자산대비차입금비중 8% ▷이자보상배율 65배 등이다. 현금창출력과 밸류에이션은 중상위등급이고 사업독점력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등급으로 평가된다. 최근 신규로 진행된 사업은 ▷2016년 1월 반도체용 고순도 인산 생산을 위한 솔브레인 라사주식회사 설비확장▷2016년 2월 동관 지역에 동관 솔브레인전자재료 유한공사 설립등이다.   동사는 기타분류안된 화학제품 제조업종(C20499)에 속한다. 1~5위 기업은 동우화인켐 솔브레인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송원산업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이다.        


 종목리서치 | 신한금융투자 김현욱 | 

1Q19 Preview: TG의 선전

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555억원(+17%, 이하 YoY), 영업이익 452억원(+19%)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28억원)를 다소 상회할 전망이다.
4분기 부진했던 TG(Thin Glass) 사업부의 선전 덕분이다.

매출액 434억원(+29%QoQ)으로 확연히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들이 Rigid OLED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이 이어지면서(4Q18 46% → 1Q19F 75% → 2Q19F 95%) 2분기까지 호실적이 예상된다.

반면 반도체는 고마진 신제품의 납품이 지연되고 있고(1Q19F → 2Q19F), 2차 전지는 재고조정에 따른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2019년: 숨고르기, TG는 업사이드 존재

2019년은 매출액 1.05조원(+9%), 영업이익 1,829억원(+11%)으로 전년 대비 완만한 성장(18년 24%)이 예상된다.

18년 높은 분기 성장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된 성장률이다.

주요 사업부인 반도체의 성장 둔화가 주요 원인이다.

고객사들의 CAPEX 축소에 따라 연간 캐파 증가율 감소가 예상된다.

반도체의 재성장은 고객사들의 캐파증설 확대가 기대되는 20년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상반기 TG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중국 업체들의 Rigid OLED 채택 유지와 국내 중저가 라인 판매 실적에 따라 하반기 추가 업사이드가 가능하다.

목표주가 6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국내외 Peer들의 19년 평균 PER 10.4배와 19년 EPS를 적용했다.

18년 하반기 주가 하락 후 반등폭은 33%(Peer 평균 72%)에 불과하다.

19년 PER은 8.1배다.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투자포인트는 ① 습식 식각액에서의 독점적 지위, ② 밸류에이션 매력, ③ 신성장 동력(19년 고마진 반도체 제품과 20년 전기차향 2차전지 전해액)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28. 12:54

                                                             나이스디앤비로고

매년 성장 흐름 유지·상대적인 저평가
체크포인트: 상대적인 저평가

나이스디앤비 (코스닥 130580 NICE D&B CO., LTD. )는 한국신용정보와 미국의 Dun&Bradstreet International 일본의 Tokyo Shoko Research 간 제휴로 2002년 11월 설립됐다. 글로벌 기업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간(B2B) 전자상거래협력과 업체간 신용평가업무도 진행해왔다. 동사의 업황은 나이스데이타 지분인수로 사업영역이 확장되고 있고 외형성장과 우수한 수익구조가 지속중으로 요약된다. 2005년 7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얻어 기업신용정보사업을 펼쳐왔다. 2015년 9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무대행 부가세환급 세금계산서 발행업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나이스데이터를 인수하여 사업 영역을 넓혔다. 나이스디앤비는 기업신용정보에 대한 수요 증가와 거래처 확대에 힘입어 신용정보조사 신용정보수집관리 등에서 매출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년동기대비 외형성장이 유지됐다. 외형확장에 따른 영업비용부담의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했고 영업수지개선과 지분법이익 발생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우수한 수익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적용산업과 거래처 확대에 이어 다변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정보서비스 부문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매출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의 사업구성은 ▷글로벌기업정보서비스(매출비중 22.3%) ▷기업신용인증서비스(매출비중 52.4%) ▷거래처관리서비스(매출비중 25.2%) 등으로 이뤄졌다.

동일업종인 신용조사 및 추심대행업(업종코드 N75993)에서 동사는 매출기준 15위에 올라있다. 1~5위는 고려신용정보 에프앤유신용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엠지신용정보 나이스신용정보 등이다. 나이스디앤비의 산업환경은 ▷기업간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국내 신용정보사업은 꾸준히 성장 중이며 ▷상거래시 필요한 신용인증서비스 거래처관리서비스 등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하여 신용정보업은 불황 때 리스크 회피를 위한 추가수요가 발생해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이다. 주요제품은 ▷신용인증서비스 (65.5%) ▷글로벌기업정보서비스(27.2%) ▷거래처관리서비스 (7.3%) 등이다. 나이스디앤비는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가 필요없으며 기업간 전가상거래 시장이 확대될 경우 기업경영상태가 수혜를 입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매겨졌으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나이스디앤비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사업독점력과 수익성장성은 중상위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은 중하위로 매겨졌다.

동사의 성장추이는 과거 10년간 해마다 성장하는 흐름을 유지해왔다. 동종업계에 속한 나이스신용평가 이크레더블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탄탄한 성장세의 유지는 신용정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신용정보는 단순정보 제공단계를 넘어서 거래나 계약을 맺은 업체들의 신용도 열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울러 소수의 신용정보사만 존속하는 이유는 기업정보관리의 대상이 되는 데이터의 집적과 업데이트 등 치밀하고 지속적인 관리능력을 축적해 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업정보는 수많은 기업들이 내부정리로 쌓아둔 수백만개의 데이터를 집적한 데이터베이스이다. 진입장벽의 존재는 신용정보업의 특성상 소수의 과점만 가능하며 데이터 집적은 물론 이를 해석해서 추출하는 핵심정보는 개인 법인등의 정보추적과 내용입수 시계열분석 등을 통해 필수데이터베이스로 옮겨가게 된다. 기업경영상태와 신용도에 대한 정보는 수백만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업데이트 유지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이는 장기간 대규모 인프라투자가 필요하고 축척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업자가 신규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나이스디앤비- 안정적인 성장성
종목리서치 |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

기업개요

동사는 글로벌기업정보서비스(매출비중 22.3%), 기업신용인증서비스(매출비중 52.4%), 거래처관리서비스(매출비중 25.2%)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종기업은 이크레더블(092130), NICE평가정보(030190, 기업정보 부문), 한국기업데이터(비상장)가 있다.


성장성: 매년 상승하는 흐름

동사는 과거 10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역성장 경험이 없다.

즉, 매년 성장흐름(2009년~ 2018년 CAGR Sales 15.4%, OP 18.2%)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동종기업인 NICE 평가정보, 이크레더블도 동일하다.

동사와 같이 기업신용정보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추세적인 성장 이유는 1)신용정보 수요 증가: 기업신용정보의 영역이 단순 정보제공에서 활용도(수요처) 확대와 산업의 범위(1차벤더 → 2~3차 벤더 등으로의 확대도 포함)가 증가하고 있다.

2)진입장벽: 기업정보에 대한 수백만개의 데이터를 보유 & 업데이트 유지관리가 가능해야 하는데, 이는 장기간 누적되고 축척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업자가 신규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체크포인트: 상대적인 저평가

최근 동종 기업들의 주가상승(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한 Re-rating으로 판단됨, 사업구조의 변화 없음)대비 동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보이고 있다.

2019년 기준 나이스디앤비 P/E 13.0배 ↔ NICE평가정보 19.2배, 이크레더블 17.5배 수준이다.

이들 기업들의 성장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현재 관점에서는 동사의 상대적인 Valuation 메리트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