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16. 22:38

□ 기대할 것 많은 2019년
□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 가치, 재조명되기 시작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200원으로 상향 조정

코웰패션 (코스닥 033290 COWELL FASHION Co.,Ltd. KIS-IC : 내구소비재 및 의류 | KRX : 섬유·의류 | KSIC-10 : 그 외 기타 의복액세서리 제조업 www.cowellfashion.co.kr ) 은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의류 전문업체이며 외형확대와 수익률소폭 상승으로 요약된다. 내의와 언더웨어 등 의류 판매업체로 콘덴서 저항기 등의 전자부품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2015년 4월16일 필코전자에서 코웰패션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동사는 전자부품 제조업과 의류 잡화 등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당초 필름콘덴서 고정저항기 등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업체였다. 2015년 4월 코웰패션을 합병한 후 의류 잡화 내의 등 패션사업으로 주력사업을 변경했다. ▷내의류 제조업체인 씨에프에이 ▷화장품 업체인 씨에프코스메틱스 ▷필름콘덴서 제조업체인 중국소재의 영성필코전자유한회사 등을 종속기업으로 거느리고 있다. 콘덴서 저항기 등 전자사업부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브랜드 론칭 ▷카테고리 확장 ▷자회사편입영향 등에 따른 패션사업부의 호조로 외형은 전년대비 확장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매출원가율 확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부담의 완화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금융수지 저하가 나타났지만 순이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신규 브랜드 론칭지속 ▷오프라인 등 유통망 확장 ▷잡화 화장품사업 강화 ▷해외시장 확대 ▷품목 다변화 등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패션사업분야의 건실한 성장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부대사업으로 ▷부동산 매매와 임대업 ▷관리용영업 ▷산업용장비임대업 ▷홍보물제작업 ▷인터넷방송용 프로그램 제작 공급업 등도 꾸려가고 있다.

코웰패션의 사업환경은 ▷저소음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인 LCD·LED 소형화 제품 등장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전자부품산업의 경우 중국 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의류 시장은 고가와 저가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의류 유통은 과거 백화점 로드샵 마트에서 최근 홈쇼핑으로 판매 채널이 넓어지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전자부품 시장은 전방산업이 매우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경기의 흐름에 민감하며 ▷내의류산업은 외의류산업과 달리 경기변동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전자사업부문 = 콘덴서 제품 (94.6%) 저항기(4.6%) ▷패션사업부문 = 내의류 및 잡화 (97.3%),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전자사업부문 = FILM (40%), WIRE (23%), CASE (16%)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 전자제품 시장 호황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진행되면 호전돼 왔다. 코엘패션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42% ▷유동비율229% ▷자산대비차입금비중21% ▷이자보상배율47배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사업은 ▷신상품 개발과 신규브랜드 런칭 추진 지속(2015년 이후 안나수이 굿상아 르샵 리복의류 등 런칭) ▷자동차와 산업용 신재생에너지 전력충전에너지 등 신제품개발과 원가절감 산업용시장의 확대 등이 꼽힌다. 코웰패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등 3지표에서 최고등급으로 매겨졌다.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 등 최하등급이었다.

코웰패션의 최근 종가는 717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7190원 428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9억500만주로 시가총액은 6489억원으로 시총순위는 65위다. 외국인지분율은 3.15%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8%다. 동사는 기타의복액세서리제조업종(C14499)으로 분류되며 해당 업종에서 매출액 기준 2위를 달리고 있다. 1~5위는 현진스포텍 코웰패션 발렌타인 서도산업 시즈글로벌 등이다. 코웰패션의 구상호는 필코전자였다. 대표이사는 최용석 임종민으로 각자 대표체제다. 1974년 6월11일 설립됐고 상장일은 1997년 10월13일이다. 종업수는 지난해 말 기준 493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70이며 감사의견은 영앤진회계법인이 적정으로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종로기업금융부다. 주요품목은 언더웨어 란제리 스포츠의류 필름콘덴서 탄소저항기 전해축전기 메탈필름저항기전자부품 등이다. 코웰패션은 2019년 들어 신규브랜드 런칭 및 카테고리 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번째, 신규브랜드 런칭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원인 언더웨어 매출확대를 위해 신규브랜드 도입을 기획하고 있다. 푸마 아디다스 등 기존 메가브랜드 내 카테고리 다각화를 통한 잡화 매출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유명 가방 디자이너 석정혜 대표와 함께 핸드백을 출시하여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개당 50만원 이하 합리적인 가격대로 홈쇼핑채널을 통해 유통중이다. 골프의류(아디다스 푸마 헤드) 슈즈(리복 푸마 헬레나앤크리스티) 등 잡화 카테고리의 매출확대는 본격적으로 방송횟수가 많아지는 2분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은 수입상품 유통에서 라이선스 판매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자율적인 생산량 조절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판매량확대에 따른 이익기여도 상승도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 코웰패션 - 매수추전 리레이팅 구간 진입,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다

□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 가치, 재조명되기 시작

의류 시장 성장 둔화로 투입 비용 대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이센서와 라이센시 모두 윈윈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업계 통상 브랜드 런칭 후 안정화까지 최소 3년, 수십억원 이상의 비용 투입을 예상한다. 그러나 한정된 소비, 치열한 브랜드 경쟁 환경 하 신규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은 단언할 수 없다. 반면,라이선스 사업은 이미 검증된 브랜드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비자 소구력이 높고 브랜드 시장 안착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라이센서 입장에서도 직접 전개하지 않는 카테고리로 매장 출점 없이 안정적 수익 수취가 가능해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가 높다.


□ 기대할 것 많은 2019년

코웰패션은 2019년 신규브랜드 런칭 및 카테고리 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전망이다. 첫 번째, 신규브랜드 런칭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원인 언더웨어 매출확대를 위해 신규브랜드 도입을 기획하고 있다. 푸마, 아디다스 등 기존 메가브랜드 내 카테고리 다각화(스포츠의류/신발 등)를 통한 잡화 매출확대에도 집중한다. 국내 유명 가방 디자이너 석정혜 대표와 함께 아.테스토니 핸드백을 출시,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개당 50만원 이하 합리적인 가격대로 홈쇼핑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 골프의류(아디다스/푸마/헤드), 슈즈(리복/푸마/헬레나앤크리스티) 등 잡화 카테고리 매출확대는 본격적으로 방송횟수가 많아지는 2분기부터 실적기여가 높아질 것이다. 화장품의 경우 기존 수입상품 유통에서 라이선스 판매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자율적인 생산량 조절이 가능, 판매량확대에 따른 이익기여도 상승이 예상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2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2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MF Target PER 14배를 적용했다. 최근 업종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내수 브랜드업체는 PER 10~13배, 해외시장 노출도 높은 업체는 15배 이상 밸류에이션을 부여 받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웰패션의 독보적인 이익창출력과 사업영역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①2019년 신규 브랜드 추가 런칭,카테고리 다각화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며, ②변동비 중심 비용구조로 이익레버리지 효과 또한 기대 가능할 것이다. ③온라인 중심 유통채널로 수익성 또한 월등하다(OPM 약 20%, ROE 25%). 높은 성장성, 안정적 수익성 대비 현 주가 12MF PER 11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16. 20:42

Rating : 매수(유지) TP : 50,000원(유지)
□ 국내 최다 총20척 잠수함 수주실적 달성
□ 검증된 방산기술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Co., Ltd. KIS-IC : 기계 | KRX : 운수장비 | KSIC-10 : 선박 및 수상 부유 구조물 건조업 대표이사 이성근)의 현황은 매출감소로 인해 순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동사는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2000년 10월 대우중공업으로부터 분할을 거쳐 설립됐다. 선박건조와 플랜트건설업을 주력사업으로 삼아왔다. ▷ 디에스엠이정보시스템 ▷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 DK Maritime S.A. ▷ DSME Far East LLC 등 다수의 종속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2018년 3분기까지 LNG선은 전 세계 발주량의 1/3에 해당하는 12척을 수주했다. 아울러 원유운반선 15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7척 정비선 1척도 수주했다. 다만 상선건조 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해양과 특수선 부문도 실적이 악화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 부담의 완화와 대손상각비 환입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의 채무조정이익 제거와 종속기업투자손실 증가로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LNG선 등을 중심으로 수주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존 수주의 부진으로 단기적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과의 합병을 추진 진중이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한국을 비롯해 EU(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 국내외 공정거래 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각 나라의 공정거래법은 해외회사라도 자국 내에서 매출을 일으키면 기업결합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기업결합으로 자국 시장 내에서 독점 문제가 불거질지 살펴야 한다. 특히 이번 M&A처럼 전세계를 상대로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의 경우 그만큼 외국 공정거래 당국의 심사가 까다롭게 진행된다.

대우조선해양은 2000년 10월 23일 설립돼 2001년 2월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종업원수는 9938명이다. 소재지는 경남 거제시 거제대로 3370번지이며 주거래은행으 한국산업은행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산업환경은 ▷대규모 장치산업이자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중국 등 신흥국의 후발업체들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해운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선박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상위 업체들은 해양플랜트 드릴쉽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동사는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해운물동량 유가동향 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일반선박 = LNG선 LPG선 컨테이너선 등 ▷해양특수선 = 해양플랜트, 드릴쉽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등강재 기자재 의장재 등(84.2%) ▷강재 기자재 의장재 등(15.7%) 등이며 후판 강재 등 철강제품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에서 조달하고 있다. 동사의 실적변수는 ▷철강가격 ▷해운 물동량 ▷환율 ▷유가 등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로 평가됐고 ▷부채비율212% ▷유동비율133% ▷자산 대비차입금비중31% ▷이자보상배율3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프로젝트는 미정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재무안전성과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밸류에이션과 사업독점력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동사는 선박및 수상부유구조물 건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동종업계에서 매출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5위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등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 수주를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기술력은 원천기술사의 기술을 추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잠수함은 크루즈선과 함께 선박산업 내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업체만 수주를 받아왔다. 당초 대우조선해양은 독일 H.D.W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디젤-전기 구동 재래식 잠수함 건조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원천기술사인 H.D.W를 입찰경쟁에서 물리치고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로부터 209급(1400톤)급 잠수함 3척의 수주를 받아내는데 성공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기술력은 원천기술사와의 경쟁을 압도할 정도로 세계 관련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인도네시아로부터 209급(1400톤) 잠수함 3척을 10억2000만 달러(1조1600억원)에 계약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한국 해군 잠수함은 미군등 동맹군과의 합동가상전투에서 탁월한 잠항능력과 은폐능력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같은 명성이 쌓이면서 해외발주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잠수함사업은 인도 이후 20여년 가까이 정비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수익도 얻어낼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과 VL탱커 같은 특수상선분야와 더불어 잠수함 분야에서도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박무현 애널리스트

[하나금융투자] 대우조선해양 - 잠수함 3척 해외 수주 달성
Rating : 매수(유지) TP : 50,000원(유지)

□ 209급(1,400톤) 디젤 잠수함 3척, 10.2억 달러 수주 계약

선박 분야 기술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분야는 크루즈선과 잠수함 분야로 일컬어진다. 대우조선해양은 독일 H.D.W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재래식(디젤-전기) 잠수함 건조사업을 시작했지만, 원천기술사인 H.D.W를 입찰경쟁에서 물리치고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로부터 209급(1,400톤)급 잠수함 3척의 수주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었다.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기술력은 원천기술사와의 경쟁을 압도할 정도로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지난주 대우조선해양은 또 다시 인도네시아로부터 209급(1,400톤) 잠수함 3척을 10.2억 달러(1.16조원)에 계약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잠수함은 실전 경험에서 성능이 검증되었다는 점등을 이유로 연속적인 해외수출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20척의 잠수함 수주실적 달성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수주한 3척을 포함해 모두 20척의 잠수함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잠수함 건조기술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9급(1,200톤) 9척을 전량 건조해 한국 해군에 인도했으며 2011년에 수주했던 인도네시아 209급(1,400톤) 3척도 지난해까지 건조해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를 마쳤다. 이번에 또다시 수주한 209급(1400톤) 잠수함은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온 사양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반복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동일 선종의 반복건조 효과는 건조마진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내는데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 검증된 방산기술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방산무기의 상용화는 기술력의 지표로 설명될 수 있다. 또한 잠수함은 크루즈선과 더불어 조선산업에서 최고 난이도의 기술을 자랑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러한 높은 기술력은 기업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잠수함 사업은 정상적 인도 이후 20여년 가까이 정비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과 VL탱커 같은 상선분야와 더불어 잠수함 분야에서도 수익성을 높여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12. 21:24

1분기 영업이익 183억원 전망
MLB 중국라이선스 사업권 획득
중국에 고품위 플래그십 스토어


F&F(코스피 007700 F&F Co.,Ltd. KIS-IC : 섬유, 의류 및 호화품 | KRX : 섬유,의복 | KSIC-10 : 셔츠 및 블라우스 제조업)는 의류브랜드 라이센싱 전문기업으로 의류판매확장에 따라 양호한 외형신장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972년 2월 도서출판과 인쇄업을 주요사업으로 내걸고 출범했으나 고속도로 휴게소(이천휴게소 상행선)와 의류제조 판매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1992년 패션 사업에 진출한 이래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패션 전문회사로 발돋움했다. 2002년 7월 출판과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뒤 의류제품의 제조와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DISCOVERY ▷MLB ▷MLB Kids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류 생산검수를 대행하는 중국법인 ▷홍콩시장 진출을 위한 홍콩법인 ▷물류업체 등을 종속기업으로 거느리고 있다. 특히 MLB는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2019년 중국 시장까지 진출했다. 2018년 이탈리아 브랜드 DUVETICA를 인수하여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할 태세다. 임대수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브랜드의 매출 증가세와 신규브랜드 출시 등으로 의류부문의 호조와 물류매출 증가세가 탄력을 보이면서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외형확장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원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 투자비용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대규모 투자부동산처분이익 발생으로 순이익률은 상승했다. ▷이태리 프리미엄 다운브랜드 듀베티카를 인수한 가운데 ▷면세점 ▷홍콩법인을 통한 의류판매가 순조로운 가운데 ▷글로벌사업 확대 ▷신규 브랜드 론칭 효과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F&F의 최근 종가는 8만10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10만5000원 3만65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만5400주다. 시가총액은 1조2474억원이며 시총순위 147위에 올라있다. 외국인지분율은 7.62%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30%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레저 문화생활 인구의 가로 아웃도어 의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브랜드 경쟁력이 높은 상품소비는 증가했으나 중가브랜드나 SPA 브랜드들은 현상유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동사의 실적은 국내소비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 주요제품은 ▷DISCOVERY(34.9%) ▷MLB(47.1%) ▷MLB KIDS(12.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모자가방 외 상품(35%) ▷쇼핑백 외 저장품(1.4%) ▷임가공 외 (63.3%) 등이다. 주요 실적변수는 ▷인기 브랜드 시장 안착시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들의 수혜를 입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부채비율32% ▷유동비율261% ▷자산대비차입금비중2% ▷이자보상배율 8286배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자체개발 브랜드 'STRETCH ANGELS'를 2018년 5월 출범해 여가활동에 최적화된 아이템과 테크놀러지를 접목한 소재가 적용돼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2018년 5월 이탈리아 브랜드 DUVETICA 인수하여 프리미엄 패딩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발판을 다지고 있다. F&F는 셔츠및블라우스제조업(C14191)에 속하며 동종업계에서 매출기준 선두에 올라있다. 이어 2~5위는 블랙야크 아이더 지오다노 브이엘엔코 등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등 2지표에서 최상위로 평가됐으며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현금창출력은 중하위 등으로 매겨졌다.

 

 

F&F(007700) 1Q19 Pre: 브랜드 사업은 F&F처럼
종목리서치 | 하나금융투자 허제나 |

1분기 영업이익 183억원 전망(OPM YoY +1.6%p)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한 1,5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증가 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지 않은 이유는 투자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MLB 중국 라이선스 사업권 획득에 따라 2019년 플래그십 스토어 2개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신규 브랜드 스트레치엔젤스와 듀베티 카 브랜드 빌딩을 위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한 비용인 것파악된다.

단기 이익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 외형 성장을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펀더멘털상 큰 우려는 없다는 판단이다.

내수 브랜드는 좋고, 해외 진출 전략은 훌륭하다

F&F는 브랜드전개 능력이 탁월한 회사다.

디자인과 퀄리티를 기반으로 쌓아온 높은 브랜드인지도는 경쟁이 심화된 브랜드 시장환경 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가능하게 만든다.

디스커버리는 연 매출 3천억원을 구가하는 메가브랜드로 10%수준 매출 성장 지속이 고무적이다.

MLB의 경우 마진율이 높은 모자 매출 비중이 높다.

면세점을 통한 중국인 소비자에높은 인기를 구가하는데 중국 내 타 업체 상품 대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세밀한 디테일, 꼼꼼한 마감 처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F&F는 중국 MLB 라이선스 사업권 획득 소식을 알렸다.

이미 국내 면세점 매출을 통해 중국인 소비자들로부터 MLB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중국 매장 오픈 시 추가적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F&F의 또 다른 경쟁력은 브랜드 판매효율을 극대화하는 유통 방식을 채택한다는 점이다.

브랜드 해외 진출 시 무분별한 오프라인 점포 확대는 고정비 부담 리스크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F&F는 홍콩, 마카오 내 핵심상권 중심 신중한 점포 확대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진출 시에도 연내 2~3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한 고급화된 브랜드이미지를 선 구축, 2020년부터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를 통해 높은 이익률을 시현하겠다는 전략을 택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3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9.3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산출은 2019년 타겟 멀티플 16배, 2020년 타겟 멀티플 18배를 적용(중국 이익기여 확대 고려)하여 시간가중 평균한 값이다.

2019년 4월 말 중국 티몰 내 본격적인 상품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고 연내 MLB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통한 차별화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현 주가는 12MF PER 약 15배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고 있다.

내수브랜드는 실적가시성이 높고 중국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다.

중장기 성장 방향성에 의심이 없는 바 매수를 권고한다.

posted by 두딸천재 2019. 4. 4. 09:55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돋보인다.
높은 브랜드력 기반, 채널구조 개선 성공적
목표주가 1.8->2.3만원, 투자의견 '중립'->'매수' 상향 조정


클리오 (코스닥 237880CLIO Cosmetics Co.,Ltd. KIS-IC : 개인생활용품 | KRX : 화학 | KSIC-10 : 화장품 제조업 ) 는 1997년 5월 화장품 화장도구의 판매와 유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6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클리오 페라페라 구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 한국콜마 케미코스 등 국내 Top OEM ODM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 등 히트상품의 대표 브랜드인 클리오를 전면에 내세워 15~35세의 여성들을 위한 색조화장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케팅과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수출 판로를 확장해 왔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화장품 화장도구판매업을 영위하는 중국 현지법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공사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 등에 따른 판매가 하락과 H&B스토어 채널의 판매 증가세가 위축되면서 유통망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세로 접어들어 전년동기대비 외형은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매출 감소의 영향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인건비 광고비 등 판관비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돌아섰고 영업외수지가 개선됐음에도 순이익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사드 이슈 완화에 따른 중국향 수요확대가 기대된다. 해외주요채널 확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 효과도 가세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의 제고와 매장 효율성 강화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동사가 거느린 5개의 개별 브랜드는 각각 색조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 ▷페리페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구달 헤어&바디 전문 브랜드인 ▷힐링버드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더마토리로 구분된다.

클리오의 사업환경은 ▷국내 화장품시장은 2014년 고성장 초기에 진입했고 성숙기에 접어들기까지 전체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6% 이상의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과 온라인 판매는 증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화장품과 의약품을 합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화장품은 필수소비재로 자리잡아 경기 변동에 민감한 반응은 없는 편이며 ▷동절기에는 화장품 사용의 증가로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주요제품은 ▷스킨케어 베이직(14.3%) ▷립&아이 포인트메이크업(53.5%) ▷베이스 메이크업(27.1%) ▷기타(4.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코스맥스 케미코스 코스메카코리아 등으로부터 완제품을 매입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실적변수는 '중국인들의 뷰티용품 소비 증가'로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 증가로 수혜를 입는다. 클리오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부채비율58% 유동비율214%로 나타났으며 신규프로젝트의 진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클리오는 화장품제조업종(코드 C20423)에 속하며 업종내에서 매출 기준 14위를 달리고 있다. 1~5위는 LG생활 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이다. 클리오의 주식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1만6968주다. 시가총액은 3292억원으로 시총순위는 150위다. 외국인지분율은 8.68%로 집계됐다.

종목리서치 |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
클리오(237880) 채널구조 개선+대 중국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긍정적


1분기 영업이익 YoY 128% 증가 예상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돋보인다.
클리오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 128% 증가한 494억원
과 14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클럽클리오와 H&B 채널이 각각 25%, 15%로 성장률을 회복하
고, 온라인과 면세점 채널이 각각 40%, 35% 성장하면서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중국 오프라인 사업 철수와 도매 매출 부진에 따른 실적 저하를 사업구조개선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다.

매출 회복과 전년도 중국 사업 영업손실(20억원 추정) 기저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9%(YoY+1.5%p)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높은 브랜드력 기반, 채널구조 개선 성공적

이러한 채널 구조 개선은 무엇보다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력과 Cash Cow 채널(H&B)이 굳건했기 때문이다.

중국 사업은 오프라인에서 탈피, 온라인 채널(역직구+현지)을 중심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2018년 중국 법인 영업손실이 약 7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오프라인 채널/재고/인력 구조조정으로 올해 영업손실 폭은 10억원 내외로 크게 줄어들면서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9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2,24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아울러,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 확대시 대 중국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의한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


목표주가 1.8->2.3만원, 투자의견 '중립'->'매수' 상향 조정

실적 추정치 및 적정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올린다.

국내 중저가 색조 시장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면세점과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고신장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높은 성장 여력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하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27배로 낮지 않은 수준이지만,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 브랜드 업체들의 특성상 실적은 예상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대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비중확대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26. 00:22
Industry Report 2019.03.25
엔터테인먼트(Overweight) : 이슈가 끝나면 보이는 것들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JYP Ent.
(매수/43,000원)

 이기훈
sacredkh@hanafn.com



목표 P/E 하향으로 목표주가 하향하나 EPS의 하향은 아님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산업의 리레이팅이 이어져왔으나, 승리 이슈로 본질적인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면서 디레이팅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한한령과 달리 관련 이슈가 기획사 산업의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다. , 목표 P/E를 하향 조정하면서 4개 기획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하나, 이는 EPS의 하향이 아니며 오히려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 아직 추가적인 악재들이 나올 가능성도 당연히 있지만, 산업의 가장 중요한 모멘텀들을 앞두고 있다. 밸류에이션도 한한령 공포의 정점에 근접한만큼 점진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1) 4월부터 시작되는 모멘텀

4월 블랙핑크를 시작으로 BTS/트와이스/(엑소) 등 주요 그룹들이 모두 컴백한다. 콘서트 역시 3월 트와이스의 일본 첫 돔 투어, 4월 블랙핑크의 첫 글로벌 투어, 5 BTS의 첫 글로벌 스타디움 투어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4월에는 엑소의 마지막 완전체 투어 일정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2) 한한령의 정점에 근접한 밸류에이션

한한령과 달리 승리 이슈가 타 기획사들의 글로벌 수익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팬덤에 기반해 항상 내년이 좋은 산업임을 감안하면 과거 한한령의 정점에서도 저점으로 작용한 차기 년도 기준 P/E 20배가 최소한의 기준점이 될 것이다. JYP만 이를 상회하나 가장 좋은 신인 싸이클과 인성을 감안하면 당연하다. SM/YG/큐브는 각각 16~18배로 관련 뉴스들이 끝나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3) 2019년 빅히트 예상 영업이익은 900억원(+40% YoY)

제한적인 뉴스에 기반한 빅히트의 2019년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300억원(+54% YoY)/900억원(+40% YoY, OPM 27.3%)으로 기획사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26. 00:16
Global Research 2019.03.25
하나금융투자 글로벌 Weekly(03.26)
[글로벌리서치팀] 황승택 / / sthwang@hanafn.com

선진국 I 저금리의 키워드는 생존과 독점(선진국 증시 선호도: 미국>유럽>일본)  



저금리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산업이나 주식시장에서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 현상이 보다 심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섹터나 업종별 낙수효과가 이전보다 적게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

[생존]: 1999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영업이익률은 50%. 지금도 당시의 영업이익률을 하회하고 있지만 MS는 영업이익률은 1990년 이후 2015년 딱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소프트웨어 기업의 평균치 보다 높았음.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기업은 생존’할 수 있었고, 생존 이후 승자독식 구조 적용

[독점]: 아마존의 경우 저금리를 기반으로 한 조달비용 하락을 통해 막대한 투자와 R&D 진행. 아마존의 2018년 투자 관련 지출금액은 연간 420억 달러로 미국 상위 8개 소매체인 기업 합산 금액의 3배에 육박. 미래의 성장에 투자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시장 독점을 추구’하는 형태로 이해

중국/신흥국 I 중국 탐방기: 가을에서 봄까지의 ‘변화’와 ‘불변’

[중국] 2019년 3월 17일-20일 베이징 매크로 탐방. 2018년 10월 탐방과 중복되는 기관을 다녀왔기 때문에 최근 6개월간 매크로/정책/증시에 대한 현지 시각의 변화를 비교
‘가을’과 ‘봄’ 사이에 변화된 것 : ①정부 대내외 정책에 대한 신뢰도와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게 개선, ②현지에서 예측하는 무역협상의 최종 타결 가능성이 크게 상승, ③2019년 부채 리스크가 순환적인 관점에서 완화되었다고 평가, ④정부 재정정책

(인프라/감세)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보다 높았음
구조적으로 변하지 않은 것 : ①중국정부가 ‘디레버리징 프레임’을 전혀 포기하지 않았다고 평가, 무역협상이 타결될 경우 3/4분기 이후 정책기조의 조기 정상화를 우려, ②하반기 대출/유동성 확장속도의 지속성을 우려, ③부동산 경기와 관련 밸류체인(자동차/가전/건자재/화학) 회복에 대한 확신 부족

ETF I 안전자산으로 쉬어가기 – IAU, GDX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부진 및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으로 경기침체 경계감 고조
증시변동성 상승 및 시장금리의 하향안정이 예상됨에 따라 금 투자매력도 상승
금 실물 ETF IAU, 금광기업 주식 ETF GDX 추천

투자유망종목
시스코 시스템즈(CSCO.US) 넷플릭스(NFLX.US) 에쿼티 레지덴셜(EQR.US) 레나(LEN.US) 케링(KER.FP) 스미토모 부동산(8830.JP)
텐센트홀딩스(0700.HK) 항서제약(600276.CH) 안타스포츠(2020.HK) 구가가구(603816.CH)



posted by 두딸천재 2019. 3. 24. 13:44
Company 2019.03.23
레고켐바이오(141080.KQ) : 이것이 레고켐 ADC 링커 플랫폼 기술의 힘     

Rating : Not Rated


 선민정     
   rssun@hanafn.com



  

□ 밀레니엄사와 4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3월 22일 레고켐바이오(이하 레고켐)는 타케다(Takeda)의 자회사인 밀레니엄(Millenium Pharmaceuticals)사와 항체-약물 복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원천기술을 적용한 3개 타겟 물질의 글로벌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다. 기술이전 규모는 4억 400만 달러(한화 약 4,550억원)이고, 이 중 선급금 및 단기 마일스톤은 725만 달러(한화 약 82억원)이다. 선급금은 계약 후 45일 이내 수령되는 계약금이고, 단기 마일스톤은 밀레니엄사가 3개의 타겟을 결정하게 되면 받게되는 마일스톤으로 연내 수령 가능한 금액이다. 임상단계 허가 등 단계별 개발 마일스톤은 3억 9,675만 달러(한화 약 4,470억원)이며, 경상기술료(royalty)는 별도로 수취하게 된다.

 

□ 레고켐은 링커만 제공할 뿐


이번 계약은 레고켐의 ConjuALL 기술을 활용한 ADC 링커를 밀러니엄사가 개발한 항체에 적용시킬 수 있게 한 것으로 레고켐은 단순히 ADC 링커만 제공하면 된다. 어떤 타겟에 어떤 약물(일반적으로 ADC에는 톡신이 연결되나, 이번에 개발하는 물질의 경우 톡신이 아닌 세포 내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약물로 알려져 있음)을 링커로 연결하는지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타겟을 선정하고 이를 개발하는 모든 일은 밀레니엄사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타겟 3개까지 레고켐의 링커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계약의 내용이고, 이 타겟 3개 선정이 완료되면 앞에서 언급한 단기 마일스톤이 연내에 수령 가능한 구조이다. 


 
□ 이것이 바로 플랫폼 기술의 힘


레고켐은 2017년 1월 타케다사와 리서치 라이선스(Research License, 타케다사가 개발한 항체와 독성물질에 레고켐바이오사의 링커를 적용)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물질도출에 실패하면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레고켐의 ADC 링커는 무수히 많은 항체와 약물을 접합하는데 적용 가능한 기술로 이전 타케다의 실패가 다음 기술이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 밀레니엄사로의 기술이전으로 레고켐의 ADC 링커 기술이 글로벌사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라는 의미와 함께 향후 타겟 물질이 선정되어 개발단계에 진입하게 되면 다른 기업들과의 기술이전 체결 속도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플랫폼 기술의 힘이며 레고켐의 ADC 링커 기술이전은 이제 시작이다.